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조직의 특성과 군인정신

소개글

군조직의 특성과 군인정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군조직의 특성과 군인정신
　　1) 군조직의 특성
　　2) 군인정신의 의미와 정신교육의 필요성
　2. 해병대의 임무와 해병대정신
　　1) 해병대의 임무
　　2) 해병대정신
　3. 외국군의 정신교육 사례 및 시사점
　　1) 미국
　　2) 독일
　　3) 이스라엘
　　4) 외국군의 정신교육이 주는 시사점
　4. 군인정신의 바람직한 방향
　　1) 군인정신의 기본방향 설정
　　2) 정훈교육의 내실화
　　3) 긍정적 정신건강 확립
　　4) 해병대 정신의 정신전력화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냐 못 하냐에 대한 고민과 방안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군 조직이 긍정조직임을 증명하는 동시에 군 생활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군 입대를 위한 강력한 동기부여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직접적으로 군 전투력 향상과 더불어 잠재적으로는 사회에 다시 환원될 군인들과 일반인들에게는 ‘군은 내가 성장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대군 신뢰도뿐만 아니라 국민정신교육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 간부나 여군, 예비역군인, 다문화 장병 등과 같은 군대 내에 좀 더 다양한 표본 집단들을 대상으로 긍정적 정신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더불어 미군의 개념처럼 군 생활에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가족적, 영적 적응상태(fitness)로 그 의미를 확장시키기 위한 연구와 논의가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
4) 해병대 정신의 정신전력화
해병대가 오늘날 타군에 비해 상대적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강한 군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끈질긴 생존력을 바탕으로 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정신은 바다라는 무(無)의 상태에서 적진에 돌격을 감행하여 새로운 영토인 해안 교두보를 탈취 확보하여 상륙군의 병력과 장비, 물자를 축적함으로써 유(有)를 창출해 내는 상륙작전의 특수성을 감안한 해병대의 특징적인 정신이라고 하겠다.
해병대 장병의 올바른 국가관은 그들이 가지는 해병정신과 불가분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해병대 장병의 바람직한 국가관은 곧 해병대 정신으로서 군 정신전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해병대 정신의 정신전력화 즉, 해병 특유의 자산을 정신전력 극대화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해병정신의 정신전력화는 제도적, 기술적 측면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할 수 없으며 체계적인 system 등 기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과감한 사고의 전환이 선행되어야 하며 전담 인력의 배치 내지는 양성과 더불어 예비역 전문 인력의 투입 등도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해병정신에 대한 논리적·체계적 분석이 선행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해병대 장병의 국가관은 대한민국 국민이란 점에서는 전체 한국인의 가치관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군인으로써 가치관 즉 군인정신 측면에서 본다면 타군과 차별화된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해병대 특유의 성장과정과 전통에서 창출된 이른바 ‘해병정신’으로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차원을 한 단계 뛰어넘어 미군이나 독일군 같이 다분히 의도적인 해병대만의 ‘해병대 정신’ 교육으로 장병정신전력을 강화해야 한다.
Ⅲ. 결론
최근의 안보정세는 과거의 사례와 같은 대규모의 인명손실과 막대한 피해를 강요하는 통상적인 전쟁의 형태는 점차 감소되고 있는 반면 오히려 다양한 원인에 의한 중·저 강도 형태의 분쟁이 증대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더불어 군사영역 또한 효율성과 경제성이 군사정책 결정의 주요 안건으로 등장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탈냉전 이후 국제안보가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전면전보다는 민족, 종교, 경제적 자원 확보를 위한 경쟁, 해적선 출몰, 테러, 마약 등 초국가적인 다양한 안보위협의 등장으로 국지분쟁의 발생이 증가되면서 안보의 개념이 전쟁 대비 외에 비군사적 위협요소를 포함하는 포괄적 안보(Comprehensive Security)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다.
군 전력을 유형전력과 무형전력으로 구분해 볼 때 현대적 의미의 전력은 유형전력과 무형전력의 함수관계로 표현 할 수 있고, 이 두 전력간의 상대적 중요성은 전쟁의 유형이나 적과 아군의 상대적 전력 특성에 따라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적과 아군의 무기수준에서 상대적 격차가 크지 않거나 전쟁의 양태가 정치사상전, 비정규전, 재래식 형태를 띨 때는 정신전력과 같은 무형전력이 상대적 우위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한 마리 사자가 지휘하는 양 백 마리가, 양 한 마리가 지휘하는 사자 백 마리를 이길 수 있다.”라는 격언은 리더와 정신전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지극히 타당한 말이다. 첨단기술이 아무리 발전했다 하더라도 전쟁의 궁극적인 수행자는 우리 인간들이며 인간들이 조직한 군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군인정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군대는 국가 안보의 선봉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미 해병대가 창설 이래로 끊임없는 자기개혁을 통해 현재 미국의 국익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 전략 예비전력으로 변신하였다는 점을 교훈으로 삼아 미래에 대비하여 계속적인 사고의 전환과 개혁이 요구된다.
군이 존재하는 목적은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을 보호하는데 있으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군은 고도의 전투력을 유지해야만 한다. 전투력은 교육훈련을 통해 육성되고 부대관리에 의해 보존되며, 정신전력에 의해 전투력이 극대화된다고 볼 수 있다.
즉, 군의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는 전력극대화 측면에서 정신전력은 지휘·통솔의 한 분야로 육성, 관리되어야 하며, 군인정신에 대한 교육은 우리 군이 필요로 하는 군인으로서의 국가관, 이른바 바람직한 국가관으로 유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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