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와 논술 A형 : 영화나 드라마, 연극이나 연주회 등 최근에 본 예술작품들 중 가장 인상이 깊었던 작품 하나를 택해 감상문 또는 비평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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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상읽기와 논술 A형 : 영화나 드라마, 연극이나 연주회 등 최근에 본 예술작품들 중 가장 인상이 깊었던 작품 하나를 택해 감상문 또는 비평문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고 비판하지만, 정작 권력을 잡은 보수가 이념 놀이에 빠져있는 양상이다. 그것도 원칙과 상식이 없이 말이다.
아무튼 한 개인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생사여탈을 결정하는 것은 지극히 미개한 사회에서 있을 일이다. 그런 일들이 불과 몇 십 년 전까지 있었고, 지금도 그런 모습이 적지 않게 보인다. 통합의 길은 요원해 보이지만, 동이 틀 때 가장 어두운 법이다. 역사를 돌아보면 이런 경우를 보게 된다.
떠날 때를 알고 떠나는 사람이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우리사회의 시대적 과제를 수행해왔던 소위 진보나 보수라고 불리는 주류세력들 중에서 상대를 오직 악으로 규정해온 사람들은 이제 역사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할과 소명이 끝났음을 알고 물러날 줄 아는 지혜를 보이면 얼마나 좋을까? 더 이상 과거의 추억에 향수를 느끼며 노욕을 부리는 것은 당사자와 우리 사회를 위해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이제는 양쪽을 모두 끌어안을 수 있는 사람들이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중심에 원칙과 상식이 존재한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통합은 단순히 진보와 보수를 지칭하는 사람의 통합이 아니다. 그저 상대 진영에서 사람 몇 명 데려오는 그런 것이 아니다. 진보와 보수의 통합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미국이나 유럽 등의 정치 선진국이라는 곳에서 독재국가가 아닌 이상 보수와 진보는 각각 별개의 정당이다. 필요에 따라 연립정부를 구성해도 말이다.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원칙과 상식의 통합이다. 더 이상 내게 유리한 원칙과 상식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누구나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그런 상식과 원칙으로의 회복을 의미한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그런 상식과 원칙 말이다. 그런 통합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서로를 악으로 규정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과만 있고 공이 없는 경우도 없고 그 역도 마찬가지다.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자에게만 강요하는 원칙이 아니라, 돈이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일관되게 적용되는 그런 원칙과 상식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 사회가 진보가 이끌어가든 보수가 이끌어가든 말이다. 그런 사회야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일 것이다. 창조라는 것이 과거처럼 새마을 운동하듯 밀어붙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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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4.03.12
  • 저작시기2014.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0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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