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는 말
2. 몸 말
2.1. 과제+피드백=좋은 수업
2.1.1. 과제가 많은 수업
2.1.2. 피드백이 활성화된 수업
2.2. 과제와 피드백을 통한 카타르시스 -@@@ 교수, ‘국문학교육론’
2.2.1. 어떤 수업인가
2.2.2. 학습자에게 무엇을 주는가
2.2.3. 학습자는 얼마나 발전했는가
2.3. 온몸으로 느낀 카타르시스
2.3.1. 조원활동일지
2.3.2. 수업참관기
2.3.3. 조원 활동보고서
3.나오는 말
※첨부자료 1. 발표자료
2. 몸 말
2.1. 과제+피드백=좋은 수업
2.1.1. 과제가 많은 수업
2.1.2. 피드백이 활성화된 수업
2.2. 과제와 피드백을 통한 카타르시스 -@@@ 교수, ‘국문학교육론’
2.2.1. 어떤 수업인가
2.2.2. 학습자에게 무엇을 주는가
2.2.3. 학습자는 얼마나 발전했는가
2.3. 온몸으로 느낀 카타르시스
2.3.1. 조원활동일지
2.3.2. 수업참관기
2.3.3. 조원 활동보고서
3.나오는 말
※첨부자료 1. 발표자료
본문내용
겠지만 제가 그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 과목을 들었 었는데요. 의뢰인께서 빠뜨린 부분이 있는 것 같아 그 점까지 고려해서 이렇게 가 격을 결정했습니다.
정우성 : 빠진 부분이요? 그게 뭔가요?
▶ 파워포인트, ‘과제’에 관한 표를 보여줌.
장동건 : <국문학 교육론>은 조별과제 뿐만 아니라 수업내용의 완전한 이해를 위해 스스로 공부해야 할 내용도 많았습니다. 물론 조별 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도 폭넓은 공부를 해야 했었고요. 그래서 수업시간 이외에도 여러 책들과 논문들을 찾아볼 수밖에 없었고 당연히 이 과목에 투자한 시간도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국문학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공부하게 되었고 학문적인 지식도 많이 쌓을 수 있었기에 결과적으로 저에게 매우 유익한 과목이었 습니다.
정우성 : 그렇다면, 감정가를 높게 책정하신 이유는 뭔가요?
장동건 : 제가 전공이 고전문학 아니겠습니까? 지금도 제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학
문적 지식들은 그 때 공부해서 익힌 내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학교를 다
니는 동안 저에게는 가장 재미있었고 좋았던 과목이었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
는 경험을 하게 해 주었고 이에 대해 교수님도 정말 좋으셨기 때문에 그 점까지
더해서 1000만원이라고 썼습니다.
정우성 : 아, 그렇군요. 장동건씨? 이에 관한 자료가 있어서 준비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자료
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파워포인트, ‘과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보여줌.
장동건 : ‘당신은 이 수업의 과제가 많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긍정을 한 응답이
68%가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이 수업의 과제는 당신의 발전과 관계가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는 긍정을 한 응답이 무려 94%가 나왔습니다. 이를 통하여 이 수업의
많은 과제는 학습자의 발전과 관련성이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우성 : 아, 그렇군요. 이제 감정위원의 감정이 있겠습니다.
▶ 감정위원들, 앞으로 나와 고심하며 감정을 하는 몸짓을 보임.
정우성: 자, 경북대 @@@ 교수의 수업이죠. <국문학 교육론>의 최종 감정가 확인하 시겠습니다. 보여주시죠.
▶ 파워포인트에 흰색 화면, 출연진 모두 깜짝 놀란 표정과 몸짓을 함.
정우성 : 아, 이게 무슨 일이죠? 감정가가 나오지 않았는데요. 현 빈 위원님,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현 빈 : 예, 다들 많이 놀라신 것 같군요. 저희도 감정 하는데 참 힘이 들었습니다. 예
린씨가 갖고 온 <국문학 교육론>은 학생과 교수, 그리고 학생간 이루어지는 피드 백이 학습자에게 부담을 주지만 결국 상호간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예 상 감정가를 결정하셨고, 지민씨는 과제가 학습자에게 고통을 주지만 그것이 학습
자의 발전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는 점을 추가로 말씀하면서 예상 감정
가를 결정해주셨는데요. 예린양과 지민씨가 제시한 의견을 제가 다시 정리를 해 드
리겠습니다.
▶ 파워포인트, 조별과제와 피드백에 관한 표 제시
현 빈 : 이제까지 하신 말씀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수업은 학습자에게 ‘비
극이 절정에 달했을 때 즐거움을 맛본다.’라는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무엇이 고통이며 무엇이 기쁨인가로 나누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
저, 피드백에 관해서는 학생간 피드백에 관한 부담감이 있지만, 이것을 통하여 상
호 발전, 수업에 참여, 자신감 획득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고요. 둘째로, 조별
과제에 관해서는 많은 과제, 스스로 연구하는 데 어려움, 조원간 협동 학습의 어
려움이 있지만, 이를 통해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최근 연구 동향에 관심을
갖게 되고, 조원간 의견을 교환하여 다양한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다고 볼 수 있
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감정시에 참고해달라며 설문 결과를 예린씨와 지민씨가
주셨는데요, 함께 보시죠.
정우성: 설문 결과 함께 보시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줌.
현 빈: 이 수업에 대한 학습자의 포괄적 평가라고 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한 응답 두 가지입 니다. ‘당신은 이 수업을 통해 발전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86%가 긍정
을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부정을 한 응답이 0%였다는 점입니다. 다음으로 ‘이 수
업을 통해 발전했다면 어떤 점이 그러합니까?’라는 질문인데요. 이에 대해 고전문
학에 대한 깊은 지식을 쌓게 됨,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익힘, 스스로 연구
하는 힘을 키움, 상호의견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 사고력 향상 등의 응답이
있었습니다.
정우성 : 그럼 감정가는 얼마인가요?
현 빈 :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백지수표 입니다.
정우성 : 아, 저희 방송 사상 이런 적은 처음이군요. 와우.
현 빈 : 예린씨와 지민씨께서 제시한 기준은 ‘학습자’와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는 데요. 학습자가 과제와 피드백에 얼마나 참여하고 반응하는 가에 따라 수업을 통 한 그 발전의 양과 질이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는 거죠. 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 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기준에 따른 정확한 감정가를 측정할 수 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아까 두 분께서는 특별히 지적해 주지 않으셨지만 과제에 대한 동기부 여와 피드백에 관련한 교수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업은 교실 안에서 교수와 학습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요. 아, 백지수표로 감정가를
결정한 이유는 두 분이 지적해주신, ‘과제’와 ‘피드백’이라는 기준 외에도, 이 수업
이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는가 하는 점까지 고려해 측정한 것입니다.
정우성 :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의뢰인께서는 감정 결과에 만족 하십니까?
고 수 : 예. 현 빈 위원님께 좋은 말씀 많이 듣고 갑니다. 지금은 학생이지만 장차 저도 교사가 되고자 하는데, 수업은 교실 안에서 교수와 학습자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평범하지만 진리인 말씀 꼭 새겨두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우성 : 네, 오늘 TV쇼 진품명품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시 청자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정우성 : 빠진 부분이요? 그게 뭔가요?
▶ 파워포인트, ‘과제’에 관한 표를 보여줌.
장동건 : <국문학 교육론>은 조별과제 뿐만 아니라 수업내용의 완전한 이해를 위해 스스로 공부해야 할 내용도 많았습니다. 물론 조별 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도 폭넓은 공부를 해야 했었고요. 그래서 수업시간 이외에도 여러 책들과 논문들을 찾아볼 수밖에 없었고 당연히 이 과목에 투자한 시간도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국문학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공부하게 되었고 학문적인 지식도 많이 쌓을 수 있었기에 결과적으로 저에게 매우 유익한 과목이었 습니다.
정우성 : 그렇다면, 감정가를 높게 책정하신 이유는 뭔가요?
장동건 : 제가 전공이 고전문학 아니겠습니까? 지금도 제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학
문적 지식들은 그 때 공부해서 익힌 내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학교를 다
니는 동안 저에게는 가장 재미있었고 좋았던 과목이었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
는 경험을 하게 해 주었고 이에 대해 교수님도 정말 좋으셨기 때문에 그 점까지
더해서 1000만원이라고 썼습니다.
정우성 : 아, 그렇군요. 장동건씨? 이에 관한 자료가 있어서 준비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자료
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파워포인트, ‘과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보여줌.
장동건 : ‘당신은 이 수업의 과제가 많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긍정을 한 응답이
68%가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이 수업의 과제는 당신의 발전과 관계가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는 긍정을 한 응답이 무려 94%가 나왔습니다. 이를 통하여 이 수업의
많은 과제는 학습자의 발전과 관련성이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우성 : 아, 그렇군요. 이제 감정위원의 감정이 있겠습니다.
▶ 감정위원들, 앞으로 나와 고심하며 감정을 하는 몸짓을 보임.
정우성: 자, 경북대 @@@ 교수의 수업이죠. <국문학 교육론>의 최종 감정가 확인하 시겠습니다. 보여주시죠.
▶ 파워포인트에 흰색 화면, 출연진 모두 깜짝 놀란 표정과 몸짓을 함.
정우성 : 아, 이게 무슨 일이죠? 감정가가 나오지 않았는데요. 현 빈 위원님,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현 빈 : 예, 다들 많이 놀라신 것 같군요. 저희도 감정 하는데 참 힘이 들었습니다. 예
린씨가 갖고 온 <국문학 교육론>은 학생과 교수, 그리고 학생간 이루어지는 피드 백이 학습자에게 부담을 주지만 결국 상호간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예 상 감정가를 결정하셨고, 지민씨는 과제가 학습자에게 고통을 주지만 그것이 학습
자의 발전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는 점을 추가로 말씀하면서 예상 감정
가를 결정해주셨는데요. 예린양과 지민씨가 제시한 의견을 제가 다시 정리를 해 드
리겠습니다.
▶ 파워포인트, 조별과제와 피드백에 관한 표 제시
현 빈 : 이제까지 하신 말씀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수업은 학습자에게 ‘비
극이 절정에 달했을 때 즐거움을 맛본다.’라는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무엇이 고통이며 무엇이 기쁨인가로 나누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
저, 피드백에 관해서는 학생간 피드백에 관한 부담감이 있지만, 이것을 통하여 상
호 발전, 수업에 참여, 자신감 획득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고요. 둘째로, 조별
과제에 관해서는 많은 과제, 스스로 연구하는 데 어려움, 조원간 협동 학습의 어
려움이 있지만, 이를 통해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최근 연구 동향에 관심을
갖게 되고, 조원간 의견을 교환하여 다양한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다고 볼 수 있
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감정시에 참고해달라며 설문 결과를 예린씨와 지민씨가
주셨는데요, 함께 보시죠.
정우성: 설문 결과 함께 보시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줌.
현 빈: 이 수업에 대한 학습자의 포괄적 평가라고 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한 응답 두 가지입 니다. ‘당신은 이 수업을 통해 발전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86%가 긍정
을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부정을 한 응답이 0%였다는 점입니다. 다음으로 ‘이 수
업을 통해 발전했다면 어떤 점이 그러합니까?’라는 질문인데요. 이에 대해 고전문
학에 대한 깊은 지식을 쌓게 됨,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익힘, 스스로 연구
하는 힘을 키움, 상호의견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 사고력 향상 등의 응답이
있었습니다.
정우성 : 그럼 감정가는 얼마인가요?
현 빈 :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백지수표 입니다.
정우성 : 아, 저희 방송 사상 이런 적은 처음이군요. 와우.
현 빈 : 예린씨와 지민씨께서 제시한 기준은 ‘학습자’와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는 데요. 학습자가 과제와 피드백에 얼마나 참여하고 반응하는 가에 따라 수업을 통 한 그 발전의 양과 질이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는 거죠. 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 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기준에 따른 정확한 감정가를 측정할 수 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아까 두 분께서는 특별히 지적해 주지 않으셨지만 과제에 대한 동기부 여와 피드백에 관련한 교수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업은 교실 안에서 교수와 학습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요. 아, 백지수표로 감정가를
결정한 이유는 두 분이 지적해주신, ‘과제’와 ‘피드백’이라는 기준 외에도, 이 수업
이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는가 하는 점까지 고려해 측정한 것입니다.
정우성 :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의뢰인께서는 감정 결과에 만족 하십니까?
고 수 : 예. 현 빈 위원님께 좋은 말씀 많이 듣고 갑니다. 지금은 학생이지만 장차 저도 교사가 되고자 하는데, 수업은 교실 안에서 교수와 학습자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평범하지만 진리인 말씀 꼭 새겨두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우성 : 네, 오늘 TV쇼 진품명품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시 청자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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