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영화에서 나타나는 북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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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한영화에서 나타나는 북한사회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남한영화에서 나타나는 북한사회

Ⅰ. 서 론

Ⅱ. 본 론
 1. ‘쉬리’, ‘간첩리철진’, ‘공동경비구역 JSA'
  1) 쉬리
  2) 간첩리철진
  3) 공동경비구역 JSA
 2. 남한영화에 나타나는 북한사회
  1) 굶주림...
  2) 통일염원...
  3) 정(情)...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게 된 결과가 되었으며, 그것이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았건 간에 남북관계를 바라보는 사회 인식에 매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영화가 시중에 개봉된지 17일째인 9월 26일 오후 3시에 서울 명륜동의 (주)명필름 사무실에 JSA 전우회 회원 20여명이 찾아가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의 항의내용은 “적과 가장 가까이서 대치하며 근무해온 JSA 요원들이 영화에서는 조금 비현실적으로 그려졌다. 지뢰를 밟았는데 인민군이 구해주었다는 등의 설정이나 두 명씩이나 JSA 요원이 자살하는 식으로 그려진 영화라면 자막을 통해 사시로가 다르다는 점을 밝혔어야”한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영화라는 것이 관객들에게 직접적 방법으로 투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의 반감을 불러일으킬 소지도 다분하다. 그러나 여기서는 영화의 큰 틀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메시지가 다시 사회에 흡수되어지는 과정 중에 상대적으로 사회 전체를 포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코자 했던 것이다.
사람들은 북한에 대한 친밀감을 갖게 되었으며, 분단과 통일에 대해 냉소적이던 젊은 세대에서도 한반도의 역사를 다시 만들어갈 통일 염원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위의 영화들에서 보여진 대로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북한을 동정의 대상으로 그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것이 현실의 문제이고 실질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문제일지라도 자칫 여과 없이 받아들이기 쉬운 영화의 특성 때문에 북한사회는 언제까지나 우리가 돌보아 주어야할 의존적인 사회로 인식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경우 우월적인 문화인식이 자라날 수 있게 되며, 이것은 북한 사회를 우리가 짊어지어야 할 짐 같은 것으로 생각하게 될 위험이 있어 통일에 대한 긍정적 요인을 가려버릴 수 있다.
한편 ‘쉬리(1999-02-13)’, ‘간첩리철진(1999-05-15)’, ‘공동경비구역 JSA(2000-09-09)'는 그것의 흥행 결과를 떠나 점차적으로 북한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갔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쉬리’에서는 북한이 남한 사회 내 테러를 계획하고 침입한 대상으로 묘사되었고, ‘간첩리철진’에서는 북한이 단순히 그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식량을 구하러 내려온 대상으로 묘사되었다. 그리고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는 오히려 남한사회에서 북한사회로 넘어가 이념의 문제를 벗어나 친구로서 교감하는 대상으로 묘사되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남한사회가 북한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북한사회가 남한사회와 친구의 관계로 발전하게 되길 바라는 국민적 염원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남한 영화에서 나타나는 북한사회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영화가 문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데 중요한 의의를 두고 전개한 논의이기는 하나, 영화가 사회의 모든 것을 반영할 수는 없으며, 따라서 사실만을 담고있지도 않다. 그러나 사회를 바라보는 작가의 눈, 혹은 그 작가가 그려놓은 공간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닮은 점을 찾아가려는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욕구이기도 하다. 인간은 그들의 바램과 이상을 찾을 또 다른 세계를 갈망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인간의 욕구를 영화라는 매체는 가장 잘 충족시켜주고 있다. 이 때문에 분단 세기를 살아가는 남한과 북한은 그들의 영화 속에 나타나는 상대에 대한 자기 인식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영화: ‘쉬리(1999-02-13)’, ‘간첩리철진(1999-05-15)’, ‘공동경비구역 JSA(2000-09-09)'
조한혜정이우영,『탈분단 시대를 열며』, (삼인, 2000)
송자이영선,『통일사회로 가는 길』, (오름, 1996)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공동경비구역 JSA』, (삼인, 2002)
권은선(순천향대), “‘한국형 블록버스터’와 민족주의 담론의 절합관계 연구 :
<쉬리>와 <공동경비구역 JSA>를 중심으로”
김욱,『영화 속의 법과 이데올로기』, (인간사랑, 2002)
심영섭,『영화, 내 영혼의 순례』,(세상의 창, 2001)
변재란(순천향대), “남한영화에 나타난 북한에 대한 이해 :
<쉬리><간첩리철진><공동경비구역 JSA>를 중심으로”
박명진(서강대 동아연구소), “제 10 차 한중학술회의 발표논문 :
분단국가의 문화통합 / 남 , 북한 접근에 있어서 영화예술의 기여 가능성”
전평국(경기대), “북한영화수용성과 교류방안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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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4.11
  • 저작시기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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