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의 다양한 업적(한강의 기적, 박정희 개발 정책)과 문제점(친일파, 쿠테타, 인권탄압, 빈부격차) 및 우리의 견해

소개글

박정희 대통령의 다양한 업적(한강의 기적, 박정희 개발 정책)과 문제점(친일파, 쿠테타, 인권탄압, 빈부격차) 및 우리의 견해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일반적으로 주장되는 박정희의 업적 
　1. 한강의 기적
　2. 박정희 개발 정책의 성격
　- 경제적 측면에서의 고찰
　　(1) 관치행정주의
　　(2) 수출제일주의
　　(3) 중화학공업건설

Ⅲ. 일반적으로 주장되는 박정희의 문제점
　1. 친일파
　2. 쿠테타세력
　3. 인권탄압　　　　　　　
　4. 빈부격차심화

Ⅳ. 우리들이 바라보는 박정희
　1. 친일파문제
　2. 쿠데타의 정당성
　3. 인권탄압문제
　4. 외자도입문제
　5. 획일주의
　6. 경제 지상주의
　7. 새마을운동
　8. 민족주의
　9. 선(先)성장 후(後)분배

Ⅴ. 결　론

Ⅵ. 반대조의 입장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늘어나는 수출액과 GDP수치는 정부의 대대적인 선전과 함께 이러한 대중들의 위안이 되어주었다. 이는 마치 격심한 운동이 야기하는 고통에 ‘뇌 속의 마약’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는 ‘Runer’s high’와 비견 될 만 하다. 그러나, 이는 외채를 빌려와 저임금 초과노동을 통해 생산된 상품을 국외로 수출하는 것으로 축약될 수 있는 박정희 정권의 경제정책 하에 자본을 축으로 하는 이해관계에 의해 결국 국민의 부담으로 메우게 될 외채적 자산은 국민의 수탈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에 GDP가 늘어나도 대중이 원하는 분배가 결코 올 수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선(先)성장 후(後)분배의 논리가 주효한다는 현실에 섬뜩함을 느껴야 할 것이다.
Ⅴ. 결 론
상기 내용을 요약하여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박정희의 일본군경력은 현재의 우리가 친일파라고 욕할 것이 못된다.
둘째, 쿠데타에 의한 집권은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그 원죄까지 용서되지는 못한다.
셋째, 인권탄압은 그러한 탄압의 부당함에는 동의하지만 민주와 인권운동이 다소 이르게 나타나 더많은 사회적 혼란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 한다.
넷째, 외자의 도입능력은 인정하나 지나친 자만심으로 불가항력적인 오일쇼크와 IMF사태 같은 위험을 최소화하지 못했다.
다섯째,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획일주의로 기업의 줄세우기를 조장하여 부정부패와 정경 유착을 야기하였다.
여섯째, 경제가 중요하다는 것과 경제지상주의를 구분 못하고 경제를 종교로 여겨 생명경 시풍조와 도덕적 해이를 낳았다.
일곱째, 새마을운동은 농촌을 진정으로 위하는 정책이 아니라 수출주도 산업화정책을 채택 하면서 농촌의 젊은 노동력이 대거 도시로 빠져나간 데 대한 농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을 위로해주는 정책인 동시에 선거전략이었다.
여덟째, 국민을 하나로 모으기 위하여 민족주의를 내세워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였다.
아홉째, 선성장 후분배정책을 채택하여 빈부격차를 해소하지 못하고 국민들의 상대적 박탈 감을 증가시켰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박정희는 수출제일주의와 중화학공업발전이라는 그의 경제비전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설득하여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성장을 이루었지만 그 과오 또한 적지 않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박정희에 대한 향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반대심리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과거에 대한 그리움이지 해결책이 아니다. 과거의 한국과 현재의 우리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그저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아는 온고지신의 자세만이 필요할 뿐이다.
Ⅵ. 찬성 측에 대한 질문대비
문1) 우리 사회의 민주화운동의 성공도 모두 박정희가 이루어놓은 경제적 기반 위에서 가능했 다. 첫째로 박정희가 없었다면 민주화운동도 없었을 것이며, 둘째로 민주화운동이 성공한 것은 운동세력의 선동보다는 경제적으로 윤택해진 중산층의 참여 때문이다.
답) 그것은 마치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의붓아버지가 법정에 나와서 "내가 널 먹이고 재워 주지 않았다면 네가 감히 인권 운운하며 이런 자리에 나올 수 있었겠느냐"며 항변하는 것과 유사하다. 먹이고 재워주었다고 하여 그가 저지른 범죄행위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문2) 당시 우리나라의 현실상 효율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대통령인 박정희에게 힘을 집 중시키는 것이 필요하였다.
답) 박정희는 선진조국 건설이라는 자신의 개인적 야망을 국가와 일체화시켰다. 그가 곧 국가 이고 국가가 곧 그였다. 그러므로 그의 모든 행위는 국가의 행위가 된다. 이러한 구조에서 는 설사 통치권자가 비윤리적인 사고를 저지르더라도 국가라는 전체 틀이 그로 인해 영향 받는 것이 두려워 그냥 덮어버리기 일쑤이다. 이런 식으로 자꾸 통치자의 허물을 덮게 되 면 국민들 사이에는 묘한 공범의식이 생겨 결국은 윤리의식이 마비되는 상황에까지 이르 게 된다. 박정희가 국민들에게 끼친 가장 큰 해악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점이다. 최고통치 자가 옳다고 믿는 생각과 행동을 흉내내는 것에는 일체의 면죄부가 성립한다고 보는 것이 다.
Ⅶ. 참고문헌
- 주식회사 대한민국 CEO 박정희 / 홍하상 지음
- 지금도 계속되는 박정희 패러다임 / 황대권
- 박정희의 근대화는 왜 가짜인가 / 최상천
- 박정희 시대를 어떻게 생각할까 / 백낙청
- 박정희 정권기 경제개발 / 김보현
- 박정희 시대와 박정희 체재 / 조석곤
- 박정희의 리더쉽에 대한 고찰 / 김서원
- 박정희 시대와 근대성의 명암 / 김호기
- 박정희 대통령의 수출주도 경제정책에 관한 연구 / 정시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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