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장군 -영화가 우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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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똘이장군 -영화가 우리를 만든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1. 영화는 시대를 반영한다
2. 영화로 시대를 만든다

II. ‘똘이장군’의 개관
1. 조사 표본
2. 줄거리

III. 내적분석
1. 전 국토 요새화
2. 제 3땅굴
3. 원자력박사 납치

IV. 외적 분석
1. 왜 돼지와 늑대, 여우인가?
2. 왜 똘이‘장군’인가?
3. 반공만화영화의 끊임없는 제작
4. ‘똘이장군 제3땅굴편’이 3번이나 재판된 이유

V. 결론

참고문헌
부록

본문내용

한 행태는 영화 뿐만 아니라 수많은 미디어까지 침투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대선, 총선을 위시한 많은 정치적 이슈에 그와 비슷한 성향을 갖는 미디어들은 자신들의 주관적 관념을 포장하여 선전하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영화를 관람하는 계층과 TV를 시청하는 계층이 제한적이었으나, 현대사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가 등장하여 서로 자신만의 미디어를 창조해내고 있다.
과거는 관 주도로 의견을 일방적으로 내세우는 형식이 주였기 때문에 철권에 의한 미디어의 통제와 더불어 개인의 의견을 전달하기 힘들어 ‘똘이장군’의 이야기가 대중에게 전달되었던 시기였다면, 현대는 자유로워진 정보의 습득으로 다양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심적인 미디어의 보도를 듣고, 그러한 정보를 여과없이 그대로 전달하여 오히려 과거보다 더 빠른 확산이 가능해졌다.
오히려 현대의 사람들은 과거보다 자신의 생각을 더욱 깊게 할 시간이 줄어들었다. 또한 수많은 미디어의 난립으로 누구의 목소리가 진실인지 모르는 시기가 도래 하였다. 한마디로 수많은 정보를 접할 수는 있지만, 판단은 할 수는 없는 시대가 온 것이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교육수준이 높아진 현대인들이 자신이 진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착각하거나, 자신의 정보를 맹신하여 그 생각을 바꾸기 어렵다는 점에 있다. 또한 이러한 왜곡 정보를 타인에게 여과없이 전달하는 악순환에 빠지기도 한다. 가령 SNS에서 제기된 1인의 일방적 이야기를 무비판적으로 동조한다든지, 하나의 괴담이 드넓은 정보통로에 의해 확산되는 행태가 바로 그것이다.
‘똘이장군’은 그 모습이 변했을 뿐, 미디어가 존재하는 한 결코 사라지지 않을지 모른다. 현대 사회의 인간들은 다른 모습의 ‘똘이장군’으로 인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할 일이다.
현대인들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한번 더 돌이켜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자신이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이 직접 생각해야 한다. 어떤 의견에 대해 제대로 비판하고, 한번 더 의심하여야 한다. 단지 타인의 생각을 그대로 인용하는 것은 타인의 확성기일 뿐 자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르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명제로 유명하다. 자기 존재의 가장 큰 대명제라는 위의 격언을 현대 사회 행태에 맞게 각색하여보면, 세상 모든 미디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자신의 모습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단순한 전달자나 수용자로서의 모습이 자기가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을 한번 더 의심하고 직접 판단하는 것이 자신이 비로소 세상에 존재하기 위한 가장 작고 힘 있는 도약일 것 이다.
참고문헌
최한준, 연구논문 : 우리나라 스크린쿼터제 변천의 법적 고찰, 한국경영법률학회(경영법률), (2008)
장연이, 똘이장군에 반영된 반공적 이데올로기 이미지표현에 관한 연구,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2009)
박유신, 1980년대 과학진흥정책 홍보영화 의 프로퍼간다적 성격에 대한 연구,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2009)
조준형, 박정희 정권기 외화수입정책 연구 -1960년대를 중심으로-, 한국극예술연구, (2010)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
한국영상자료원, http://www.koreafilm.or.kr/index.asp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 http://newslibrary.naver.com/search/searchByDate.nhn
국가법령정보센터, http://law.go.kr/main.html
유튜브, http://youtu.be/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디에고의 밀착 취재 -북한을 가다-, (2008.06.25)
부록
1. 연필포탄
2008년 이례적으로 유튜브에 공개되어 화제를 낳았던 북한 애니메이션 ‘연필포탄’은 9분 30초 가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http://youtu.be/F-fEQBKvZfo). 이 영상은 ‘똘이장군’과 유사한 이념적 색채가 담겨져 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공부하기 싫어하는 한 북한 아이가 잠이 들었는데, 꿈 속에서 연필을 이용하여 각도기 등으로 미군을 때려잡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차이점은 우리나라는 북한군을 주적으로 삼고 있는 반면, 북한에서는 남한을 주적으로 다루지 않고 미군을 주적으로 삼는다는 점이다. 이는 북한의 생각을 잘 담고 있는데, 그들이 남북한 간 전쟁을 ‘해방전쟁’ 으로 지칭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해방전쟁이란 “미 제국주의자에게 볼모로 잡힌 남한 인민들을 해방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따라서 북한 사람들은 주적개념을 미국에 돌리고 있는 성향을 보인다. 북한 사람들은 축제에서 미국놈 때려잡기 등의 놀이를 즐기는데, 남한사람이 궁극적 목표가 아님을 나타낸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똘이장군’이 북한 괴뢰를 물리치는 것에 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연필포탄에서는 각도기와 미군이 각각 동일한 무게의 중심소재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애니메이션을 주의 깊게 관람해보면 느낄 수 있지만, 미국인을 때려잡는 것은 오히려 각도기를 사용하고 공부하는 것에 대한 부수적인 느낌마저 받는데, 이에 따른 함의는 북한 사람들에게 반민주요소는 하나의 가벼운 소재로 사용될 만큼 대중화되었으며, 오히려 “재미없는 수학공부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를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서 “미국침략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 는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2. 미래소년 코난과 똘이장군
김청기 감독은 젊은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 하청업을 하며 일본의 주요 캐릭터를 일찌감치 접할 기회가 있었으며, '마징가Z'와 비슷하게 모사한 ‘로보트 태권 V’ 등을 제작하였다. 이러한 김청기 감독의 모사는 ‘똘이장군’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1978년에 ‘지브리 스튜디오’ 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제작한 TV시리즈 ‘미래소년 코난’의 초기 캐릭터 설정과 여주인공과의 만남이 ‘똘이장군’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시기적으로는 ‘미래소년 코난’이 앞서기 때문에 ‘똘이장군’이 ‘미래소년 코난’ 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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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6.24
  • 저작시기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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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25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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