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업의 기술이전] 기술이전의 의의(개념, 특성)와 경로, 기술이전모형, 국제기업(글로벌기업)의 기술이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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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업의 기술이전] 기술이전의 의의(개념, 특성)와 경로, 기술이전모형, 국제기업(글로벌기업)의 기술이전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기술이전의 의의
1. 기술이전의 개념
2. 기술이전의 특성
3. 기술이전의 대상

Ⅱ. 기술이전의 경로

Ⅲ. 기술이전의 동태적 모형
1. 랄(S. Lall)의 모형
2. 김인수 교수의 모형

Ⅳ. 국제기업의 기술이전전략
1. 적정기술의 선택
2. 이전기술의 적정가격

본문내용

용토록 하는 기술이전
(2) 제품의 품질관리, 숙련된 노동력의 부족 등을 이유로 핵심기술의 이
전을 회피하는 기술이전
(3) 기술도입국의 수요보다는 국제적 수요를 중시하는 기술이전
선진국 기업은 자사제품을 개발도상국의 여건에 적합하도록 단순화시키
기보다는 고도화된 제품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세계시장 확보
에 주력하고자 한다. 따라서 선진국의 다국적기업들은 소요비용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을 정도로 시장규모가 커야만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기존제품
을 수정한다. 시장규모가 작은 개발도상국에서는 적정기술로의 전환을 기대
하기 어렵다. 그리고 개발도상국에 생산설비를 두고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노 개발도상국의 노동력을 이용하기보다는 낮은 기술수준을 이유로
자동화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개발도상국은 다국적기업이 고용하는 고용
자 경영자 등에 대한 해고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러한 권
리제한이 선진국 기업들로 하여금 자본집약적인 생산방법을 선호하도록 하
기도 한다. 그리고 국제적 법규나 선진국의 정책보다는 오히려 보호주의적
이거나 외자유민적인 개발도상국의 정책이 자본집약적 기술의 사용을 자극
하기도 한다. 때로는 개발도상국의 경제구조 자체가 선진국에 이익이 적합
하도록 편재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개발도상국이 국제경
쟁력 향상을 위하여 중간기술(intermediate technology)보다 고가의 첨단기
술을 선택하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무엇이 과연 적정기술인가에 대해서는 판단기준이 애매모호
할 뿐만 아니라 판단기준이 설정된다. 하더라도 기술이전 선진국과 기술도입
개발도상국간 이해상충의 가능성이 있다. 결국 개발포상국의 입장에서는 도
입국의 기술도입목적에 적합하도록 도입기술이 선택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서는 선진국의 다국적기업으로부터 도입되는 신기술의 기대이익, 외국투자
자의 과세가능이익, 도입국의 기업 및 연구소와의 상호교류 등의 긍정적 효
과를 기술종속 외화유출 등의 부정적 효과와 비교 분석하여야 한다. 또한
개발도상국 기업의 입장에서는 제품의 특성, 자사의 기술 수준, 시장특성 등
을 고려하여야 한다.
(2) 이전기술의 적정가격
이전기술의 가격결정은 일반상품의 가격결정과 매우 다르다. 일반적으
로 상품은 제조비용에 기업이 얻고자 하는 일정률의 이윤을 더하여 결정한
다. 그러나 이전기술의 가격은 상품과 같은 방법으로 결정할 수가 없다. 왜
냐하면, 상품의 가격결정에서는 공급자의 입장만을 고려하면 가직결정이 가
능하나, 기술이전에서는 기술제공자와 기술도입자의 입장을 모두 고려하여
야 하기 때문이다. 기술제공자의 입장에서 보면 기술개발에 많은 비용과 블
확실성이 수반되었기 때문에 기술개발 후에는 독점권을 행사하려고 한다.
이에 따라 특정 기술을 기술개발기업만이 보유하고 있고 유사한 기술이나
대체기술을 다른 기업이 개발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기회비용이 높아져 가격
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친기술의 가격은 기술개발비용을 충
분히 보상하는 수준에서 결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기술도입자의 입장에서는
도입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을 고려하여 대가를 지불하려고
한다. 따라서 이전기술의 가격은 해당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획득할 수 있는
예상이익의 할인현가에 기회비용을 반영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4) 또한 현재
의 기술로 총체적인 사회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모든 잠재적 사용자
에게 한계사회이전비용과 동일한 가격으로 기술을 제공하여야 한다. 이것은
신기술을 개발한 혁신기업이 독점권 및 독점이익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넷 또한 기술개발의 저해요인이 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못하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적 비용도 고려하여야 한다. 결국 이전기술의 가격은 기술제공자
의 비용, 기술도입자의 예상이익 및 사회적 비용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이친기술의 가격은 이러한 모든 비용의 함수라 할 수 있다.
티스(D. Teece)는 다국적기업이 기술을 이전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1) 국제기술이전 경험과 특정 도입국에서의 경험을 포함한 기술이전자 특
성, (2) 특정 기술에 대한 경험, 기술공급자의 가동횟수, 제조시스템 일부로
서의 기술의 특성, 기술의 연령, 동 기술에 대한 여타 기업의 사용 정도
등을 포함한 기술의 특성, (3) 기술도입자와 기술제공자간의 관계, 현지기술
및 관리능력과의 관계, 그리고 제 경험연수를 포함한 기술도입자의 특성, (4)
실용품, 원료공급 가능성, 그리고 기술수준을 포함한 피투자국의 특성 등의
네 가지로 구분하여 기술이전 당사자간의 관계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모회사로부터 자회사로의 기술이전비용은 서로가 상대방에 대하여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렴하다. 그러나 기술의 가치를 잘 모르는 경험이
부족한 도입자에게 기술을 이전하는 경우에는 상당히 높은 비용이 소요된다.
따라서 기술제공자는 경험 있는 사용자에게 기술을 이전하고자 한다. 개발
도상국의 입장에서는 자체 개발이 불가능한 대부분의 기술을 선진국으로부
터 도입하여야 한다. 이때 기술이전비용은 선진국 기업과 개발도상국 기업
간의 협상력에 크게 좌우된다. 그런데 기술이전의 경험이 거의 없는 개발도
상극의 기업이 기술이전비용을 파악한다는 것은 용이하지 않다. 반면에 선
친국의 다국적기업들은 연구개발분야에 전문화하여 여기서 개발한 특허나
노하우를 시장가격과 동일하게 계열기업에게 판매하고 로열티 또는 관리용
역비를 수수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 간에는 자금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지며,
종종 전체 R&D비용의 할당에 기준하여 기술에 대한 비용을 결정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에 유리한 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더욱이 기술시장은 판매자의 시장(seller's market)이므로 기술도입자는 다
론 기술제공자의 이용 가능성 및 가격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선진국 기업이 제시한 가격을 그대로 수용함으로써 과도한 가격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발도상국이 적정가격으로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기술이전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여야 함은 물론
이전기술의 효율적 이용에 노력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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