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00/98) (창원대) 국문학사 요약본 (원시시대, 신화란, 단군신화, 박혁거세 신화, 동명왕 신화, 구지가, 수로왕 신화, 공무도하가, 황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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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100/98) (창원대) 국문학사 요약본 (원시시대, 신화란, 단군신화, 박혁거세 신화, 동명왕 신화, 구지가, 수로왕 신화, 공무도하가, 황조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국문학사

원시시대란 무엇일까?
신화란 무엇일까?
● 고성 하이면 ‘떠내려 오는 섬’
● 대홍수
● 장자못이야기
단군신화
박혁거세 신화
동명왕 신화
구지가
수로왕 신화
공무도하가
황조가

본문내용

자락에 금합이 놓여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금합을 열어보니 해같이 둥근 알 6개가 들어있었다. 그래서 이걸 가지고 다시 아도간의 집으로 옮겨와 놓고 제단을 설치하고 절을 했다. 보름이 지나서 다시 절을 하였는데, 거기서 옥동자가 나왔다. 그 중에 한 아이를 제상에 올려놓고 절을 하였는데, 아주 용모가 수려한 청년으로 변했다. 그래서 그를 왕으로 모셨는데, 그가 곧 수로왕이다.
①‘수로’라는 ‘머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곧 ‘수로’를 내어놓으라는 뜻이다. 또한 거북 그 자체는 대지의 질서를 가지고 있으며, 이 대지의 질서는 구지봉 안에 있다.
②자줏빛 끈은 유화의 배를 비추는 빛과 유사한데, 곧 대지의 중심을 비춘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빛은 우주목과 유사한 기능을 가지지만, 대지의 생명력을 강화시키는 기능을 하며, 초자연적 존재의 질서가 대지에 들어나면 이 기능이 강화된다. 끈은 밧줄, 곧 베로 만들 천으로 볼 수 있으며, 베 짜는 행위는 곧 천지창조 행위와 유사한데 이것은 세계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즉 베는 우주를 창조하는 기준이며, 베로 만든 옷은 새로운 질서를 나타낸다 하겠다. 이것은 현대문화에도 계승되고 있는데, 줄다리기, 금줄 등이 있으며 또한 제의시, 새 옷을 마련해서 입는데 이것은 다시 태어남을 상징한다.
③금합은 단군신화의 동굴, 유화의 구리집처럼 새 질서가 들어있는 곳으로 쓰이며, 곧 질서가 들어있는 우주의 중심이다. 그리고 그 안에 알이 있는 것은 곧 ‘’로 해석되어 수로왕이 우주의 질서를 아는 자, 인식한 자임을 보여주며 이것은 곧 인식적·제의적 탄생임을 보여준다. 즉, 이 이야기는 아이가 태어나 왕으로 옹립되는 의식을 무의식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④ 이후 나라를 세웠는데 체제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수로부인을 맞아드린 것으로 보인다. 허황옥에 대해서는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이것을 그대로 볼 수는 없고 다만 가야에 복속된 지역의 여성으로 추정되며 그 지역은 국내 해안 지역으로 예상된다.
공무도하가
그대여, 물을 건너지 마오 / 그대 결국 물을 건너셨도다 // 물에 빠져 돌아가시니, 가신 임을 어이할꼬.
자고가 새벽에 일어나 배를 저어 가는데, 백수광부(머리가 흰 미친사람)이 머리를 풀어헤치고 호리병을 들고 어지러이 물을 건너고 있었다. 그의 아내가 뒤쫓아 외치며 막았으나, 다다르기도 전에 그 사람을 결국 물에 빠져 죽었다.
이에 백수광부의 처는 공무도하라는 노래를 지어 부르니, 심히 슬펐다. 그의 아내는 노래가 끝나자 스스로 물에 빠져 죽었다.
자고가 돌아와 아내 여옥에게 이것을 이야기하고 노래를 들려주니, 여옥이 슬퍼하며 노래를 불렀다. 듣는 사람마다 슬퍼서 울었다. 여옥이 이것을 여용에게 가르쳐 주었다.
이것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제의에 관련한 것으로, 물에 의한 입사식을 보여준다. 여옥이 마을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한 것은 복음을 전하는 행위로서 새 질서를 맞이하는 의식을 가리킨다. 곧 무의적 죽음을 통한 인식적 탄생을 일컫는 것이다.
따라서 백수광부는 무당으로서 ‘백수’라는 뜻 역시 중심을 나타내며, 공후인이랑의 유사성은 기록문화에 의거해 유사해진 것인데 이것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식이 비슷한 까닭에 일어나는 것으로 중국문화가 그대로 수용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황조가
펄펄 나는 저 꾀꼬리 / 암수 서로 정답구나. // 외로울사 이내 몸은 / 뉘와 함께 돌아갈꼬.
유리왕이 기산에 사냥을 나갔을 때, 후궁이었던 화희와 치희가 크게 싸웠다. 화희가 치희에게 “너는 한나라 집안의 종으로 첩이 된 사람인데 왜 이리 무례한가?”하면서 꾸짖었다. 치희는 부끄럽고 분하여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왕은 이 말을 듣고 말을 채찍질하며 쫓아갔으나, 치희는 성을 내며 돌아오지 않았다. 왕이 어느 날 나무 밑에서 쉬며 꾀꼬리들이 날아 모여듦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어 노래하였다.
여기서 ‘꾀고리’는 ‘새’로써 곧 질서를 뜻하며, 유리왕이 기댄 나무는 우주목으로서 우주의 중심을 뜻한다 하겠다. 또한 유리왕이 참가한 사냥제의는 인재등용 의식이자 묵은 질서로서 새 질서의 수용 필요성에 의해 행해진 절차이다. 유리왕은 선왕의 태자였던 해명태자에게 화친의 의미로 활과 화살을 보냈는데 해명태자는 그것을 꺾었다고 전해지는데 이것은 새로운 질서가 필요했던 유리왕의 요구에 대응하는 그의 태도를 보여준다. 따라서 ‘황조가’는 서사가요로서 왕의 개인적인 이야기로 볼 수 없으며, 제의적인 의미임을 의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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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4.01.20
  • 저작시기2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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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0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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