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가족

소개글

장애아동가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장애인 가족 선정이유

Ⅱ. 장애인가족
　1. 장애인가족의 개념
　2. 신체장애인가족
　3. 정신장애인가족
　4. 장애인가족의 문제
　　1) 경제
　　2) 심리
　　3) 사회
　5. 장애인가족을 위한 가족복지 대책
　　1) 경제적지원대책
　　2) 심리정서적지원서비스
　　3) 장애인가족복지대책의 개선방향

Ⅲ. 장애아동가족
　1. 장애아동가족의 실태
　2. 장애아동가족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3. 장애아동가족을 위한 서비스 현황

Ⅳ. 결론

본문내용

맡기고 떠날 것인지, 그들과 함께 데리고 갈 것인지에 대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3. 장애아동가족을 위한 서비스현황
1) 정부차원의 서비스
(1) 경제적 지원
장애인복지법 제22조에서 근거해서 저소득 가구의 1-3급 장애인 중, 고등학생, 저소득 장애인의 중, 고등학생 자녀(1-3급)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복지법 45조에서 장애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보호자의 경제적 생활수준, 장애 정도에 따라 장애아동의 보호자에게 장애로 인한 추가적 비용 보전을 위해 장애아동 부양수당이 지급되고 있으나, 국가 재정부담의 이유로 그 수준은 배우 미약한 실정이다.
(2) 장애아동의 보육지원
장애아동 보육을 위한 시설은 장애아동 전담 보육 및 중증장애아동 전담 보육체계란 별도의 특수보육시설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보육료가 지원되고, 만 5세 아동에 대해 무상보육을 실시하되, 1999년부터 농어촌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2001년부터 순차적으로 중소도시, 대도시 저소득층 자녀로 확대하고 있다.
(3) 통합교육의 지원과 부모의 참여
장애아동 부모들이 가장 큰 고충 중의 하나가 교육문제이다. 특수교육진흥법 제11조, 장애인복지법 제18조에서 특수교육 대상자가 지역사회의 일반학교에 지정 배치할 것을 요청할 수 있고, 배치를 받은 학교장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응해야 한다. 이는 장애학생들의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제정된 것으로 원거리의 특수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장애학생들이 가까운 지역사회의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특수교육은 61.25%가 일반학급, 21.78%가 특수학급, 10.43%가 특수학교, 6.54% 재택교육 등 기타지원 등으로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기대만큼 통합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만족도는 높지 못하다. 일반학교에서 비장애아동들의 장애아동에 대한 따돌림이나 폭력문제, 특수학급 교사의 장애학생 지도에 대한 부담과 이에 대한 지원미비, 교사들의 자질 등에 대한 불만족 등의 문제로 통합교육을 기대하는 장애아동 부모들의 욕구와 기대가 좌절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특수교육에서의 부모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하여 특수교육진흥법에 장애자녀가 진단과 배치, 개별화교육 계획시 부모에게 의견 진술할 기회를 제공 및 보호자교육계획의 수립과 실시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자녀의 교육내용 선정과 지도에 대체로 교사의 의견을 따르고 학부모의 의견을 약간 반영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어서 부모의 참여와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현재 통합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인천지역에서 첨을 실시되었던 특수교육 보조원 활용제도가 전국통합교육부모단체연대 등 장애아동 학부모단체의 요구로 2003년부터 시행되기 시작하였다.
2) 민간 차원의 서비스
(1) 장애아동의 가족 지원 프로그램
장애아동의 문제는 가족의 생에 전반에 걸쳐 부부문제와 장애를 지니지 않은 다른 자녀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가족들의 긍정적인 적응은 장애아동의 건전한 발달과 성장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가족 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더욱 원만한 가족관계를 이르는 데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매우 절실하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관에서 실시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에게 초점을 두고 있으며 가족자원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부산광역시, 부천시, 서울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부모교육을, 상주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가족운동회, 부모회 운영 등으로 가족지원을 하고 있다.
(2) 비장애형제 프로그램
형제관계는 일생에 맺을 수 있는 관계 중 가장 긴 관계이다. 그러므로 형제자매들의 욕구를 정확하게 알고 동일한 감정과 정서를 토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비장애형제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의 복지관의 방학 중에 실시되는 “신나는 형제, 자매캠프”와 장애형제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회화 활동 프로그램인 “사랑의 울타리”가 있다. 충남 서부 장애인 복지관은 “한울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자녀 및 형제기능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사회복지기관에서 실시되는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캠프 형태로 지속적이기보다는 행사적인 성격을 띤다.
Ⅳ. 결 론
지금까지 장애인가족의 개념, 장애인가족이 갖는 어려움과 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고 문제점과 대처방안을 생각해보았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은 인간다운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우리에게 깊이 새겨진 편견이란 울타리 때문에 다가가기 어렵고 힘든 존재로 치부되고 있었던 것 같다. 우리 조가 직접 장애인 가족을 만나고 장애아동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잠깐 있는 그 시간이었지만 같이 외출 하는 것조차 사람들의 시선이며 장애아동의 이상행동으로 인해서 굉장히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는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가 사회복지 공부하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사람들이고, 우리가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쉽게 지나치고 무시해 온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을 위한 여러 법령이 있지만 아직도 그들에겐 100% 만족스러운 것들이 아니어서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지금껏 장애인가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면 장애를 갖고 있는 본인에 대해서만 생각해왔다. 그러나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보다 그들을 양육하고 그들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이 갖는 어려움은 생각 외로 굉장히 크다는 것을 느꼈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 정책도 중요하지만 가족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다. 복지사회, 복지국가로 거듭나려 노력하고 있는 현시대에 우리 주변의 장애인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반성해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
<참고문헌>
이원숙 저. 가족복지론. 학지사, 2004
조흥식 외. 장애인복지론. 학지사, 2003
노노야마 하사야 저. 가족복지. 나눔의 집, 2001
서병수 외. 현대가족과 복지. 교문사, 2002
보건복지부,『 2000년 장애인 실태 조사결과』,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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