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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일리아스)의 특징 8가지
그리스 신화·비극의 공통된 특징 4가지에 대한 조사 리포트입니다.
그리스 신화·비극의 공통된 특징 4가지에 대한 조사 리포트입니다.
본문내용
그리스 신화에서는 현실성을 높이기 위하여 실제 지명을 사용한다. 헤파이스토스가 ‘그분께서는 전에도 한번 제가 어머니를 구해드리려 했을 때 제 발을 잡고 신성한 하늘의 문턱에서 내던지신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온종일 떨어지다가 해질 무렵 렘노스 섬에 닿았을 때는 숨이 거의 끊어지다시피 했습니다.’ 일리아스,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48쪽, 1권 590~594행
라고 말하였다. 이 대사를 통하여 실제로 존재하는 지역인 렘노스 섬이 헤파이스토스와 연관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현실성이 늘어난다.
그리스 연합군에 대한 설명에서도 ‘헤라클레스의 훌륭하고 위대한 아들인 틀레폴레모스는 로도스에서 용맹스런 로도스인들의 함선 아홉 척을 이끌고 왔다.’ 일리아스,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77쪽, 2권 653~354행
로 현실감이 나는 묘사를 보여준다.
이는 그리스 비극에서도 나타나는데, ‘신탁을 들으러 델포이로 가신다고 그분 자신이 말씀하셨어요.’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33쪽, 오이디푸스 왕 114행
‘나는 사건이 일어난 뒤에 테바이 시민이 되었소.’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38쪽, 오이디푸스 왕 222행
와 같이 실제 지명이 작품 내에 나타난다.
3. 범인(凡人)과는 다른 영웅들이 존재한다.
영웅들의 서사시인 ‘일리아스’에서도 그리스 비극에서도 범인과는 다른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한쪽은 영웅의 전설로서 후대에도 이야기 될 모습이라면, 다른 쪽은 운명적으로 벗어날 수 없는 비극적인 인생의 굴레에 끼게 된 영웅들이다. 인간이지만 아테네 여신의 도움으로 신까지 상처를 입힌 디오메데스 일리아스,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129~165쪽, 5권 전부
, 영웅들을 비하하는 소인배 테르시테스 일리아스,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59~60쪽, 2권 220~242행
와는 달리 아킬레우스는 브리세이스를 데리러 가는 임무를 맡은 아랫사람들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 대범함을 보였다. 일리아스,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38쪽, 1권 334~344행
이렇듯 ‘일리아스’에서는 영웅의 존경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그러나 그리스 비극에서는 영웅들의 추락을 그리고 있다. 오이디푸스 왕에서 오이디푸스는 ‘알려지지 않은 살인자는 사악한 인간인 만큼 불행한 일생을 비참하게 살다 가라고 나는 저주하오!’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39쪽 오이디푸스 왕 245~ 249행
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을 저주하게 되고 테이레시아스를 모독하며 의심한다.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41~47쪽 오이디푸스 왕
결국 오이디푸스에게 있어서 죽음이 유일한 탈출구가 되어버린다.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4. 인간과 신 사이에서는 넘을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한다.
‘일리아스’ 5권의 내용은 디오메데스의 무훈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는 인간인 다레스의 두 아들인 페게우스와 이다이오스, 판다로스, 아이네이아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아프로디테를 부상시킨다. 그리고 아테네의 도움으로 아레스를 부상시켰다. 그러나 디오메데스가 힘들게 입힌 상처는 제우스가 파이안에게 명하여 금세 완치되었다. 일리아스,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165쪽 5권 899~904행
이는 인간이 힘들게 해낸 일이여도 신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스 비극 중에서도 ‘필멸의 인간들 중 가장 훌륭하신 분이시여’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30쪽, 오이디푸스 왕 46행
, ‘필멸의 인간들 가운데 앞으로 그대보다 더 비참하게 마멸될 자는 그 누구도 없을 테니 말이오.’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46쪽, 오이디푸스 왕 427~428행
, ‘필멸의 인간은 어느 누구도 미래사를 예언 할 수 없어요.’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57쪽, 오이디푸스 왕 708~709행
와 같은 말로 인간은 필멸하지만 올림포스 신들은 불멸함을 나타낸다. 또한 ‘내 제우스에 맹세코 말하노니 잘 들어두어라’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107쪽, 안티고네 305행
‘ 그렇다면 올륌포스 산에 걸고 맹세하겠으니, 알아두어라.’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125쪽, 안티고네 757~758행
와 같이 맹세할 존재가 없어 스틱스 강물에 맹세를 하는 신들과는 달리 인간들은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에게 맹세를 한다.
라고 말하였다. 이 대사를 통하여 실제로 존재하는 지역인 렘노스 섬이 헤파이스토스와 연관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현실성이 늘어난다.
그리스 연합군에 대한 설명에서도 ‘헤라클레스의 훌륭하고 위대한 아들인 틀레폴레모스는 로도스에서 용맹스런 로도스인들의 함선 아홉 척을 이끌고 왔다.’ 일리아스,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77쪽, 2권 653~354행
로 현실감이 나는 묘사를 보여준다.
이는 그리스 비극에서도 나타나는데, ‘신탁을 들으러 델포이로 가신다고 그분 자신이 말씀하셨어요.’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33쪽, 오이디푸스 왕 114행
‘나는 사건이 일어난 뒤에 테바이 시민이 되었소.’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38쪽, 오이디푸스 왕 222행
와 같이 실제 지명이 작품 내에 나타난다.
3. 범인(凡人)과는 다른 영웅들이 존재한다.
영웅들의 서사시인 ‘일리아스’에서도 그리스 비극에서도 범인과는 다른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한쪽은 영웅의 전설로서 후대에도 이야기 될 모습이라면, 다른 쪽은 운명적으로 벗어날 수 없는 비극적인 인생의 굴레에 끼게 된 영웅들이다. 인간이지만 아테네 여신의 도움으로 신까지 상처를 입힌 디오메데스 일리아스,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129~165쪽, 5권 전부
, 영웅들을 비하하는 소인배 테르시테스 일리아스,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59~60쪽, 2권 220~242행
와는 달리 아킬레우스는 브리세이스를 데리러 가는 임무를 맡은 아랫사람들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 대범함을 보였다. 일리아스,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38쪽, 1권 334~344행
이렇듯 ‘일리아스’에서는 영웅의 존경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그러나 그리스 비극에서는 영웅들의 추락을 그리고 있다. 오이디푸스 왕에서 오이디푸스는 ‘알려지지 않은 살인자는 사악한 인간인 만큼 불행한 일생을 비참하게 살다 가라고 나는 저주하오!’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39쪽 오이디푸스 왕 245~ 249행
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을 저주하게 되고 테이레시아스를 모독하며 의심한다.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41~47쪽 오이디푸스 왕
결국 오이디푸스에게 있어서 죽음이 유일한 탈출구가 되어버린다.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4. 인간과 신 사이에서는 넘을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한다.
‘일리아스’ 5권의 내용은 디오메데스의 무훈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는 인간인 다레스의 두 아들인 페게우스와 이다이오스, 판다로스, 아이네이아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아프로디테를 부상시킨다. 그리고 아테네의 도움으로 아레스를 부상시켰다. 그러나 디오메데스가 힘들게 입힌 상처는 제우스가 파이안에게 명하여 금세 완치되었다. 일리아스,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165쪽 5권 899~904행
이는 인간이 힘들게 해낸 일이여도 신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스 비극 중에서도 ‘필멸의 인간들 중 가장 훌륭하신 분이시여’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30쪽, 오이디푸스 왕 46행
, ‘필멸의 인간들 가운데 앞으로 그대보다 더 비참하게 마멸될 자는 그 누구도 없을 테니 말이오.’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46쪽, 오이디푸스 왕 427~428행
, ‘필멸의 인간은 어느 누구도 미래사를 예언 할 수 없어요.’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57쪽, 오이디푸스 왕 708~709행
와 같은 말로 인간은 필멸하지만 올림포스 신들은 불멸함을 나타낸다. 또한 ‘내 제우스에 맹세코 말하노니 잘 들어두어라’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107쪽, 안티고네 305행
‘ 그렇다면 올륌포스 산에 걸고 맹세하겠으니, 알아두어라.’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역자 천병희, 퍼낸곳 숲, 125쪽, 안티고네 757~758행
와 같이 맹세할 존재가 없어 스틱스 강물에 맹세를 하는 신들과는 달리 인간들은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에게 맹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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