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론-외식업계의 Tip과 봉사료,팁과 봉사료의 차이점,미국과 한국의 개념, 인식 차이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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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팁의 정의
(2) 봉사료의 정의

2.
본론
(1) 팁의 사례
(2) 봉사료의 사례
(3) 텐텐
(4) 팁과 봉사료의 차이점
(5) 미국과 한국의 개념, 인식 차이

3.
결론
(1) 팁과 봉사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점
(2) Tip과 봉사료

본문내용

뜻으로 해석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팁과 유사란 의미의 어휘는 어느 나라에 못지않게 풍부한 편이다. 사장된 고어이긴 하지만 대표적인 것이 “행하 경사가 있을 때 주인이 부리는 사람에게 주는 금품
품삵 이외의 인정으로 더 주는 돈
놀이나 놀음이 끝난 뒤에 기생이나 광대에게 주는 보수
”이다.
이상을 통하여 팁 또는 봉사료의 개념을 정의해 보면 “팁 또는 봉사료는 단순한 직무이상의 노고, 성심 등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표시할 수 있는 인간의 온정이 담긴 적은 돈” 이라 할 수 있다.
한편 팁과 봉사료를 구별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굳이 구별한다면 공통점으로는 “정해진 본래의 요금 이외에 가외로 더 지불하는 돈”이라는 의미에서, 반면 봉사료는 “거래금액의 몇%라는 식으로 공식화되어 일정의 강제성을 띠는 청구요금” 이라는 의미에서 둘을 구별할 수 있다. 즉, 팁은 강제성은 없지만 고객이 마음에 스스로 내켜서 지불하는 성격의 것인데 반해 봉사료는 지불여부와 지불금액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강제성을 갖고 있다.
Ⅶ. 미국과 한국의 개념, 인식 차이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양권 이민자들은 미국의 팁 문화에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팁이라고 하면 유흥업소 등에서나 통하는 ‘봉사료’나 서비스에 만족할 경우 내는 특수한 감사 표시로 인식된다. 그러나 미국에서 일상화된 팁은 세금이나 다름없어 동양 문화권 사람들은 적잖은 부담을 느낀다. 업주들은 종업원들에게 최저임금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고객의 팁으로 충당토록 한다. 미 국세청도 세액신고를 받을 때 팁 액수가 매출액의 8%에 미치지 못할 경우 업소 측이 차액을 종업원들에게 지급토록 권고하고 있어 사실상 팁은 요금의 일부 인 셈이다.
게다가 팁 액수도 업종별로 재각각이어서 미국인들조차 헷갈려 한다. 워싱턴 인근 공항에 근무하는 한 일본 업체직원부부는 아예 업종별 팁 액수를 표로 만들어 가지고 다닐 정도다. 미 요식업체 노조가 얼마 전 제시한 업종별 팁 가이드를 보면 택시나 미용실은 10%, 식당은 15%가 적당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느낄 경우 여기에 5%정도를 더 얹어주면 된다고 한다. 주차장이나 호텔에서는 1달러면 족하다. 팁 액수가 적을 경우 식당 등의 종업원들이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자주 본다. 상대적으로 월급을 많이 받는 주방장, 바텐더, 지배인 등과 팁을 나누도록 하는 곳이 많아 액수가 적을 경우 자신들 몫을 포기해야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업소주인까지 팁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신용카드로 팁을 지불할 경우 수수료를 떼는 곳도 있다.
한인식당도 요즘은 팁을 주는 편이다. 한인식당에 근무하는 분들도 팁이 주 수입원이기에 주는 것이 좋다. 과거 한국인들이 팁을 주지 않고 나오기에 미국에서 한때는 ‘어글리코리언’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팁을 주지 않게 되니 주인들이 호텔처럼 기본적으로 팁(서비스비용)을 계산에 포함하는 상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미국의 팁 문화가 청산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팁이 세금 탈루수단으로 사용된다는 비판 외에도 업소 종업원들 대부분이 히스패닉, 흑인 등 소수인종들이어서 팁에 담겨있는 편견적인 요소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인종이나 외모로 식당종업원이나 택시 운전사들이 받는 팁의 액수가 달라진다는 연구도 있다.
어느 미국인의 말에 의하면 "물건 값은 아껴도 팁은 아끼지 말아라" 라고 할 정도로 미국문화에서 팁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고 필요 이상으로 많이 낼 필요는 없으며, 지불금액의 15% 내외가 적당하다. 미국은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문화적 마인드가 박혀 있어서, 적당한 팁은 더욱 더 즐거운 시간을 보장받게 될 것이다.
Ⅷ. 결론
1. 팁과 봉사료의 전망 및 나아가야할 방향
1979년 9월 봉사료제도가 도입된 이래 현재 일부 관광호텔에서는 어느 정도 정착되어가는 추세이지만 봉사료의 분배방법, 기본급 책정의 문제로 심각한 노사간의 대립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호텔의 봉사료 분배방법은 호텔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전 종럽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그 분배율에 있어 현장서비스 종업원에게 100％ 지급하고 있는 3개 호텔 정도이며,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몇 단계로 나누어져 실시하고 있으며, 즉 사무 · 관리직종의 근무자에게도 직종 또는 직급에 차등을 두어 분배하고 있다.
현재 각 호텔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봉사료제도를 하나의 통일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노사간의 대립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봉사료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현행 호텔에서 하나의 통일된 방법으로 봉사료를 기본급화시키고 이에 따른 부수적인 사항인 제수당 및 상여금의 증가, 봉사료의 하한선을 설정하는 방안이다.
이와 같은 개선을 바탕으로 배분율과 대상은 각 호텔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율로 정할 수 있도록 하며, 이것이 바로 봉사료제도 도입의 본래 목적이다.
종사원과 경영주의 끊임없는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 문제를 봉사료의 기본화를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할 때, 종사원의 자긍심이 고취되어 관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 Tip과 봉사료
오늘날 세계 각국은 기업, 정부, 교육, 노조 등의 조직과 제도를 개혁하면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도 초우량기업만이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 연공주의에서 벗어나 능력주의 임금관리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봉사료의 지급에 따른 관행은 세계적으로도 다양하고 일정하지 않다. 봉사료는 인정이 담긴 건전한 관행일 때 인간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여행한 나라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지만, 봉사료를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보장 받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할 경우 주는 이와 받는 이의 종속관계가 이루어지기 십상이다.
이와 같은 양면성을 지닌 봉사료의 제도적인 문제점과 배분방법상의 비효율성, 호텔경영상 인건비의 상승을 줄이는 방안으로 이용하고 있는 봉사료에 대한 경영주의 입장 그리고 정부의 정책상의 많은 문제점을 파악하여 효율적이고 건전한 봉사료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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