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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시장세분화 (Market Segmentation)
-1987년, 포카리스웨트가 한국에서 출시 될 당시만 해도 스포츠 음료시장은 전체 음료 시장의 2%에 불과한 작은 규모였지만, 88올림픽을 앞둔 시점이었으므로 스포츠 음료시장의 성장을 예측하고 그 선두주자로서 시장을 선점 했다.
2) 표적시장 선정 (Targeting)
- 동아오츠카 마케팅팀은 여태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포카리스웨트만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경쟁 음료들이 남성 및 스포츠시장에 한하여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치는데 비해 포카리스웨트는 기존시장뿐 아니라 여성과 일상생활에까지 파고든 ‘생활음료’의 콘셉트로 맞섰다. 그 결과, 정체기를 맞은 음료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어내었다. 경쟁 음료와는 달리 ‘생활음료’ 콘셉트로 여성과 일상에 파고든 것이 성공의 견인차역할을 한 것이다. 이후 이러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생활 필수 포카리스웨트’ 기능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2001년에 이어 손예진을 모델로 재기용해 목욕 후, 숙취 해소, 감기나 배탈 등 수분과 전해질이 필요한 ‘모든 생활 속에 포카리스웨트’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최근에는 꽃보다 남자의 열풍으로 인해 스타로 떠오른 ‘김소은’을 모델로 캐스팅 하여 광고방영 중에 있다.
3) 포지셔닝 전략 (Positioning)
젊은 여성을 위한 감성적 마케팅
-다른 스포츠 음료와는 달리 깨끗함, 순수함, 신선함과 같은 감성적 요소에 소구하여 젊은 여성들의 소비를 이끌어 내었다. 더불어 20대 여성의 아름다움을 부각한 광고가 20대를 동경하며 따라하고 싶어 하는 10대 들의 심리에 적절히 부합되어 이들 계층의 구매확대효과를 일구어냈다.
웰빙 마케팅
-포카리스웨트의 별칭은 ‘마시는 링거’다. 실제로 오츠카제약 개발팀은 이 제품을 탈수증이 있을 때 병원에서 맞는 링거를 마실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들이 개발한 포카리스웨트 같은 ‘이온음료’는 체액과 거의 같은 이온 균형을 갖추고 있다. 그 결과 물 보다 흡수가 3배 정도 빠르고, 무탄산 음료로서 자극성이 없으며, 칼로리도 탄산음료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이처럼 출시 된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포카리스웨트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각광 받고 있는 이유는 제품이 가지고 있는 웰빙적 요소와 이를 적절히 부각한 마케팅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다.
컬러마케팅
-포카리스웨트는 제품의 특성을 어필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써 일관성 있게 컬러마케팅을 내세워왔다.
-블루&화이트: 포카리스웨트는 제품이 가진 신선함과 깨끗함을 잘 표현해 주는 블루와 화이트를 메인컬러로 선택했다. 제품 패키지는 물론 광고에서도 블루와 화이트를 중점적으로 사용하여 제품의 이미지를 극대화했으며, 제품 전반적으로 블루&화이트 컬러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소비자의 인식 속에 포카리스웨트만의 이미지를 굳게 심어 주었다.
생활음료 콘셉트
-포카리스웨트는 스포츠 음료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음료로서의 기능보다는 이미지로써 소구하여 생활음료에 가깝게 인식시키고 있다. 경쟁음료들이 남성과 스포츠에만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치는데 비해 포카리스웨트는 스포츠는 물론 여성과 일상생활에까지 파고든 생활음료의 콘셉트로 맞섰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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