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와 논술 2학년 E] 1. 직장이나 가정 또는 사회생활에서 경험한 부조리 또는 모순이 있다면 그 문제들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방법에 대해 논술 - 사회생활에서의 성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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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상읽기와 논술 2학년 E] 1. 직장이나 가정 또는 사회생활에서 경험한 부조리 또는 모순이 있다면 그 문제들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방법에 대해 논술 - 사회생활에서의 성차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부조리 또는 모순의 의미

2. 성별분업이란

3. 성차별이란

4. 직장이나 가정 또는 사회생활에서 경험한 부조리 또는 모순 사례 - 사회생활에서의 성차별
 1) 체용제도에서 나타난 성차별 사례
 2) 복지제도에서 나타난 성차별 사례
 3) 직장 내에서 나타난 성차별 사례

5. 사회생활에서 성차별의 근본 원인
 1) 차별의식 형성의 사회화 효과
 2) 차별지각도
 3) 선호차별

6. 사회생활에서 성차별의 해결방법

7.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화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법적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었다. 이는 다시 말해 여성은 수적으로 가장 많은 소수그룹이다 보니, 역설적으로 많은 인구가 불평등과 차별을 경험하여도, 이러한 불평등 구조 속에서의 억압자나 피억압자는 성이라는 범주에서 발생하는 여성의 불평등한 경험을 당연하고 보편적인 현상으로 여겨왔던 것이다. 오랜 기간동안 당연하게 여겨온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사고의 틀을 깨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성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물고기가 물에 젖어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여성은 다른 소수그룹보다 숫자의 많음으로 인해 그들이 처해있는 상황과 경험이 더더욱 당연히 여겨지다 보니, 그것을 재해석해야할 필요성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이렇게 성차이(또는 다름)가 성차별적 경험으로 이어지는 원인을 인식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되짚어보고 뒤집어 보는 것이 성인지 교육이다.
성차이과 성차별 감수성 훈련의 목적은 양성평등한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다. 그러나 양성평등은 다른 평등 개념과 같이 구체적인 차원으로 정의내리는 것은 쉽지 않다. 이는 단지 성차별을 하지 않는다면 양성평등이 이루어졌다고 표현되는 것이 통상적이고 또한 남녀가 처한 조건과 관계없이 남녀동등의 기초아래에 모든 권리와 의무를 함께 부과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져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체적으로 성차별이 무엇이며, 성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조건과 구체적 전략은 무엇이고, 남녀가 동동하다는 것은 얼마만큼 어느 차원에서 인정해야하는가 등의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7. 나의 의견
평등이란 개념은 차이의 존재를 전제로 이루어진다. 세상 모든 것이 평등하다는 것은 개인간이든 집단간이든 그들 간의 차이라 존재한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평등이란 차이를 인지하고 부각시키는 동시에 그 차이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이라 말할 수 있다. 이것이 곧 ‘차이의 정치학’이다. 차이의 정치학은 차이를 인정하는 미묘한 작업으로부터 출발한다. ‘너와 나는 다르다’에서 시작하나 ‘너는 틀리고나만 (또는 내가) 맞다’는 뜻도 아니고 ‘너도 맞고 나도 맞다’는 식의 문화 상대주의도 아니며 더욱이 ‘너는 원래 그렇다’는 정형화작업도 아니고 ‘우리 모두 틀리다’라는 허무주의도 아니다. 진정한 차이의 정치학은 상대방이 왜, 어디가 나와 다를까라는 문제에서 출발하여 그 차이가 만들어진 맥락 또는 만들어지는 과정을 인지하고 차이에서 생겨난 다름을 유지하는 동시에 서로의 대화를 가능케 하는 공통분모를 만들어가는 다이나믹한 과정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평등을 선택한다면 위에 언급한 차이의 정치학을 선택하는 것이지만, 차이를 선택하면 우리는 평등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평등과 차이는 이분법적인 구도는 아니다. 평등의 반대어는 차이가 아니라 불평등며 불공평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불평등으로부터 야기된 차별과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지향하는 한 평등을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차이를 인정하면서 동시에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차별이 만들어지는 여성과 남성의 대립의 대안은, 여성은 남성과 같다는 ‘동일성’ 또는 여성과 남성의 성질을 동시에 가진다는 ‘양성성’이 아니다. 이는 왜냐면 지금까지 동일성과 양성성이 여성의 특수한 경험을 상실시키거나 여성의 특수한 삶의 조건을 간과하여, 여성적인 것은 이 사회에서 긍정적으로 부여된 남성적 정체성의 부정적 대립물이 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여성은 남성 주체의 타자가 되어 ‘불평등한 여성’이 되거나 남성적 정체성에 편입흡입되면 ‘불완전한 여성’으로 여겨졌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회 여러 영역에서 양성평등에 관한 담론은 남성이라는 기준에 여성이 도달할 수 있는가라는 잘못된 방식으로 제기되어왔다. 예를 들어 출산휴가가 필요한 여성이 직장에서 불평등을 경험하는 것은 지금까지 노동시장에서 노동자는 출산휴가가 필요 없는 인간을 정상으로 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여성은 지금까지 노동시장에서 일해 온 노동자이고, 현재 전체 여성의 50퍼센트 이상이 일하고 있다는 현실을 간과한 것이다.
이와 같이 가부장적 사회의 성별체계에서는 대부분의 사회영역에 남성 젓심적 내용을 인간 보편적 규칙으로 상정해 옴으로써 여성의 경험과 삶은 비가시적이 되어 왔다. 그러므로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들은 비가시화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자신의 차이를 주장해야 했고, 또 그 차이에 의해 차별받지 않기 위해 동등함을 주장하여야 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직장이나 가정 또는 사회생활에서 경험한 부조리 또는 모순이 있다면 그 문제들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방법에 대해 논술해 보았다. 양성평등이란 머리와 가슴으로도 이해하고 분명한 것 같아도 일상의 현장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일상의 매초가 이미 정형화된 남녀의 역할의 연속체로 나타나고 또한 성불평등은 다른 형태의 불평등과는 달리 누가 성차별의 가해자이고 누가 성차별의 피해자인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모든 남성이 가해자가 아니고 모든 여성이 피해자가 아니라는 것을 차치하더라도 이 모든 성차별이라는 경험이 피해자의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수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성차별에서 기인하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의하기가 쉽지 않은 작업이다. 우리는 이러한 성차별의 비기시성을 가시화 하는 동시에 미래의 양성평등한 사회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방안 모색해야 한다. 그 해결방안의 첫 걸음이 성인지 교육인 것이다.
참고문헌
김명수 2000, 공공정책평가론, 전정개정판, 박영사, 2000.
민무숙 외, 국민통합을 위한 차별해소 방안, 한국여성개발원, 2004.
조순경, 차별의 이해, 차별행위 이론과 실제, 국가인권위원회, 2002.
변혜정, 성매매는 왜, 누구의 문제인가, 당대비평, 생각의나무, 2004.
안주엽, 정규근로와 비정규근로의 임금격차, 노동경제논집, 2001.
이숙진, 여성차별의 유형과 차별금지의 내용, 차별행위 이론과 실제,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조사국 편, 국가인권위원회, 2002.

키워드

부조리,   모순,   사회,   생활,   직장,   모순 사례,   원인,   성차별,   부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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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08
  • 저작시기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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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0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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