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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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여훈은 교도소에서 출옥하게 되고 여훈의 출옥에 맞쳐 찾아온 태준과 희주 그리고 그들의 딸... 이렇게 영화는 행복한 결말을 보여주며 끝이 나게 된다.
장애가 있는 동생 성훈을 위해 목숨까지 내던진 형 여훈의 모습에서 결국 믿을 수 있는 건 가족밖에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화려한 수식어와 언변들이 난무하지만 정작 아무런 실천도 이루어지지 않는 요즘 세상에 송반장의 총구 앞에서도 당당히 외친 여훈의 말 “난 말주변이 없다. 쏴라”는 뜨거운 형제애와 함께 죽음 앞에서도 행동하는 실천의 당당함이 묻어난 이 대사는 영화가 끝난 지금에서도 나의 뇌리에 아주 강하게 남아 있는 명 대사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역시 류승룡의 연기와 액션은 언제 어던 장소에서도 보아도 명품 연기라는 생각이 든다.

키워드

영화감상문,   표적,   류승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