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기업분석,진에어마케팅전략,진에어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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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환경분석
강점
1) 신 항공기 보유 (대한항공 기종과 같은 B737-800)
진에어가 현재 3대 보유하고 있는 이 기종은 거의 지각에 가까운 윙릿을 사용한다. 그로 인해 공기의 소용돌이를 위로 흘려보내면서 주 날 개 가장자리에 휘감기는 것을 막는다. 이러한 원리가 공기의 저항을 줄여 연비를 향상시키게 된다. 보통 평균 연비 중 2~3% 절약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유가 시대에 고전하고 있는 저가항공사 측에서는 연료 소비량을 억제함으로서 비용을 감소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종은 전 세계적으로 중단거리 노선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종으로 그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진에어는 올해 말까지 5대로 증편할 계획이다. 제주에어는 국제 노선에서는 아직 이 기종을 사용하지 않지만 진에어는 올해 말 태국, 중국 노선에서도 이 기종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2) 한국 저가항공사 최초 국제항공 안전 인증 (IOSA) 획득
진에어가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점은 바로 안전성이다. 대한항공이 쌓아온 40여년의 운항•정비 노하우를 그대로 이어받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는 ‘종합통제센터 시스템’. 항공기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항하는 데 필요한 적정 연료량을 산출하고 각 종 비행 정보를 고려해 목적지까지 이르는 최적의 경제항로를 선정하게 된다. 항공기가 이륙한 뒤에는 항로 행적을 분석해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비행감시(flight watch)절차도 가동된다.
신지상접근 경보장치(EGPWS), 비행기록 전송장치(ACARS), 위성통신장치(STACOM), 조기 돌풍 감지•경보장치(GPWS), 비행 전면 영상 투사 장치(HUD) 등 대한항공 항공기에 장착되는 첨단 장비들이 진에어의 항공기에도 그대로 장착된다.
이러한 배경 아래 진에어는 3월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운영위원회로부터 국제 항공 안전평가(IOSA, 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인증을 획득하였다. 그로 인해 저가 항공사는 위험하다는 편견을 잠식시키는데 큰 전환점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렇게 진에어가 취항 8개월만에 국제적 인증을 받게 된 원인은 모기업이 수십년간 쌓아온 시설 정비, 안전 점검 등의 노하우를 그대로 물려 받은 데에서 찾을 수 있다.
3) 차별화된 승무원의 이미지
승무원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 타파하고 승객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편한 복장으로 기내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화려함 보다는 실속 있는 저가 항공사라는 진에어의 이미지와 부합하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와 같은 항공사와 비교했을 때 세련미는 떨어지지만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습을 승객들에게 보여주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승무원의 이미지는 여행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여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4) 연예인 마케팅의 성공
진에어가 아직 저가항공사 인지도 면에서 다소 밀리는 면이 있지만 최근 연예인 마케팅의 성공으로 큰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SS501 팬미팅을 공식적으로 후원하였는데 그 일정을 살펴보면 가수가 직접 승무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실제로 케이블 광고를 통해 팬들에게 알려지자 진에어 홈페이지가 마비가 되는 등 이 행사에 대한 관심은 매우 폭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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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기업분석,   진에어마케팅,   전략,   진에어경영전략,   인재육성,   내부환경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