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레포트 동서양고전의 이해 C형 <우신예찬> [독후감 및 인상적인 구절] _ 에라스무스 지음

소개글

방통대 레포트 동서양고전의 이해 C형 <우신예찬> [독후감 및 인상적인 구절] _ 에라스무스 지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우신예찬
과제물 유형 C형
과제명: 우신예찬 에라스무스 지음 김남우 옮김 출판사: 열린책들

인상적인 구절



독후감

기독교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우신예찬

본문내용

성경에서 바울이 말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에서 새하늘과 새땅으로 묘사된 것이 나오는 데 그것조차 완벽한 묘사는 아니라고 요한이 밝히고 있다. 그는 그가 표현할 수 있는 만큼만 표현했을 뿐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듯이 그리스도교가 이렇게 어리석은 것으로 보이고 어리석은 것으로 전락한 것은 분명 그것을 믿는 사람들 중에 일부가 잘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의 시대에도 또 지금의 시대에도 그리스도교를 어릭석은 것으로 만드는 사람도 있고, 여전히 참된 신앙으로 그리스도교를 삶가운데서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이 존재했고 또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반 그리스도교적인 생각들에 반감이 일어나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한편으로 당시의 부패할 대로 부패한 교회의 모습을 엿볼수 있어서 교회가 타락하면 이렇게 되는 구나를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모습들은 현재의 신앙속에서 이론적으로 또는 실천적으로 많이 극복되었지만, 여전히 그와 비슷한 우스꽝스러운 모습들도 여기 저기 남아있는게 사실이다. 저자가 어리석은 신의 모습을 빗대어 당시의 시대상을 풍자했는데 어찌보면 (내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타락한 그리스도교를 미워할 뿐이지 그도 역시 그리스도를 (어떤 식으로든) 믿고 올바른 신앙이 실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그리스도교를 믿는 신앙인으로써 다시금 내가 믿는 신앙의 본질이 무엇이고 이것을 믿는다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야 그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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