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 스광주지부 기관 방문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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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굿네이버 스광주지부 기관 방문보고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있었다. 강의를 통해서 저소득가정의 실태와 대책의 시급성,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아동복지에 대해서 배우고, 우리나라 아동보호체계가 현재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모의 사례회의에서는 학교선생님과 지역사회복지전문가, 동사무소, 사회복지관이라고 설정하고, 가출소녀에 대한 사례에 대해 토의를 하였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사가 어떤 기관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일하는 방법과 서비스를 주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그 역할이 되어 토의를 해봄으로 인해 각 다른 역할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알 수 있었다.
방학교실에서는 13명의 담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을 상담하여 사례분석을 하여, 사례발표까지 하였는데. 담임으로 봉사자와 관계를 맺고 13명의 아동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동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욕구를 파악하면서 아동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아동들을 매일 만나면서 나는 아동들에게 제대로 된 모델링을 선사하고 싶어서 더 노력하였으며, 아동들에게 식사교육과 기초적인 인사교육을 시켰는데, 아동들이 처음엔 잘 이루어 지지 않았으나 나중엔 모두가 완벽하게 해 나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어른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시간 이였다.
2. 실습소감
실습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굿네이버스에서 하겠다고 결정을 하고서 공문을 보내고, 실습생 프로파일을 작성하면서부터 내 마음은 두근거림에 사로잡혀버렸다.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일에 두근거리고 설레기 시작한 내 마음은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이 한가득 이였다. 실습에 대해서 설레이면서도 자신감이 없었고, 내 자아존중감은 지구반대편으로 내려가서 올라 올 생각을 하지 않아 나를 괴롭혔다. 다른 일들은 생각하지 않고 실습만 생각하도록, 내가 만날 아이들만 생각하자고 마음을 잡았지만, 내 걱정은 줄어들지 않았다.
다른 실습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다들 힘들어 하는 마음을 접기로 하였다. 우리 모두 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자고 서로를 다독이면서 걱정은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 방학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서, 아이들이 맑고 깨끗한 두 눈으로 나를 보고, 작은 입으로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순간 나는 없을 것 같았던 힘이 생겼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보다도 내가 더 많은 것을 배웠고, 아이들로 인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주 작은 변화지만 마음의 변화, 생각의 변화가 일어났다.
부정적이라 뭐든지 부정적으로 보는 내 자신이 싫었는데, 조근씩 긍정적인 면을 보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으로, 실습생들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언니로 동생으로 변해갔다.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다 지나서 결과물로 돌아왔을 때, 난 두려워해서 숨으려고만 했던 내 자신을 버리고, 당당하게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고 지칠 때, 직원 분들의 한마디는 내게 힘을 주었고, 피드백시간에 들은 말들은 내 마음에 박혀서 때론 곪기도 하고, 때론 그 곪은 것들을 터트려주기도 하면서 나를 단련시켰다. 그렇게 해서 나에게 일어난 변화는 생각의 변화이다. 이것이야 말로 내가 실습을 하면서 얻은 가장 큰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모나고 부족하지만, 실습을 하면서 얻은 이 결실을 잃어버리지 않고 간직하고, 더욱 키워 제 장점으로 만들것이다.
처음에 강의를 들을 땐, 그저 학교 강의실 같고 수업 같아서 마음으로 듣기 보다는 머리로 듣고 받아 적는 것이 대부분 이였지만, 강의를 들을수록 아동복지, 굿네이버스라는 기관, NGO단체 알게 되면서 나는 강의를 마음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 시간마다 내용을 듣고, 마음으로 이해를 하고, 마음에 심었다. 처음엔 잘 알지 못했던 문제에 대해서 강의를 들으며 난 알게 되었다. 왜 실습을 하는지, 자원봉사가 왜 필요한 것인지, 사회개발교육이 왜 필요한 것인지, 우리의 이웃으로 있는 아동들이 얼마나 많은 학대를 받고 자라는지, 우리의 100원이 어떤 기적을 불러올 수 있는지 등을 강의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저금통을 들고 나가서 자원개발사업의 일부분을 경험하였고, 캠페인을 나가서 아동학대예방 서명을 받으면서 후원자개발도 해보았다. 과제로 나왔던 후원자개발의 경험까지 합쳐서 내가 경험했던 NGO기관의 개발 사업들은 처음엔 힘들었지만, 내게 많은 것을 남겨주었다. 과제를 하면서 기관설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관에 대해 공부를 하고, 굿네이버스가 무슨 일을 하는 기관인지에 대한 공부도 하고, 후원자들이 내는 100원, 1000원, 10000원이 우리 아동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 수 있었다.
실습기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한 방학교실은 내게 가장 큰 어려움 이였습니다. 매일 아침 일찍 학교로 가서 아이들을 기다리고, 청소를 하고, 집으로 전화를 걸어 아이들을 깨우고, 밤새 준비한 수업을 하였다. 수업 시간에 자리에 앉아 있는 아이들이 없었고, 매일 다투는 소리가 끊이지 않아서 보조 선생님들까지 힘들어 하였지만, 반짝이는 두 눈을 보면 힘이 났고, 그 작은 입으로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면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 아이들이 그 작은 손으로 젓가락질을 해서 밥을 먹는 모습은 내게 감동 이였다. 방학교실의 대상이 사람이고 그중에 어려운 아동이라 힘들었지만, 내게 많은 것을 주었다.
작은 손을 잡고 집으로 가는 길에 아이들과 나누는 대화로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사는지 알 수 있었다. 처음 방학교실에 대해 듣기 전에는 결식아동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그런데 아이들을 만나고 아이들에 대해 들으면서 내가 얼마나 짧은 생각으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았는지 알 수 있었다. 편부나 편모가 많았고, 친 부모님이여도 맞벌이로 집에 가면 맞아주는 사람 한 명도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 이였다. 그 아이들의 아픔이 내 아픔으로 다가왔고, 아이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방학 1달이란 시간동안 실습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정이 들었는데 실습을 끝내고 이젠 모두가 다 만난다는 것이 힘들어 아쉽고, 허전하지만 이번 실습으로 끝이 아니라 내 삶에 있어서 새로운 시작임을 알기에 다시 한 번 더 힘을 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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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3페이지
  • 등록일2014.02.04
  • 저작시기2014.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0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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