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환경] 국제금융환경변화의 특징 & 국제금융환경에 대한 금융기관과 기업의 대응방안

소개글

[국제금융환경] 국제금융환경변화의 특징 & 국제금융환경에 대한 금융기관과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국제금융환경

Ⅰ. 국제금융환경변화의 특징

1. 각국 금융시장간의 동조화현상
2.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괴리
3. 금융의 증권화
4. 혁신적 금융상품의 도입
5. 새로운 신흥시장의 부상
6. 금융서비스 자유화의 진전

Ⅱ. 금융기관의 대응방안

1. 금융기관의 겸업화 및 대형화
2. 전문인력의 양성
3. 금융산업의 인프라 구축
4. 해외금융자본과의 전략적 제휴
5. 새로운 경영서비스의 개발

Ⅲ. 기업의 대응방안

1. 자금조달 기회의 활용
2. 환위험의 회피 및 투기방지
1) 기업외부요인
2) 기업내부요인

본문내용

ic Support)기법과 같은 경영수단의 개발이 필요하다.
CALS란 컴퓨터에 의한 조달물류지원시스템으로서 각종 장비와 제품의 설계 조립 생산공정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여 생산성 향상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공학적 경영활동을 지칭한다. 미국의 군수산업에서 출발한 CALS의 개념은 각 공정과 관련된 정보를 디지털화, 정보화,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비효율을 극소화하는 시도로서 최근 미국과 일본의 제조업부문에서 급속도로 도입되고 있다.
III. 기업의 대응방안
국제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안은 다음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자금조달 기회의 활용
우리 기업들에 있어 자본자유화는 국제금융시장에의 접근기회 확대, 즉 자금조달 기회의 확대(expansion of financing opportunity)와 자금조달 비용의
절감(reduction of financing cost)을 의미한다.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가입함으로써 한국기업들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조달하는 자금의
금리를 인하시킬 수 있었으나 1997년말의 외환위기로 인해 한국기업들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데 있어 고금리를 지불해야 했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은 국제자본조달시장에서 CB, BW 발행 등 신용창출혁신을 적
극적으로 활용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하다. '
국제자본시장에서 원활한 자금조달을 하기 위해서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
스(Standard and Poor's), 무디스(Moody'svestors Service), 피치(Pitch) 등 세
계 유수 신용평가기관의 양호한 평가등급을 획득해야 하는 등 우리 기업에
대한 이들 기관들의 우수한 신용도 평가가 선행되어야 하다. 물론 기업의
신용도 평가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이 존재하나 장기적으로는 이를 극복하고
기업자금조달의 국제화를 이루어야 한다. 해외신용평가기관의 평가등급 획
득에는 기업회계기준의 정비 등이 선결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조
직의 개편도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유 무형의 비용이 신용평가 획득을
위해 우리 기업들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으로 간주될 수 있다.
2. 환위험의 회피 및 투기방지
대부분의 우리 기업들은 환위험 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갗추
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00년 9월 25일 증권거래소는 447개 국
내 상장기업들의 상반기 중 외환부문손익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였는데
이에 따르면 기아자동차가 493억 원의 순손실을 입어 외환순손실을 가장 많
이 본 기업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9년 상반기의 59억 원보다 724%가 증가
한 것이며 그 뒤를 삼성물산(188억 원), 현대중공업(179억 원), 삼성SDI(109억 원). LG전자(81억 원) 등이 잇고 있다.
한편, 효율적인 환위험관리를 잘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기업으로는 포항
제철, 한전 등을 들 수 있다. 포항제철은 연간 30여억 달러에 이르는 원료구
매를 위한 외화지출 중 2/3 정도는 수출대금으로 자동결제하는 자연 헤지기
법을 구사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단기선물환과 파생상품 등으로 적절하게
운영하여 환리스크를 혜지하고 있다. 포철이 특히 신경 쓰고 있는 부문은 약
20억 달러에 이르는 외화부채의 환산손을 방지하는 일이다. 한전도 1999년
말 95억 달러에 달했던 외화부채를 2000년 9월말 현재 86억 달러로 축소했
으며 가능한 한 외화부채를 줄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채
중 90% 이상을 달러로 차입하던 것을 엔화 유로화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
다. 현재 한전은 달러화 표시 부채비중을 70% 정도로 낮추었다.
외환전문가들은 종합상사 등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환위험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환위험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KIEP)은 2000년 11월 22일 '환위험관리현황 및 제고방안'이란 주제의 정책
세미나에서 대기업 143개와 중소기업 182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외환거래 자유화조치 이후에도 많은 기업들이 환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
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기업들이 환위험관리를 하지 않는 주된 요인
으로는 관리수단이 적절치 않다는 답변이 30%로 나타났으며 환위험부담에
대한 경영층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답변도 15%를 차지하였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는 환위험이 기업경영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아
주 심각하다는 답변에 25.6%가, 보통이라는 답변에 47.7%가 응답하였지만
일부 업체의 경우 환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관리는 소홀히 하는 이중
성을 나타내었다. 대기업에 비해 규모 및 자금력 인력면에서 열세(劣勢)인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효율적인 환위험관리(efficient management of
foreign exchange risk)를 하기는 어려우므로 정부가 환위험으로부터 중소기
업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시급하다 할 수 있다.
국내 기업들이 환위험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
지로 살펴볼 수 있다.
2.1 기업외부요인
사용가능한 파생금융상품의 부족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금융자유화
(financial liberali- zation)에 따라 다양한 파생금융상품이 제공되고 있는 실
정이다.
2.2 기업내부요인
기업내부의 자체적 요인을 지칭하며 이는 외부적 요인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1) 환워험헤징에 대한 인식
일부기업들은 환위험 헤징을 무모한 환투기로 인식하고 있다.
(2) 환위험 헤징과 관련한 신속한 의사결정체계
대부분의 국내기업들은 환위험 헤징과 관련한 의사결정에 있어서 신속하
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기업들이 환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
해서는 환위험 헤징을 환투기로 인식하는 분위기의 불식 및 환관리에 있어
서 신속한 의사결정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 할 수 있다.
아울러 건전한 위험회피의 정도를 넘는 투기적인 거래를 감독하고 규제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기업내 외환담당자에게 환관리와 관련하여 일
정액수 한도내의 재량권을 부여한다면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과도한 위험의
차단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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