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융의 성격이론에 대해 설명하시오

소개글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융의 성격이론에 대해 설명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칼 구스타프 융의 생애와 사상
2. 융의 분석심리학적 성격이론
3. 융의 분석심리학적 성격이론의 주요개념
1) 의식과 무의식
2) 원형(Archetypos)
4) 아니마/아니무스(Anima/Animus)
5) 그림자/페르소나(Shadow/Persona)
6) 인격의 구조
7) 정신(The Psyche)
8) 자아(Ego)
4. 융의 분석심리학적 성격이론에서의 인간 이해
1) 인간의 정신 이해
2) 집단무의식과 원형
3) 그림자와 억압
4) 내향성과 외향성
5) 개성화 과정의 의미
5. 융의 분석심리학적 성격이론의 상담 및 치료 이용
1) 꿈
2) 그림분석
3) 적극적 명상
4) 전이와 역전이
6. 융의 분석심리학적 성격이론의 현대사회에 대한 공헌
7. 융의 성격이론에 대한 견해
8.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적인 여러 요소들의 뒤얽힌 역동적인 관계성에 대한 결정적인 해석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8. 시사점
융에 의하면 인간이 일생을 통해 해야 하는 일도 이 타고난 전체성을 최고도의 분화, 일관성, 조화에로 발전시키는 것과 그것이 제각기 흩어져 제멋대로 움직이고 갈등을 일으키는 여러 체계로 분열되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 분열된 인격이란 왜곡된 인격이다. 그러므로 융에게 있어서 정신분석의 궁극적 목표는 정신 통합이었다. 융은 정신 속에, 인간 내부에 있는 개인적요소들과 집단적 요소들 간의 갈등과 중복에 시선을 두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정신의 복수성과 유동성에 대한 문제를 살펴볼 수 있는데, 우선정신의 복수성을 설명하는 일은 그 구조의 문제로 귀착된다. 자신의 사고를 그 대극들에 의해 구조화하려는 융의 성향은 약간은 지나치게 들어맞는 방식으로 정신을 묘사하게 한다. 예를 들면 아니마와 아니무스는 페르조나와 균형을 이루고 자아와 그림자는 한 쌍을 이루며, 자아와 자기는 서로 보완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정의된다. 다른 한편으로 정신에 관한 융의 사고는 체계적이며 신축성이 있는데, 정신의 한 지점에서의 발달은 전 체계에 파문을 일으킨다. 우리가 아는 것은 구조와 역동 사이에서 융의 관념 안에 내재된 긴장이다. 어느 정도는 정신에 대한 융의 서술 안에서 설명되는데, 그것은 운동, 성장, 변화, 변형을 위해 만들어진 구조라는 것이다. 그는 인간 정신의 이러한 능력들을 변별적인 특징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자기실현을 향한 진화의 정도는 모든 심리 과정들 안에 간직되어 있다. 이러한 관념은 자기실현 문제를 초래한다. 인간이 자신의 잠재성을 더욱 실현할수록 전체성의 원초적이고도 무의식적인 상태로부터 발전되는 것으로 보이는가? 아니면 다소간의 규칙성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서 움직이는 것 다시 말해 그를 위해 예정된, 그가 되고자 했던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인가? 아니면 그에게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려고 투쟁하면서 위기에서 위기로 무질서하게 진행하는 것인가? 이 세 가지 가능성이 서로 섞여있다고 말하는 것이 간단하겠지만 각각은 나름대로 심리학적인 공헌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가능성에 대한 강조점은 자기와 개성화에 관한 논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가장 자연스러운 체계인 신체처럼 정신은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유쾌하지 못한 징후들, 불안스러운 꿈들 혹은 해결될 것 같지 않은 인생의 문제들을 포기할 때조차도 정신은 균형을 유지하려고 한다. 만약 개인이 한 방향으로만 발전한다고 해도 정신은 이것을 수정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무엇이든지 가지고 있다. 정신의 본질에 대한 융의 사상은 그로 하여금 정신을 우주의 한 힘으로 여기게 하였다. 생물학적이고 정신적인 존재의 차원에 덧붙여서 심리적인 존재의 차원도 별도의 영역으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정신 안에 존재하는 이러한 차원들 사이의 관계이다. 정신과 육체에 관계에 대한 융의 생각은 정신이 육체에 근거한다거나 육체로부터 파생되었다거나 혹은 그와 유사하다거나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육체와 함께 하는 동반자인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융의 성격이론에 대해 설명해 보았다. 융이 말하고 있는 자아가 하는 일은 네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자아는 한 사람이 그에게 주어진 환경에 적용하게 해준다. 인간의 삶이란 자신에게 주어지는 환경에서 끊임없이 적응하는 과정으로 주체와 대상간의 관계는 언제나 서로가 서로에게 적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왜냐하면 이둘은 서로 만나서 서로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이 때 자아는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둘째 자아의식은 행동의 주체가 사물을 인식하게 해 준다. 융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하는 모든 일은 자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였다. 그 이유는 어떤 일이 자아를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그것은 지금 우리에게 그렇게 지각된 방식으로 경험되지 않고 무의식으로 떨어져서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아는 한편으로는 감각 기능의 작용에 의해서 지각된 정보들과 다른 한편으로는 그가 과거의 삶을 통해서 형성해 놓은 이미지들의 집적을 기반으로 해서 작용한다. 그런데 이 세상에 있는 어느 것도 자아의식의 개입 없이 포착될 수가 없다. 따라서 자아의 인식 기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융은 자아의 인식은 정신치료에 있어서도 대단히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정신병리적인 문제들의 대부분은 환자가 자기의 무의식적인 동기들을 알지 못할 때 생겨나기 때문이다. 셋째 자아는 인격 발달의 주체로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 자아는 그의 외부에 있는 대상들을 인식하고 어떤 것과 다른 것 사이의 차이를 구별하며, 그것들을 여러 방식으로 적절하게 변형시켜 가면서 필요한 것들을 그의 내면에 통합시킨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자아의식은 점차 확장되고 전일성에 도달하게 된다. 또한 자아의식은 이때 비자아적인 요소 즉 무의식적인 정신요소들과 밀접한 관계 속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자아의식이 이 관계에 관해서 각성하면 각성할수록 비자아적인 요소가 가진 누미노즘적인 힘과 더 잘 직면할 수 있으며, 자아의 기능 역시 안정되어 간다. 즉 자아는 그에게 주어진 삶의 과제들을 제대로 완수할 수 있게 되며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제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넷째로 자아는 콤플렉스나 원형 등 인간의 정신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이 의인화되어 나타날 수 있는 무대의 역할을 한다. 즉 자아는 마성적 인격이나 어머니 콤플렉스, 아버지 콤플렉스의 등장 무대가 되는 것이다. 인간 정신의 궁극적 목표인 자기(self) 역시 자아를 통해서 실현되는 것이다. 자아가 없다면 이 요소들은 드러날 방도를 찾지 못하고 만다.
참고문헌
설기문(1999). 인간관계와 정신건강. 학지사.
임은희(2010).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양서원.
이부영(1998). 분석심리학. 일조각.
이부영(2002). 융의 분석심리학(C.G,Jung의 인간심성론). 일조각.
C. G. Jung(1995). 기억과 꿈과 회상들. 이기춘 옮김. 현대사상사.
최순남(1999).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한신대학교.

키워드

융,   성격,   이론,   자아,   무의식,   아니마,   원형,   성격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