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어휘론] [어휘소의 변이] [위상적 변이] [어휘소 의미관계] [어휘소의 대응관계] [유의관계]

소개글

[국어어휘론] [어휘소의 변이] [위상적 변이] [어휘소 의미관계] [어휘소의 대응관계] [유의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어휘소의 변이
1) 위상적 변이
2) 화용적 변이

●어휘소간의 의미관계
1) 기호 사이의 관계-유의 관계
2) 개념 사이의 관계-반대 관계
3) 지시 대상 사이의 관계-하의 관계, 부분-전체 관계, 공유 관계

●어휘소의 대응관계
1) 1 : 1대응
2) 다 : 1대응
3) 1 : 다 대응

본문내용

을 경험한 언어에서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동일 언어 내부에서 일어나는 1:다 대응 현상은 또한 우리 국어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여기에도 특징이 있는데, 고유어를 나타내는 한자어는 많은데 그에 반해 한자어를 나타내는 고유어는 적다. 이유는 고유어가 주어진 문맥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유어 ‘가깝다’를 비슷하다, 유사하다, (거리가)가깝다, 친하다 등 여러 의미를 들 수 있으므로, 주어진 맥락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많은 한자 유의어들이 나타날 수 있다. 또 하나의 예를 들자면 ‘값’도 그렇다. 값이라는 어휘가 돈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으나, 가치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와 같이 고유어는 굉장히 많은 다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단어들의 축이 되는 단어로 많은 한자 유의어들이 나타난다. 고유어가 대응의 축을 형성하는 어휘소들을 단어별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 분류기준은 3가지로 나타난다. 첫째. 물리적인가 추상적인가, 둘째. 대상이 무엇인가, 셋째. 전문적인가 전문적이지 않은가 / 격식적인가 비격식적인가.
쉽게 예를 들어 ‘가라앉다’로 말하면, 물리적으로 물건이 가라앉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비가시적, 추상적으로 기쁨이 가라앉는다는 의미인지로 들 수 있다. ‘아끼다’도 물건을 아끼는 것인지, 동생을 아끼는 것인지 대상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다의성을 지닌다.
고유어가 가지는 의미의 다의성과 그에 수반되는 모호성은 한자어가 가지는 의미의 엄밀성, 제약성 등과 더불어 동등한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이들 각각에는 그에 상응하는 용도가 주어져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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