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과 빈곤층의 의료추구행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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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산층과 빈곤층의 의료추구행위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장. 의료추구행위
  1. 의료추구행의의 개념
  2. 인구사회학적 의료추구행위의 결정요인
  3. 사회적 계층에 따른 의료서비스의 수준

 2장. 서치먼의 단계적 질병과정 모형

 3장. 의료추구행위 사례분석
  1. 사례 1 - 중산층에 대한 인구사회적 특성
   (1) 증상경험의 단계
   (2) 잠재적 환자역할 단계
   (3) 의료접촉 단계
   (4) 의존적 환자역할 단계
   (5) 회복 및 재활 단계
  2. 사례 2 - 빈곤층에 대한 인구사회적 특성
   (1) 증상경험의 단계
   (2) 잠재적 환자역할 단계
   (3) 의료접촉 단계
   (4) 의존적 환자역할 단계
   (5) 회복 및 재활 단계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받은 김씨에게 담당의는 결핵초기로 1차 항생제(아이나, 리팜핀, 에탐부톨, 피라진아마이드)을 6개월간 복용만 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진단하였다. 하지만 부인없이 홀로 고등학생 두 아들을 챙기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꼬박꼬박 약을 챙겨먹지 못한 김씨는 심한 고열과 감기로 다시 보건소를 찾게 되었고, 보건소 담당의는 김씨에게 제3차 병원에서의 치료를 권유하게 되었다. 근처 종합병원에서 X-ray와 객단검사를 받은 결과, 불규칙한 약복용으로 인해 김씨의 몸속에는 결핵균 내성이 생겨 이른바 슈퍼결핵(다제내성 결핵)으로 발전하였다는 진단을 받았다.
(4) 의존적 환자역할 단계
다제내성 진단결과를 받은 김씨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결핵환자 전문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기로 결심하였다. 담당의는 김씨에게 2~3년 기간 동안의 집중치료를 권유하였고, 김씨는 미화원 일을 그만두고 병원에 입원하였다.
당장 일자리를 그만두고 김씨가 입원을 하자, 김씨는 앞으로의 입원비와 약값, 두 아들의 학비가 걱정되었지만, 다행히 병원 측의 도움으로 김씨는 장애등급을 받아 입원비와 약값을 지원받고, 두 아들들은 정부에서 생활보조금을 받고 있다.
(5) 회복 및 재활 단계
생활비 걱정이 해결된 김씨는 의사가 시키는 대로 꼬박꼬박 약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였다. 아직 계단을 오르내릴 때 숨이 가파오긴 하지만 김씨의 상태는 점점 회복되고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 김씨가 다시 두 아들의 가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1년이라는 시간이 더 남아 있다는 사실이 김씨에게 결코 반갑지만은 않은 현실이다.
Ⅳ. 결론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조사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80% 이상이 의료비용이 두려워서 병의원을 이용하지 못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소득층 일수록,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주부 혹은 무직일수록 건강이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환자 개인의 질병 악화나 치료 시기의 연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직 혹은 취업 기회 상실로 인한 소득 감소와 연결된다. 또한, 질병, 저 교육, 저소득이 대물림되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된다. 가족 구성원에게 질병이 발생하면 이것이 가족 전체의 실질소득 감소로 이어지는데, 이로 인해 필수적인 다른 지출이 - 자식의 교육 및 건강 유지비용 등 - 줄어들 수밖에 없다. 가구의 주 소득원이 질병에 걸렸을 경우 소득이 더욱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이런 양상은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된다.
자식 세대로 이어진 불건강(질병)과 교육 기회 박탈은 자식 세대가 고소득을 얻을 수 있는 노동 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한함으로써 그들이 빈곤에서 벗어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우리나라에서 질병은 가난으로 가는 통로이며 자식에게 질병과 가난을 대물림 하는 통로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의료자원이 민간의료시장에서 개인들이 개별적으로 구입해야하기 때문에 개인의 경제력과 지역의 시장성에 따른 불평등분배의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장자크 루소는 ‘사회계약론’에서 “약자와 강자사이에서는 자유가 억압이며 법이 해방이다”라고 말했다. 의료시장에서 시장의 자유는 저소득층의 억압과 착취와 죽음을 의미할 뿐이다.
빈곤은 질병을 낳고 질병은 다시 빈곤을 낳기 때문에 이러한 악순환은 적절한 수준에서의 사회와 국가차원의 조절 없이는 해결되기 어렵다. 또 한가지 중요한 문제는 의료자원은 사회의 여타 희소자원들과는 달리 인간의 생존에 직접적으로 관련되기 때문에 사회와 국가가 마땅히 보호해야 할 기본권이라는 데 있다.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의료급여 대상을 억제하고 비급여(비보험)를 방치하는 것은 정부의 무능력과 무책임이다. 정부가 책임을 회피한 딱 그만큼 환자들이 죽음으로 파산으로 내몰리고 있는 셈이다.
Ⅴ. 참고문헌
한국보건사회학회 편 사회변화와 보건복지, 태일사, 2000
한국저소득층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행태와 그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지역사회간호학회지 제 13권 제2호 ,2002
간호학특론, 예하, 2004
보건의료사회학, 신광출판사, 문창진, 1997
김영임, 간호학특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3
JCI인증지원센터, JCI와 의료의 질 향상, 고려의학, 2008
최명기, 병원이 경영을 만나다, 허원미디어, 2010
마사 루스토노 김정선 역, 건강질병 의료의 문화분석, 한울아카데미, 2009
안옥희, 보건교육학, 메디컬코리아, 2009
김영임 외, 건강증진 이론과 적용, 에피스테메, 2007
황연자, 학교보건교육 및 간호, 현문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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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4.07
  • 저작시기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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