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5광복][8 15 해방]8 15광복(8 15해방)의 의의, 8 15광복(8 15해방)의 정치지도자, 8 15광복(8 15해방)의 조선건국준비위원회, 8 15광복(8 15해방)의 종교활동, 8 15광복(8 15해방)의 8 15민족통일대회 분석

소개글

[8 15광복][8 15 해방]8 15광복(8 15해방)의 의의, 8 15광복(8 15해방)의 정치지도자, 8 15광복(8 15해방)의 조선건국준비위원회, 8 15광복(8 15해방)의 종교활동, 8 15광복(8 15해방)의 8 15민족통일대회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8 15광복(8 15해방)의 의의

Ⅲ. 8 15광복(8 15해방)의 정치지도자

Ⅳ. 8 15광복(8 15해방)의 조선건국준비위원회

Ⅴ. 8 15광복(8 15해방)의 종교활동

Ⅵ. 8 15광복(8 15해방)의 8 15민족통일대회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겨내고 민족통일대회를 성사시킨 것이다. 다음으로는 북측의 남쪽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이었다.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등 국내 보수단체들은 이번 대회는 친북 편향적인 행사를 치러서는 안된다면서 \"반대시위를 벌이겠다\"고 공언하는 등 북측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온갖 주장들이 난무하였다. 그러나 북측 대표단은 역사적인 8.15민족통일대회 성사를 위해 과감하게 서울로 내려왔다. 이는 민족의 대단결로 승화되어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민족대단결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열었다.
Ⅶ. 결론
꿈에도 그리던 해방이 되었다. 잔혹한 일제의 억압과 수탈에도 독립과 자유를 위한 우리 민족의 대장정이 끈질기고 치열하였기 때문에 해방을 맞이한 감격은 눈물겨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마냥 기뻐하기에는 우리 민족에게 해결해야할 당면한 과제가 너무나도 시급하였다. 그것은 식민지 잔재를 청산하고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제 식민지 지배로 왜곡된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사회제도를 바로 잡는 것부터 일제에 협력하여 우리 민족을 고통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던 민족 반역자와 친일파를 처단하는 일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침략자 일제가 물러갔는데도 한반도는 우리 민족의 뜻대로 운영되지 않았다. 새로운 사회에 대한 희망은 채워지지 않았고, 식민지 잔재는 청산되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남북분단이라는 또 다른 민족사적 비극이 시작되었다.
채만식의 <논 이야기>는 구한말부터 815 해방에 이르기까지 근 50여 년 동안 한 농토의 소유권이 세 번씩이나 바뀌게 되는 사연을 통해 자기 땅을 가진 평범한 농민이 구한말의 봉건적 수탈과 식민지 초기의 토지 정책에 따라 소작농으로 전락하게 된 경과와 그 소작농이 해방 이후에도 소작인 처지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내력을 그리고 있다. 구한말 한씨 집안은 ‘피와 땀이 어린 땅’을 스무 마지기를 가지고 있는 상층 농민이었는데 탐욕스러운 군수의 간교에 의해 열세 마지기를 빼앗기게 되었고,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는 남은 토지마저 어쩔 수 없이 일인에게 팔게 되어 빈털터리가 된다. 이런 한 생원에게 유일한 희망은 일본이 망하고 일인이 조선에서 떠나면 자신이 팔아 버린 땅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허황된 믿음이다. 그런데 시간의 흐름은 이 허황된 믿음을 현실로 바꾸어 놓는다. 그렇지만 한생원에게 해방의 감격은 전혀 없고 오직 하나 기대되는 것은 자신이 팔아버린 토지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황은 한생원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되어 자신이 소유했던 토지는 일인의 앞잡이였던 산림 감독원에게 넘어가게 된다. 이런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한 한생원은 기가 막힌 나머지 ‘나라’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김정한의 <수라도>는 낙동강 하류의 농촌에 자리 잡은 허씨 가문의 며느리 가야 부인을 중심으로 5대에 걸친 가족의 수난사를 통해 일제 강점을 전후로 한 무렵부터 625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근현대사를 그리고 있다.
지조 있는 양반가문인 허씨 일가는 일제 강점이 시작되면서 수난의 전철을 받게 된다. 시아버지 오봉선생은 일제가 주는 ‘합방 은사금’을 거부하고 조국을 떠나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타계한 부친의 유골을 안고 돌아온 다음해 31 만세 운동에서 다시 일제의 학살에 의해 아들을 잃고 자신도 결국 일제에 의해 투옥된 후유증으로 죽게 된다. 그의 생애는 나라를 빼앗긴 식민지 백성이 당해야할 고통과 상처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양반 신분인 허씨 가문이 일제 강점으로 의해 몰락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나라에서 봉건제의 몰락과 근대사회로의 이행이 일제의 식민지 지배로 인해 좌절되고 왜곡된 상황으로 전개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이 소설의 말미에서 허씨 가문과 친일 가문인 이와모토 집안의 부침과정을 통해 해방의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독립투사 집안인 허씨 일가는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해방 후에도 몰락한 채로 있는 반면, 앞장서서 반민족적인 행위를 저지른 친일가문 이와모토 집안은 더욱 득세하는 대조적인 장면을 제시하여 우리의 해방이 역사적 과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고 파행적으로 전개된 현대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해방 직후 침략자 일본은 물러갔지만 우리나라는 미군정의 점령지로 취급되었다. 미군정은 단지 정치와 행정의 편의를 목적으로 식민지 관료체제를 부활시켜 친일분자였던 관료와 경찰을 재기용하게 된다. 그 결과 권력의 중심부에 친일 분자들이 대거 기용되었고, 식민지 잔재의 청산을 통해 자주독립 국가의 기반을 세우는 일은 불가능해지고 말았다. 마땅히 득세해야 할 자는 몰락하게 되고 마땅히 처단받아야 되고 몰락해야할 자가 득세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전개된다.
일제로부터 해방이란 말이 대다수의 농민과 민중에게는 징용에 끌려갔던 형제와 자식들이 고향에 돌아오고, 빼앗겼던 자신들의 농토를 되찾는 구체적인 느낌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그리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숱한 고통을 감내하면서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자주독립국가 건설에 참여하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일제에 협력했던 민족반역자나 친일 인사를 척결하는 것은 온 민중이 바라는 바였을 것이다. 그러나 나라의 주권을 찾았다고 하지만 농민들은 빼앗긴 농토를 되찾을 수 없었다. 많은 독립운동가들에게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고, 친일 인사들은 처벌받기는커녕 오히려 출세의 가도를 달리게 된다. 이런 해방이 한생원 같은 농민이나 허씨가문 같은 독립의 의지를 잃지 않고 있던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 왔을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본다면 해방 후 자주독립국가의 건설 방향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하는가의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참고문헌
김삼웅(2010), 8·15광복의 의미와 통일과제,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박선영(2009), 8·15광복에서 대한민국 정부수립까지, 북한연구소
이상민(1981), 8 · 15광복 정신 과 민족통일 의 길, 한국철도공사
이현희(1988), 8·15광복을 전후한 남북한의 시각, 북한연구소
전정환(2004), 잊혀져 가는 8·15 광복의 감격, 국제문제사 국제문제연구소
편집부(2007), 8 · 15광복 제조명, 북한연구소

키워드

8 15광복,   8 15해방,   광복,   해방,   민족,   815광복,   정치지도자,   의의,   종교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