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를 통해본 한국사회의 안전에 대한 문제인식과 미래대책방안 (세월호참사 실태 및 발생원인과 특징, 사회적 의미 분석, 대형 안전 재난 예방을 위한 미래 발전방안, 희생자를 추모하며)

소개글

세월호참사를 통해본 한국사회의 안전에 대한 문제인식과 미래대책방안 (세월호참사 실태 및 발생원인과 특징, 사회적 의미 분석, 대형 안전 재난 예방을 위한 미래 발전방안, 희생자를 추모하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Ⅱ. 세월호참사 실태 및 발생원인과 특징
　1. 세월호 참사 실태
　2. 세월호 참사 발생원인
　3. 세월호 참사의 특징

Ⅲ. 세월호참사가 주는 사회적 의미 분석
　1.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
　2. 단원고등학교와 안산지역
　3. 전국적 집단우울증
　4. 사회경제적 측면의 비용
　5. 한국의 대외이미지 실추

Ⅳ. 대형 안전 재난 예방을 위한 미래 발전방안
　1. 희생자 예우와 유가족 및 지역사회 정상화
　2. 사건 실태의 정확한 파악 및 엄정한 조치
　3. 해운업계 등 전관예우에 대한 대대적인 감찰 및 수술
　4. 직업윤리 의식 및 소명의식 강화
　5. 재난대응매뉴얼 총체적 진단 및 실현성 분석
　6. 재난대응지휘체계 명확화
　7. 한국정부 관료에 대한 인식과 문화 등 전반적 혁신
　8. 고도 압축성장에 따른 사회 피로분야 전반적 진단
　9. 정보통신기술활용 구조장비의 현대화
　10. 국민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재인식

Ⅴ. 글을 마무리 하며 - 희생자를 추모하며

추신

본문내용

부당한 인식들이 정상적인 것처럼 작동되어 발생된 점이 크지만 우리사회는 약3-40여년을 통하여 집약적인 고도성장을 이루었다. 이러한 시점은 사회 전반적으로 문화적 인식과 더불어 사회 인프라에도 많은 피로감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즉 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은 도덕규범에 대한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할 수 있어 사회적 규범의 무정부적 상태로 이행될 수 있으며 우리사회는 이미 아노미현상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따라서 성장에 걸 맞는 문화 윤리적 인식과 도덕규범의 회복을 위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사회 내에는 수많은 성장을 견인한 인프라들이 즐비하다. 일상생활을 위해서도 여가를 위해서 등등 다양한 분야에 수명을 다한 그러한 동산과 부동산을 포함한 사회적 인프라들이 존재한다. 결국 이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진단이 각 분야별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세월호나 삼풍이나 성수대교 같은 대참사는 향후 더욱더 빈번하게 발생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국가 차원의 총체적인 안전진단 태스크포스팀이 마련되어 이에 대한 확실한 진단과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9. 정보통신기술 활용 구조장비의 현대화
이번 사건을 보면서 구조현장에서의 구조수단들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해당 해역은 유속과 풍랑이 매우 불안정하고 불규칙하여 많은 사건사고들이 발생하는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 장비의 후진성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고작해야 첨단장비는 무인잠수기나 크렙스터가 고작이다. 그마저도 유속을 이기지 못해 무용지물이다. 이번기회를 통해 재난을 대비한 인명구조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RFID장치를 활용한다던지 의학계에서 활용되는 내시경과 같은 구조를 좀더 강도가 높게 제작함으로써 수중에 잠수사들이 직접침투하지 않더라도 선박의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거나 또한 이러한 장비에 더하여 수중에서 무인으로 유압을 극복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중 파괴 장치인 수중파괴망치 등 적은인력을 투입하더라도 효율적으로 장소와 위치를 인식하고 침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장비의 개발도 필요한 대책으로 여겨진다.
10. 국민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재인식
이러한 다양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국민과 정부 민간 모두가 안전과 재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 발생 시 서로 일치단결하여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화해나가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건이 날 때마다 끓는 냄비처럼 달아올랐다가 한 두 달 지나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다는 듯 모두 망각해버리는 우리의 안이한 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불식시키는 것이야말로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사항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Ⅴ. 글을 마무리 하며 - 희생자를 추모하며
이제 글을 맺을까 한다.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나 발생되지 않아도 될 인명의 피해가 억울하고 서글픈 현실이다. 정부가 나서서 고군분투하면서 사리진 실종자들에 대한 구조와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그래서 사고가 난지 이미 십여 일이 지났건만 우리는 그래도 한 사람의 생존자를 기다리고 있다. 총체적인 부실과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비정상의 관행과 잘못된 유착들이 빚어낸 대참사이지만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은 거치질 않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머물러서는 안 될 것이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어린 청소년들의 희생을 그저 아픔만으로 간직하기에는 너무나 억울한 면이 있다. 아프고 슬픈 절망에 빠진 유가족들과 안산의 지역사회가 빨리 건강한 회복을 위해 모든 국민과 정부가 합심하여 이들이 빠른 정상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역량과 마음을 지원해야 할 것이며 또 다른 재앙과 참사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대 개조 작업을 시도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소중하고 값진 젊은이들과 국민 모두를 재난과 위기에서 안전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삶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고 사소한 영역에서라도 국민의 안전과 삶에 위해한 어떠한 요인이 도사린다면 크고 작고를 떠나서 이번 참사를 뼈아픈 희생의 교훈으로 삼아 두 번 다시 이러한 어이없는 상식적이지도 정상적이지도 않은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 힘차게 에너지를 발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추신 :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슬픔과 절망이 극복되고 안산의 정상적 회복을 간절히 기원하면서.... 이제 저도 조문을 다녀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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