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문화지체(Cultural lag)현상의 개념을 설명하고 예를 3가지 이상 들어 각각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설명

소개글

한국사회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문화지체(Cultural lag)현상의 개념을 설명하고 예를 3가지 이상 들어 각각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설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문화지체(cultural lag)현상의 개념
3. 문화지체 현상 1
4. 문화지체 현상 2
5. 문화지체 현상 3
6. 참고자료

본문내용

비도덕적인 악플 행태에 대한 경고음은 계속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데 심각성이 더한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온라인ㆍ오프라인 구분이 없는 세상에서 타인에 대한 심각한 악플은 분명한 범죄 행위임을 인식시키고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하지만 근본적으로 건전한 소통장소를 활성화하는 등 획기적인 사회적 흐름 변화 없이는 이런 현상은 반복될 것”이라고 했다.
5. 문화지체 현상 3
2만6500여개. 25일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검색창에 ‘안티카페’를 입력해 검색되는 카페의 숫자다. 최근엔 8살난 윤후 군의 안티카페까지 등장해 큰 논란이 벌어졌다. 자기 방어 능력이 없는 아이마저 안티카페의 표적이 됐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분노했다. 그리고 그렇게까지 나쁜 말을 내뱉는 인간 심리에 대해 ‘의아함’까지 들었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안티카페의 심리학은 씁쓸하다 못해 애처롭기까지 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는 “사람들이 안티카페를 통해 평소 자신의 공격성을 해소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대중의 호응과 지지를 받는 유명인을 공격하는 일그러진 형태로 자신들의 삶과 생활의 스트레스를 일정 정도 푼다는 얘기다. 진 교수는 또 “공적인 영역에서 자신보다 권력자인 대상을 자신과 같은 수준으로 내리려는 시도”라고 덧붙였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는 “남들의 뒷담화를 하는 인간의 습성이 온라인으로 옮겨간 것”이라고도 했다. 이명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안티카페는 제도와 기술은 받아들이면서 그걸 뒷받침 하는 문화는 미약한 ‘문화지체현상’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런 말을 듣다 보니 한편으론, 안티카페 구성원들이 ‘나쁜 사람’이라기보다 ‘불쌍한 사람’ 혹은 ‘약한 사람’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이 좀 덜 힘들었거나 대체로 견딜만했다면, 그들은 남을 깎아내리는 못난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위로할 필요가 없었을 테니 말이다.
그래서다. 안티카페는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안티카페 사람들을 강제적으로 처벌하자는 데엔 동의하기 꺼려진다. 이명진 교수도 “규제가 아예 없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명예훼손 등 현재 있는 법으로도 이미 충분하다”고 했고, 진 교수 역시 “표현의 자유 같은 기본권까지 억압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기관ㆍ법을 통한 규제는 절대적으로 반대”라고 말했다.
윤후 안티카페 사건이 ‘윤후 사랑해’ 운동으로 정화된 것은 네티즌들의 자정작용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이처럼 인터넷 공간에 악(惡)을 상쇄할 만큼 선(善)이 많다면, 법률을 통한 강제적 규제는 낭비일 것이다. 차라리 못난 사람들이 안티카페를 시작하게 된 사회적 동기가 무엇인지 돌아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6. 참고자료
김동위, 2001, 교육 사회학 신강 , 교육 과학사
정근태 [기술 정보화 시대의 인간 문제], 현암사, 2009
최운실, 2008, 신교육사회학 탐구, 교육 과학사
최정숙, 박용헌, 2004, 교육 사회학, 한국방송통신대학 출판부
이용남, 교육학과 교육, 교육 과학사, 2010

키워드

문화지체현상,   지체현상,   문화지체,   문화지체 현상,   문화,   한국사회문화지체현상,   한국사회문화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