프로이트(Sigmund Freud) 이론 [요약 &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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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로이트(Sigmund Freud) 이론 [요약 &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

① 프로이트 학설의 기본적 특징: 주지주의적 전통과 이성중심적 의식철학의 비판
② 무의식의 발견: 무의식의 출발점으로서 히스테리
③ 유아성욕론의 전개
④ 성욕의 발달
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⑥ 거세 콤플렉스와 남근선망
⑦ 무의식에 이르는 왕도로서의 꿈의 분석
⑧ 꿈의 메커니즘: 압축과 전위
⑨ 정신 기구 모델과 일차과정과 이차과정
⑩ 2차 정신 기구 모델(후기학설)


인간의 세 번의 추락

ⅰ)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ⅱ) 다윈의 진화론
ⅲ) 프로이트의 무의식의 발견[정신분석학]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참고문헌》

본문내용

데서 출발합니다. 프로이트는 금지의 두 가지 원천을 구별하는데 그 중 하나가 권위자입니다. 이것은 아주 무서운 사람이 내리는 금지로, 행동을 포기하게 하지만 내면화를 시키지는 못합니다. 두 번째로 초자아가 명령하는 금지는 금지를 내면화시킵니다. ··· 그래서 권위자가 금지를 명령했을 때는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 포기하지만, 초자아가 자리를 잡으면 이제 욕망을 자발적으로 포기할 뿐만 아니라 죄책감까지 생깁니다. 부모로 대변되는 부모의 목소리가 초자아의 기원을 이루면서 도덕의 출발점이 되지요. 그러므로 도덕이란 말에는 사회적 관계로부터 오는 압력이 전제가 됩니다. ··· 초자아는 도덕의 출발점을 이루고 사회의 기원이 됩니다. 초자아는 가장 강력한 역할을 하지만 사실 도덕원리만을 강조하다보면 현실을 왜곡할 수도 있습니다. 현실은 도덕적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나 현실을 비틀 수가 있는 거죠. ··· 보통 초자아는 자아와 손을 잡고 이드를 공격하지만, 이드랑 손을 잡고 자아를 거꾸로 공격할 때도 많습니다. 도덕성 같은 것을 기준으로 사람을 몰아붙이면서 괴롭히는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 도덕원리가 지나치게 강하면 맹목적 폭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세 번의 추락
ⅰ)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인류는 과학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소박한 자기애에 대한 두 가지 모욕적 사태를 견디어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첫째, 인류는 우리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며, 그 크기가 전혀 상상 불가능한 우주 체계의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는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이미 알렉산드리아의 과학자들도 비슷한 언급을 했지만, 그 같은 모욕적 체험과 함께 우리에게 연상되는 이름은 코페르니쿠스입니다.”
ⅱ) 다윈의 진화론: “인류의 자존심에 대한 두 번째 모욕은 생물학적 연구에 의한 것입니다. 생물학은 소위 인간이 창조에 관한 특권을 지닌다는 생각을 파괴해 버렸습니다. 인간은 단지 동물계에서 유래한 존재로서 자신의 동물적 본성을 제거해 버릴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시켜 주었던 것입니다. 인간에 대한 이와 같은 평가의 전환은 우리 시대에 다윈과 월리스 그리고 그들보다 앞선 선구자들의 영향력에서 이루어졌는데, 당대 사람들의 매우 거센 반발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ⅲ) 프로이트의 무의식의 발견[정신분석학]: “세 번째로, 인간이 지닌 과대망상증은 현재 진행 중인 심리학적 연구에 의해서 가장 민감한 모욕을 당한 것입니다. 심리학적 연구는 자아가 자신의 집안에서도 더 이상 주인일 수 없으며, 자신의 정신생활 안에서 무의식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서 오직 초라한 정보들만을 접하고, 이에 의존할 수밖에 없음을 자아에게 입증해 보이고자 했습니다. 물론 우리 정신분석학자들이 처음으로 인간이 자신의 내부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는 경고를 한 것은 아닙니다. 또 우리가 그런 말을 한 유일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 같은 경고를 가장 긴박한 형태로 주장하고, 모든 개인들과 직접 연관된 경험적 자료들을 통해서 뒷받침한 공로는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사람들이 우리 학문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저항하고, 모든 형태의 학술적인 예절에 대한 배려를 포기할 뿐만 아니라 반대하는 과정에서 모든 공정한 논리의 굴레를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나는 나의 내부에서 어머니를 향한 사랑의 감정과 아버지에 대한 질투의 감정을 발견했다. 이러한 감정은, 히스테리적인 어린이들에게서처럼 빨리 출현하지는 않더라도, 모든 어린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다고 나는 생각한다. ··· 사정이 이와 같다면, 냉혹한 숙명이란 가설을 거부하게 만드는 모든 합리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오이디푸스 왕의 충격적인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더불어 우리는 왜 운명에 관한 최근의 모든 희극들이 그렇게 초라하게 실패했는지도 이해할 수 있다. 바로 우리의 감정들이 희곡 ‘Aieule’에 나타난 것처럼 개인의 자의적인 운명을 강조하는 것에 반감을 갖기 때문이다. 반대로 그리스 전설에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내부에서 그 충동을 느끼기 때문에, 각자는 이 전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모든 관객은 한 때 씨앗의 형태로서, 상상 속에서, 오이디푸스 왕이었으며, 자신의 꿈이 실현되어 무대 위에서 현실로 이루어진 것을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이 두려움의 크기로 현재의 상태와 유아 시절의 상태를 분리시키는 억압의 크기를 잴 수 있다.
나는 햄릿의 비극의 근원에서도 이와 동일한 것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보기에 세익스피어가 의식적으로 의도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세익스피어가 유사한 실제 사건을 체험한 후, 그의 무의식이 주인공의 무의식을 이해했기 때문에 햄릿을 쓰게 되었다고 가정해볼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의식이 이처럼 우리를 비겁자로 만드는 구나’라는 햄릿의 히스테리적 대사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자기 동료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것에도 전혀 주저함이 없었고, 레어티스를 죽이는 데 일분도 망설이지 않았던 햄릿이 숙부를 죽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 행동을 주저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이 모든 것은 어머니에 대한 열정 때문에 숙부가 행한 것과 똑같은 죄악을 자신도 아버지에게 저지르고 싶어 했던 햄릿의 흐릿한 기억이 불러일으키는 (햄릿의 내면적) 갈등을 고려할 때만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만약 사람을 각자의 공덕에 따라 대우한다면 그 누가 심판을 면할 수 있을 것인가” 햄릿의 의식은 무의식적으로는 죄책감의 감정이다. 오펠리우스와의 대화에서 햄릿이 보여주는 성적 무관심,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애인에게 행동의 전이를 낳도록 만드는 본능에 대한 심한 자괴감은 전형적으로 히스테리적인 증상들이 아닌가? 햄릿이 아주 기이한 방식, 즉 종국에는 자기 아버지가 숙부에도 독살 당한 것과 똑같은 운명을 자신에게 부과되도록 함으로써 자신을 처벌하는 것 또한 내 히스테리 환자들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플리스에게 보낸 편지’, 김석 옮김)
《참고문헌》
전경갑, 『욕망의 통제와 탈주: 스피노자에서 들뢰즈까지』, 한길사, 1999.
김석, 『프로이트 & 라캉: 무의식에로의 초대』, 김영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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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2.16
  • 저작시기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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