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통사 요약

소개글

한국문학통사 요약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류가 활발했지만 통일전쟁 기간 동안에는 신라는 당나라와 복잡한 관계를 가졌다. 〈사당현종문〉에 이가 잘 나타나 있다. 하지만 이런 복잡한 정치관계에서도 당나라 유학의 열의는 더욱 고조됐지만 유학 동기가 달라졌다. 신라 문인이 당나라에서 활동한 자취는〈전당시〉에서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5.8. 신라 한문학의 성숙
5.8.1. 신문왕과 설총
백제와 고구려를 아우른 신라는 문무왕의 아들 신문왕이 다스리는 기간 동안에 통일국가다운 면모를 갖추었다. 신문왕은 국학을 설치할 대 강수나 설총 같은 육두품 출신의 문신들이 신문왕 주위에서 그 일을 적극 주장하고 실무를 담당했으리라고 생각된다. 설총은 원효의 아들로 영민하고 나면서부터 도리를 깨달았다고 한다. 그가 지은 글이 어떤 것들이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렵지만 국내외의 정치문서가 아니면 비문 같은 것들을 맡아 썼으리라고 생각되고, 문집을 만들지는 않았을 것 같다. 〈화왕계〉가 설총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신문왕이 듣고서 글로 써두어 후대 임금의 잘못을 경계하도록 하라고 했다.
5.8.2. 전성기에 이룬 작품
김대문이 지은〈계림잡전〉은 신라의 야사일 듯해서 〈삼국사기〉와〈삼국유사〉를 저술할 때 많이 이용되었다. 특히〈성덕대왕신종명〉에서는 신라 전성기의 문학이 이처럼 복합적인 문화요소를 아우르면서 품위와 수준이 높다는 특징을 더 잘 보여준다.
5.8.3. 말기의 상황과 왕거인
말기 상황은 혼잡하며 퇴폐적이며 향락적이었다. 그런 시기에 써진〈앵무가〉,〈번화곡〉등의 말기의 작품들은 이를 잘 들어내고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할지 모르나 세상을 돌보지 않는 자기도취의 표현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이럴 시기에 어떤 사람이 잘못된 정치를 규탄하는 글을 써서 조정 앞 큰길에다 걸어놓았다고 하는데 대야주 은자 거인이 그 사람이라고 지목을 당했다. 왕은 그를 죽이려 했지만 〈삼국유사〉〈삼국사기〉에서는 하늘이 왕거인의 석방을 도왔다고 한다.
5.8.4. 최치원의 성공과 번민
최치원은 육두품이지만 영민했기 때문에 일찍이 당나라로 유학을 갔다. 신라로 돌아올 때, 당나라에 머물면서 썼던 작품들을 모아 〈계원필경집〉을 집필했다. 그는 신라에 돌아와서도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고자 자신의 글재주를 살려 끊임없이 많은 작품활동을 했다. 하지만 신분이라는 세상의 벽은 너무 높았고 우리는 〈촉규화〉를 통해 그와 관련된 그의 심정을 알 수 있다. 결국 더 놓은 관직에 올라가는 것에 실패한 그는 은거를 택했고 그 때 당시, 그의 심정은〈추야우중〉에 잘 나타나있다.
5.8.5. 최광유박인범최승우최언위
최광유는 당나라로 유학을 떠났지만 과거에 급제를 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장안춘일유감〉에서 과거에서 뜻을 이루지 못한 화자가 나오기 때문에 그 또한 뜻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그리고 그는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조용한 마음으로 완성하는 작풍을 보여주었는데 이는〈어구〉에서 잘 나타난다.
박인범은 다른 사람에게 지어준 것이 많은데 그 예로 승려에게 주어진〈기향암산예상인〉, 승려를 위해 쓴 〈범일국사영찬〉,〈무애지국사영찬〉등이 있다.
최승우는 이별의 노래를 많이 했는데〈별〉이 대표적이다. 그는 당나라에 가서 공부한 섬세한 감각과 아름다운 언어구사를 숭상하는 당나라 말기 이른바 만당의 시풍을 잘 따랐다.
최언위는 신라 육두품 출신 문인 유학자들 중 한명이고 신라를 버리고 고려를 택한 결과 진골귀족 때문에 억압을 받던 신분에서 벗어나 최고 지배층으로 상승한 사람들 중 한명이다. 즉 그는 신라 육두품 문인으로 쌓은 능력과 당나라에서 공부하고 과거에 급제해 덧보탠 안목을 물려받아 더욱 키우면서 고려가 중세문명의 완성자가 되게 한 주역이다.

키워드

한국문학통사 요약 (한국문학통사 향가작품세계,   한문학등장,   고구려노래,   백제노래,   한국문학통사 요약 진골귀족,   한국문학통사 요약 중세문명,   한국문학통사 요약 불교문학,   한국문학통사 요약 설화),   한국문학통사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