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캣칭파이어)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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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캣칭파이어

본문내용

인한 살인 장면들도 많이 줄었던 것 같다. 아마도 캣니스의 불안전한 정신상태(자신이 혁명의 기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점) 및 독재권력에 맞서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비추기 위해 그런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작을 읽지 않아서 3부의 내용은 정확히 알수 없겠지만, 이 영화는 여러 가지 모티브를 따온것 같다. 활을 이용한 여자주인공을 보면 예전의 의적 로빈훗을 생각나게 하기도 하고, 한번 멸망한 인류의 우울한 부분과 광적인 독재권력을 묘사한 것을 보면 브이 포 벤데타를 생각나게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를 혼합되어 만든 영화원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간 중간에 로맨스도 살짝 나오고 피타와의 거짓된 연애행각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도 궁금해지는데 3부가 언제 나올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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