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보는 세계사 서평, 독후감] 『사람은 왜 전쟁을 하는가』 _ 와카쿠와 미도리(若桑 みどり) 저

소개글

[문화로 보는 세계사 서평, 독후감] 『사람은 왜 전쟁을 하는가』 _ 와카쿠와 미도리(若桑 みどり)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소개

1. 도서『사람은 왜 전쟁을 하는가』
2. 저자

Ⅱ. 서평

1. 가부장제 남성 지배형 국가
2. 젠더로서의 남성과 여성
3. 젠더에 의한 성별 역할 분업
4. 인격의 제도화
5. 젠더이론에 따른 여성과 남성
6. 내일을 향하여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는가?’ 하는 것이다. 사실 와카쿠와 미도리도 앞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남성과 여성은 각각의 일반적인 개념으로 구분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즉, 남성과 여성의 구분이 아닌 각각의 개체로서 이야기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런 입장으로 봤을 때 호전적인 남성성을 갖는 남성, 가부장에 의해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는 주장은 앞뒤의 주장이 연결되지 못하는 모습이 보인다. 물론 이 글의 저자는 가부장 사회에서 전쟁이 나타나게 됐음을 역설하고 하는 것일 수 있으나, 글의 흐름이 연결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추가설명은 필요할 듯하다. 그리고 또한 서론에서 미국의 예를 들며 미국의 여성이 전쟁을 찬성하는 주장을 펼쳐 부시대통령에게 이야기 한 적이 있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해명이 필요할 듯하다.
위 책은 페미니즘과 젠더이론에 따라 책이 구성되고 있는데 이는 그 저자의 사상에 입각한 것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주장의 근거가 모순이 일어나거나 흐름이 일치하지 않게 되는 경우 이것은 심각한 개념오류에 해당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점에 대해서는 상당한 보충이 필요할듯하나 우선 그의 사상과 그에 따라 나타나게 되는 그의 주장 하나 하나는 집중에서 보고 해석할 필요가 있을듯하다.
6. 내일을 향하여
와카쿠와 미도리는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젠더이론과 페미니즘에 입각한 주장을 편다. 그리고 그의 내면에는 전쟁을 기피하고 문제시하는 입장이 드러난다. 즉, 그가 가장 이야기하고자 하였던 것은 과거에 있었던 가부장제에 따른 전쟁이 사라지고, 정말 안정된 국가가 형성이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은 여성차별이 주제가 아닌 전쟁의 종말이다.
그러나 전쟁의 종말은 그 스스로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그 각각 국가의 이익과 욕망에 따라 언제든지 나타날 수도 사라질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입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아야 하는데, 먼저 젠더에 따라 형성되는 가부장제, 그리고 그 가부장제에 따라 형성되는 전쟁에 대한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이다. 물론 ‘그의 의견이 전부 맞다.’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그의 의견의 전부 틀리다.’라고 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의견을 주체적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며 전쟁의 종말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사실 전쟁의 종말이란 있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정확히 알 수 있는 사실이 아니다. 사람에 따라 각각의 의견이 존재하고 생각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을 통합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만약 각각의 개체인 사람, 그 모두가 만족할 만한 유토피아가 형성이 된다면 이것을 싫어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사고하고 생각하는 과정 속에서 전쟁의 원인에 대해 규명하고 사실된 전쟁의 종말을 추구하며 나아갈 필요는 있을 것이며, 이는 저자도 당부하고 있는 내용이다.
Ⅲ. 참고문헌
사람은 왜 전쟁을 하는가 (전쟁과 젠더), 알마, 와카쿠와 미도리지음, 김원식 옮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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