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현상] 연예인자살, 청소년자살, 종교집단 자살의 원인, 문제점, 사회적 문제, 기독교 관점의 자살 대책

소개글

[자살 현상] 연예인자살, 청소년자살, 종교집단 자살의 원인, 문제점, 사회적 문제, 기독교 관점의 자살 대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정의
-자살의 정의
-자살 행동의 정의

2. 설문조사 통계와 원인
-설문조사 실시 내용
& 답변에 따른 그래프와 응답
-자살의 원인

3. 유형
-에밀뒤르켐의 자살의 유형

4. 종류 및 사례
-연예인 자살 (베르테르 자살)
-청소년 자살
-종교집단의 자살

5. 해결방안
-개인과 사회의 자살 극복
-기독교에서의 자살 극복

※ 참고문헌

본문내용

② 바울의 자살 만류 :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기적이 일어나 감옥 문이 열려졌는데 자다 일어나 열린 감옥 문을 보고 죄수들이 달아난 줄 알고 간수가 검을 빼어 자결하려고 하자 바울이“ 그대는 스스로 몸을 해치지 마시오. 우리가 모두 그대로 있소”(행 16:27-28)라고 하여 간수가 자결하려는 것을 만류한다. 더 나아가 바울은 그 간수가 구원을 받도록 인도한다.
※ 김현지 학우의 결론 : 생명존중사상을 기반으로 한 성경에서는 생명에 대한 존중을 강조하고 자살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고 지금 고통이 심하더라도 하나님의 구원과 고통 뒤의 축복을 생각하고 참아내도록 권면하고 있다.
나. 기독교에서의 자살 극복 방안
① 자살에 대한 성서적 해석과 교육
성서에서 표방하는 생명에 대한 존중사상에 대하여 더 적극적으로 교육해야하고 강단을 통해서 한 사람의 생명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고 그 선물을 소중이 다루어야하는 청지기로서 사명을 일깨우는 말씀이 선포되고 나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는 교육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기독교인들이 자살에 대한 이해능력을 증진시키고 자살에 대해 쉬쉬하는 침묵으로부터 깨어날 필요가 있다.
② 충동성 자제 교육의 필요성
자기애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현대인에게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이나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들을 경험할 때 참아낼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러한 인내성의 부족은 타인에게는 충동적인 폭력과 무시를 통해 나타나고 나 자신에게는 자살이라는 표현의 방법으로 공격적 가해를 하게 만든다. 이러한 충동성을 조절할 수 있는 충동조절장치가 사회 전반적으로 그리고 개인에게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교회 내에서 분노해소 프로그램, 용서프로그램 등을 통해 충동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③ 자살예방교육
자살에 대한 대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한국에 개신교가 뿌리 내릴 당시 교회는 여성과 서민들에게 한글교육과 일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평등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마찬가지로 생명이 경시되고 있는 이 시대에 주일학교와 성경학교에서 생명을 아끼고 소중히 다루는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자살예방이라는 제목이 너무 강하면 생명존중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교육해도 될 것이다. 9월 2째주는 자살예방주간인데 이 주간에 개신교, 천주교, 불교의 종교계 모두가 생명존중주간으로 선포하여 강단에서 자살에 대한 견해와 생명을 존중해야한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선포되고 예방적인 교육과 행사를 실행하고 자살예방교육 책자를 나누어 주기를 제안한다.
④ 우울증에 대한 예방
자살시도를 하거나 자살에 성공한 사례들을 보면 우울증을 동반하고 우울증으로 인하여 자살 충동을 겪는다. 자살에 이르는 길에 우울증이 있다. 이러한 우울증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고 치료할 수 있는 체계적인 치료 구축망이 필요하다. 우울증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고 효과적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한다면 자살로 이끄는 결정과 행동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⑤ 유가족 지지 그룹
자살한 사람의 고통도 고통이지만 유가족이 경험하는 경험은 그보다 더 클 것이다. 교회에서 유가족에 대한 일관적인 돌봄의 구조가 체계화되어 유가족 지지 모임을 주선하여 위로하고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장례절차에 있어서도 정죄하거나 심판하는 분위기의 장례예식보다는 유가족에 초점을 두어 자살에 대한 판단적인 의미를 내포하거나 정죄하는 태도는 가급적 피하고 대신 위로하고 지지하는 장례 설교가 선포될 필요가 있다.
⑥ 신학교에서의 상담교육 강화
현재 각 신학교에서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목회자들이 교회의 목회사역에 상담적 접근을 시도하도록 열심을 내고 있다. 신학대학의 전공 중에 기독상담 분야가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이고 경쟁률도 가장 높은 전공으로 부상하였다. 이러한 긍정적 분위기 속에서 가르치는 교과과정들에 자살과 위기관리에 대한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체계적인 자살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서 목회자들은 목회 최전선에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대응과 상담을 통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살 예방팀의 한 구성원으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⑦ 지역치료공동체구성
교회 간의 긴급한 치료구조망 구축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현대의 여러 가지 정신적인 문제를 심방과 상담이라는 수단을 통해 어느 기관보다 가장 먼저 대하는 조직이 교회이다. 그러나 문제를 보고 접하면서도 적절한 치료구조망이 갖추어 지지 않아서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시간을 끌다 아까운 생명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평상시 교회와 상담 전문기관 간에 연결되는 관계를 구축하고 비상연락망체제를 갖추어서 비상시 신속하게 연결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개 교회에서 상담실을 갖추지 못할 형편이라면 지역의 몇 교회가 합쳐서 교인들이 안전하게 비밀보장을 받으면서 상담할 기관을 설립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각 교회에서 재정적인 보조도 하며 각 교회의 지도자들이 상담소 운영에 관련되어 각 교회 교인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상담 서비스를 받게 한다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도 담당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기관이 설립되어 다른 정신건강 기관들과 긴밀하게 연결하여 교인들의 문제를 발견한 즉시 전문적인 치료과정을 밟도록 도와주면 자살에 이르게 하는 많은 경우를 줄이게 되어 많은 생명을 구할 것이다.
6. 참고문헌
○ 논문
「노인자살의 사회경제적 배경 및 정책적 대응방안 모색」, 한국 보건사회연구원, 2009
「자살과 교회의 대책」 , 이상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기독교 윤리학 교수), 2004. 9. 13
「하나님의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생명’」 모유종, 2008. 10. 28
○ 단행본
김광기,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 뒤르켐 & 베버 」 김영사, 2007
뒤르켐, 「자살론」, 청아, 2004
○ 사이트
한국자살예방협회 http://www.suicideprevention.or.kr/main/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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