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의 ‘침묵의 봄’을 읽고

소개글

[독후감]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의 ‘침묵의 봄’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2. 가장 인상적인 구절

3.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의 ‘침묵의 봄’, 에코 리브르 2002.

본문내용

을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마음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가 없으며 오랜 시일을 두고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본다.
따라서 21세기 인류가 맞이한 환경 위기에 대해서 미래의 이상을 위해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현실이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환경문제에 대해 실천적 자세로 대처해 나간다면, 미래의 언젠가는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시기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
‘침묵의 봄’ 17장 ‘가지 않은 길’에서 카슨은 살충제가 아니라, 천적을 도입하거나 인공불임 처리(검정파리와 체체파리)를 하거나, 또는 곤충에서 나오는 분비물질을 연구해서 유인제와 독극물을 동시에 사용하는 등 그녀는 자연에 대한 경이감과 존경심을 품고 있으면서도, ‘침묵의 봄’에서 현실적이고 가능한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카슨은 인간이 인간세상에서 가지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삶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 수 있는, 그리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소한으로 인간이 해야 할 것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한 인물이다.
‘침묵의 봄’은 발간 이후 많은 환경보호단체가 만들어지고, 대중과 정부 모두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등 환경사상에 있어서 커다란 획을 긋게 되었다.
무엇보다 ‘침묵의 봄’이 우리에게 준 가장 큰 영향은 그녀와 그녀의 책으로부터 현대 환경운동이 시작되었다는 점으로서, 바로 이러한 점들이 ‘침묵의 봄’이 생태학의 명저로 인정받게 되는 이유이자 레이첼 카슨이라는 인물이 변함없이 존경받는 이유로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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