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통일을 위한 발판

소개글

삼국통일을 위한 발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한강의 주인
- 삼국통일을 위한 발판 -



▷ 고구려의 남하정책과 밀려나는 백제

▷ 나․제동맹

▷ 백제의 한강 탈취와 신라의 배신

▷ 관산성 전투


※ 참고 도서

본문내용

이에 신라의 각간 우덕은 신주(新州:경기 광주)의 군주 김무력(金武力)의 원조를 청하였고, 성왕이 여창을 격려하기 위해 사비성을 떠나 최전방인 관산성으로 온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 김무력은 성왕이 오는 길목, 삼년산군(三年山郡:보은)의 비장(裨將)인 고간(高干)도도(刀都)가 구천(狗川:옥천 부근)에서 백제군을 기습하여 성왕을 살해하였다. 급보를 접한 여창이 달려왔으나 이미 때는 늦었고, 신라군의 기세에 눌러 겨우 포위망을 뚫고 사비성으로 도망쳤다.
이 싸움으로 백제는 좌평(佐平) 4명과 군사 2만 9600여 명의 전사자를 냈고, 120년간이나 계속된 나제 동맹은 깨졌다.
그러나 신라는 관산성 전투의 승리로 한강유역을 점령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신라의 한강유역 점령은 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얻은 것 외에도 서해를 거쳐 직접 중국과 통할 수 있는 문호를 얻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것이었다.
이처럼 지금까지의 신라 역사상 최대의 판도를 누리게 되었으나, 한편으로는 이때부터 삼국통일을 달성하게 되는 660년대까지 꼭 한 세기 동안 영토회복을 꿈꾸는 고구려, 백제 두 나라로부터 끊임없이 양면 공격을 받게 되어 국가적인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백제와 고구려의 공격으로 고립에 빠진 신라는 당나라와의 연결을 시도하였고 마침내 두 나라는 연합군을 형성하였다.
※ 참고 도서
1. 삼국사기(1)/김부식-이강래 옮김/한길사/1998
2. 신라왕조실록/박영규/웅진닷컴/2001
3. 전쟁과 역사-삼국편/임용환/혜안/2001
4. 독학국사/박천욱/일빛/1998
5. 천년의 왕국 신라/김기흥/창작과 비평사/2000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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