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활동프로그램 개발과정에 대해서 기술

소개글

자원봉사활동프로그램 개발과정에 대해서 기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개념
　2.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개발
　　1)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의 개념
　　2)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
　3.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설계
　　1) 팀 구성원의 관심분야 파악
　　2) 관심분야의 현황파악
　　3) 문제의 진단
　4.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개발단계
　　1) 개발과정
　　2) 기획과정
　5. 실천현장에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활동관리
　　1) 갈등관리
　　2) 활동유지
　　3) 딜레마

Ⅲ. 결론

본문내용

레이터에 발을 내딛는 순간, 정지한 상태임을 알고는 있어도 몸이 앞으로 기우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현상
으로 발전하다가 결국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스스로 소진되거나 동료 간의 갈등으로 팀이 깨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3) 클라이언트와의 갈등
자원봉사자와 클라이언트 간의 갈등은 표면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을 뿐 상당히 많이 일어난다. 어떤 클라이언트는 자원봉사자의 서비스를 불신하고 있으며 때로는 갈등이 매우 심각한 경우도 있다. 한편, 클라이언트의 무리한 요구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철학과 원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나는 도움을 주러 왔으니 클라이언트는 내가 도와주는 대로 가만히 있어야 된다’, ‘나는 자원봉사자로서 도움을 주러 왔으니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들은 문제가 되고, 너무 자기입장을 내세워서도 안 되지만 일방적으로 클라이언트에 끌려가서도 안 된다. 상황에 따라서 분명하게 “아니요” 할 수 있어야 하고, 성공적 자원봉사자는 거절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2) 활동유지
(1) 교육·반성의 기회제공
바람직한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과업수행과 기술향상 및 지식을 넓히기 위한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자기성장과 지속적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직훈련이 필요한데, 이러한 훈련은 대부분 비공식적이며 불규칙적으로 행해지고 있지만, 집단연수 또는 정규적 교육훈련도 실행되고 있다. 현직훈련의 방법을 간략히 살펴보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자 모임을 갖고 서로 자신의 활동에 대하여 소개하고 새로운 지식과 실시방법 및 문제점에 관해 토의 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 ‘문제토론모임’은 여러 가지 현직훈련 프로그램 중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여 때때로 특별한 훈련계획이 ‘문제토론모임’에서 제안되고 있다. 직무훈련은 또한 대학의 교환교수제도와 같이 ‘교환실습훈련(exchange of practices institute)’의 형태를 가짐으로써 유사한 사업을 수행하는 다른 단체·조직에서 일정 기간 파견 가서 활동방법과 기술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다.
(2) 새로운 역할기회 제공
팀원은 현재의 활동을 계속 수행하든 또는 새로운 활동을 하게 되든 보다 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기대하기 때문에 지도자는 집단토의,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하여 새로운 직무를 함께 발견하고 보다 가치 있는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3) 집단활동 조장
개별적 활동은 지속적 측면과 효과적 측면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원봉사활동에 있어서 “집단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을 가짐으로써 팀 지도자는 집단 또는 다른 구성원이 팀 구성원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한다면 바람직한 영향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집단활동을 조장할 때 다음 두 가지의 경우를 유의하고 극복해야 한다.
①사회적 조장 촉진 : 트리플리트(N. Triplett)는 사이클 선수가 자신의 기록갱신을 위해 특정 코스를 단독으로 달렸을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달렸을 때의 기록이 더 빠르다는 사실을 관찰하였다. 그래서 트리플리트는 타인의 존재는 개인의 업무수행을 증진시킨다고 결론지었고 마침내 이런 현상은 ‘사회적 조장(social facilitation)'이라고 알려지게 되었다. 그런데 타인의 존재가 수행을 돕는 사회적 조장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직접적 경쟁이 없어야 한다. 자원봉사활동에 있어서 타인의 존재는 자원봉사자의 선의의 경쟁과 사회심리적 보상으로서 작용하며 상호 간의 시너지 효과를 촉진시키지만, 타인의 존재가 방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지도자는 상담원 조활동을 통하여 이러한 현상에 유의하여야 한다.
②사회적 태만 극복 : 경우에 따라 타인의 존재가 참여와 노력을 방해할 수도 있다. 심리학자 링겔만(Ringelmann)은 개인과 집단에게 압력계가 부착된 밧줄을 당기게 하여 그 힘을 측정하였다. 참가자 집단의 규모가 커질수록 전체적 힘도 증대되었다. 그러나 그는 규모가 커져 갈수록 개인당 평균 힘은 감소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즉 집단의 힘은 개인의 힘이 더해지면서 증가하나 개인의 노력은 감소된다는 것인데 이러한 효과를 ‘링겔만 효과’라고 한다. 사람은 이러한 환경에서 ‘들러리’가 쉬운데, 이와 같은 현상을 사회적 태만(social loafing)이라고 하며, 지도자는 팀원의 사회적 태만을 극복하고 사회적 조장을 촉진하기 위해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 자원봉사서비스, QC(Quality Circles) 활동 등 자원봉사자의 창의성과 자발성을 자극하고 잠재력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수립하여야 한다.
3) 딜레마
자원봉사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판단과 결정을 하게 되는데, 이 결정과 판단에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어려움이 있게 마련이다. 먼저 ‘가치의 상충’으로 인해 딜레마가 발생한다.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잘못이라는 윤리적 딜레마에 빠질 수 있고, 자원봉사 업무가 능력보다 과중함으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역설적으로 ‘불성실의 죄책감’에 빠질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어려운 딜레마에 처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 모범답안은 없다. 특히 팀이나 조직에 소속되지 않고 개별 활동을 하는 경우 해결하기 더욱 어렵다. 중요한 것은 평소 동료들과 토론을 통하여 문제를 예견하고 대비하는 것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경험 많은 전문가와 충분이 상담하고 신중하게 판단하여야 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기획 및 개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완벽한 프로그램의 존재는 자원봉사자로 하여금 여러 가지로 도움을 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성과 및 성취감 등을 높일 수 있다. 앞으로도 자기 실정에 완벽하게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자원봉사의 질을 향상시켜야 하겠고, 무엇보다도 자원봉사는 개인의 선량한 의지에 의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돕는 인간의 대한 작은 관심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자원봉사를 하기 전에 봉사자로서의 기본자세 및 인식부터 바르게 익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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