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언제
- ‘프랑스 요리의 역사’
2. 어디서
- ‘레스토랑, 살롱 드 떼, 브라스리’
3. 누가
- ‘오뜨 퀴진과 퀴진 레지오날의 공존’
4. 무엇을
- ‘프랑스의 기념일과 보양음식’
5. 어떻게
- ‘코스요리와 식사예절’
6. 왜
- ‘결론’
- ‘프랑스 요리의 역사’
2. 어디서
- ‘레스토랑, 살롱 드 떼, 브라스리’
3. 누가
- ‘오뜨 퀴진과 퀴진 레지오날의 공존’
4. 무엇을
- ‘프랑스의 기념일과 보양음식’
5. 어떻게
- ‘코스요리와 식사예절’
6. 왜
- ‘결론’
본문내용
나 눈치를 보여도 안되며 주인이 따라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주인은 주인대로 손님들의 잔이 비면 얼른 다시 따라주어야지, 손님의 잔이 오랫동안 비게 하면 이 역시 큰 실례가 된다.
② 그릇이나 접시를 잡는 법
수프나 국을 먹을 때, 음식물이 바닥에 약간 남아있어서 그릇을 기울여 먹어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한국 사람들은 대개 그릇이 자기 앞쪽으로 기울어지도록 해서 남은 국물을 떠먹지만, 프랑스에서는 접시를 반대방향으로 기울여야 한다. 즉, 그릇을 자기 몸쪽이 아닌 상대편 쪽으로 기울여 자기 몸과 먼 쪽에서 남은 스프를 떠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③ 샐러드 먹는 법
야채샐러드를 먹을 때 잎사귀나 덩어리가 크다고 해서 나이프로 잘라먹어서는 안된다. 샐러드는 반드시 포크로만 먹어야한다.
④ 생선요리 먹는법
생선요리를 먹을 때는 한 쪽을 먹은 다음 나이프로 뼈를 살짝 들어올리거나 뼈를 다른 그릇으로 발라내어 다른 한쪽을 계속 먹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그러하듯이 한 쪽을 다 먹은 후 생선을 홱 뒤집어서 반대쪽 살을 먹는다면, 프랑스에선 두고두고 얘깃거리가 된다.
⑤ 뼈가 붙은 고기를 먹을 때
우리나라에선 닭고기나 뼈가 붙은 고기는 포크나 나이프로 먹기 힘들 경우, 손으로 뼈를 쥐고서 뜯어먹는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주위의 허락 없이 고기를 손에 잡고 먹으면 야만인 취급을 받게 된다. 부득이 하게 손으로 닭고기를 잡고 먹어야 할 경우엔, 반드시 사전에 주위 사람들의 양해를 구해야한다.
⑥ 생선이나 과일을 먹을 때
고기의 뼈나 가시는 미리 접시에 가려내고 먹어야 한다. 일단 입에 넣어다가 분리해 내는 것은 매우 불결하게 여긴다. 과일의 씨도 뱉지 않는다. 프랑스인들은 과일을 먹는 것은 식사의 일부로 생각하기 때문에 간식을 먹을 때 과일을 내오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⑦ 식사도중 몸의 자세
앉을 때는 등을 의자에 붙이고 먹을 때는 고개를 숙이지 말아야한다. 또한 식사 중 두팔은 항상 식탁 위에 올라와 있어야 한다. 한 팔이라도 식탁아래 내려가 있으면 아마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이상하게 쳐다볼 것이다.
또한 식사 중에는 다리를 꼬고 앉지 않는다. 스낵바나 카페테리아 등에서 간단한 식사를 혼자 한다든지, 차나 술을 한잔 마시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식사시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프랑스 식사예절에 어긋난다.
⑧ 식탁으로 갈 때
안주인이 "Madame est servie!(마담 에 세르비 !)"라고 하면 식사가 준비 되었다는 신호이다. 이 말을 그대로 옮기면 '마담은 대접받으십니다' 란 뜻으로 식사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의 식사 시작을 알리는 말이다.
안주인이 자리에 앉으면 정해진 자리에 앉는다. 집주인의 오른쪽에는 사회적 중요성이나 가족과의 관계, 나이 등을 고려해서 중요한 여자 손님이 앉는다. 중요한 남자손님은 안주인의 오른쪽에 앉는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공통의 관심사와 서로의 관계 등을 고려해서 가능한 여자-남자 번갈아가며 앉는다. 또 아내와 남편이 마주보며 앉는 것은 피한다.
⑨ 접시에서 음식을 퍼갈 때
음식접시에서 음식을 떠가는 것은 주인이 권할 때 떠가는 것이 예의다. 만약 주인이 권한다고 할지라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뜨거나 세 번 이상 떠가서는 안 된다. 주위 사람들을 고려하여 적당한 양만을 가져다 먹어야 한다.
⑩ 식탁에서는 트림이나 먹는 소리를 내지 말것
프랑스 식탁에서는 씹거나 삼키는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식탁에서 쩝쩝하고 씹는 소리를 내거나 국수 같은 것을 후루룩 들이키면 야무지고 복스럽게 먹는다는 인상을 주지만, 프랑스에는 예의 없고 무지한 사람으로 오해받기 십상이다. 또 이쑤시개를 사용해야 할 경우, 식후 화장실에서 쓰는 것이 좋으나 정 불편하면 냅킨으로 입을 가리고 사용한다. 단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푸는 것은 크게 예의에 벗어나진 않는다.
⑪ 프랑스에서는 무엇이든 손수 집거나 줍지 않는다.
냅킨 등을 떨어트렸을 경우, 프랑스에서는 손수 줍지 않고 주인이나 웨이터에게 부탁하면 새것으로 교환해준다.
⑫ 다른 사람의 몸에 팔이나 손이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사 중 옆 사람의 영역에 손을 뻗는다거나, 어깨가 닿는 것은 실례이므로 멀리 있는 음식은 그것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부탁한다.
⑬ 제공된 음식을 맛보지 않으려는 것은 결례이다.
제공된 음식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자기 접시에 아주 조금이라도 덜어서 먹는 것이 안주인을 모욕하지 않는 방법이다. 알러지 등 의학적 이유로 못 먹는다면 안주인에게 설명하는 것이 예의이다.
⑭ 입을 음식에 가져가지 말고, 음식을 입에 가져온다.
입안에 음식이 있는 동안은 말하지 않고, 상대편이 씹고 있는데 말을 걸지도 않는다. 입을 벌리고 씹거나, 일단 입에 들어간 음식이 그냥 밖으로 나와서는 안된다. 또 수프를 가득 떠서 입을 내밀어 먹는 일은 없어야 한다.
6. 왜 - ‘결론’
지금까지 프랑스의 음식 문화에 대해 육하원칙에 따라서 먼저 음식문화의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는 프랑스 요리의 변천과정인 역사에서부터 프랑스 요리의 대표적인 코스요리 순서와 식사예절까지 음식문화의 다양한 영역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았다.
이번 조사를 통해 프랑스의 음식 문화가 왜 그렇게 유명한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프랑스는 역사적인 변화과정과, 새로운 음식 문화의 유입을 거부하지 않으며,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다양한 재료와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도들로 놀라울 정도로 음식을 만들고, 즐기며, 감상하는 문화가 발달되어있었다.
이것은 프랑스만의 고유한 특징임을 알 수 있었다. 영국을 포함한 북유럽에서는 먹는 음식에 대해 말하거나 품평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되는 풍토이기 때문에 프랑스의 음식사랑은 더욱 특별해 보이기까지 하였다. ‘이탈리아인들은 옷에, 독일인들은 집에, 프랑스인들은 음식에 평생을 바친다.’라는 말처럼 프랑스인들의 음식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었다. 프랑스 음식문화의 발전과 세계화는 이러한 프랑스인들이 가진 자국의 음식에 대한 애정에서 발달했음을 엿 볼 수 있다. 우리들 또한 우리의 음식문화가 세계화되고, 더 발전될 수 있도록 그들의 음식에 대한 애정을 닮아가야지 않을까.
② 그릇이나 접시를 잡는 법
수프나 국을 먹을 때, 음식물이 바닥에 약간 남아있어서 그릇을 기울여 먹어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한국 사람들은 대개 그릇이 자기 앞쪽으로 기울어지도록 해서 남은 국물을 떠먹지만, 프랑스에서는 접시를 반대방향으로 기울여야 한다. 즉, 그릇을 자기 몸쪽이 아닌 상대편 쪽으로 기울여 자기 몸과 먼 쪽에서 남은 스프를 떠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③ 샐러드 먹는 법
야채샐러드를 먹을 때 잎사귀나 덩어리가 크다고 해서 나이프로 잘라먹어서는 안된다. 샐러드는 반드시 포크로만 먹어야한다.
④ 생선요리 먹는법
생선요리를 먹을 때는 한 쪽을 먹은 다음 나이프로 뼈를 살짝 들어올리거나 뼈를 다른 그릇으로 발라내어 다른 한쪽을 계속 먹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그러하듯이 한 쪽을 다 먹은 후 생선을 홱 뒤집어서 반대쪽 살을 먹는다면, 프랑스에선 두고두고 얘깃거리가 된다.
⑤ 뼈가 붙은 고기를 먹을 때
우리나라에선 닭고기나 뼈가 붙은 고기는 포크나 나이프로 먹기 힘들 경우, 손으로 뼈를 쥐고서 뜯어먹는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주위의 허락 없이 고기를 손에 잡고 먹으면 야만인 취급을 받게 된다. 부득이 하게 손으로 닭고기를 잡고 먹어야 할 경우엔, 반드시 사전에 주위 사람들의 양해를 구해야한다.
⑥ 생선이나 과일을 먹을 때
고기의 뼈나 가시는 미리 접시에 가려내고 먹어야 한다. 일단 입에 넣어다가 분리해 내는 것은 매우 불결하게 여긴다. 과일의 씨도 뱉지 않는다. 프랑스인들은 과일을 먹는 것은 식사의 일부로 생각하기 때문에 간식을 먹을 때 과일을 내오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⑦ 식사도중 몸의 자세
앉을 때는 등을 의자에 붙이고 먹을 때는 고개를 숙이지 말아야한다. 또한 식사 중 두팔은 항상 식탁 위에 올라와 있어야 한다. 한 팔이라도 식탁아래 내려가 있으면 아마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이상하게 쳐다볼 것이다.
또한 식사 중에는 다리를 꼬고 앉지 않는다. 스낵바나 카페테리아 등에서 간단한 식사를 혼자 한다든지, 차나 술을 한잔 마시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식사시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프랑스 식사예절에 어긋난다.
⑧ 식탁으로 갈 때
안주인이 "Madame est servie!(마담 에 세르비 !)"라고 하면 식사가 준비 되었다는 신호이다. 이 말을 그대로 옮기면 '마담은 대접받으십니다' 란 뜻으로 식사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의 식사 시작을 알리는 말이다.
안주인이 자리에 앉으면 정해진 자리에 앉는다. 집주인의 오른쪽에는 사회적 중요성이나 가족과의 관계, 나이 등을 고려해서 중요한 여자 손님이 앉는다. 중요한 남자손님은 안주인의 오른쪽에 앉는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공통의 관심사와 서로의 관계 등을 고려해서 가능한 여자-남자 번갈아가며 앉는다. 또 아내와 남편이 마주보며 앉는 것은 피한다.
⑨ 접시에서 음식을 퍼갈 때
음식접시에서 음식을 떠가는 것은 주인이 권할 때 떠가는 것이 예의다. 만약 주인이 권한다고 할지라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뜨거나 세 번 이상 떠가서는 안 된다. 주위 사람들을 고려하여 적당한 양만을 가져다 먹어야 한다.
⑩ 식탁에서는 트림이나 먹는 소리를 내지 말것
프랑스 식탁에서는 씹거나 삼키는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식탁에서 쩝쩝하고 씹는 소리를 내거나 국수 같은 것을 후루룩 들이키면 야무지고 복스럽게 먹는다는 인상을 주지만, 프랑스에는 예의 없고 무지한 사람으로 오해받기 십상이다. 또 이쑤시개를 사용해야 할 경우, 식후 화장실에서 쓰는 것이 좋으나 정 불편하면 냅킨으로 입을 가리고 사용한다. 단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푸는 것은 크게 예의에 벗어나진 않는다.
⑪ 프랑스에서는 무엇이든 손수 집거나 줍지 않는다.
냅킨 등을 떨어트렸을 경우, 프랑스에서는 손수 줍지 않고 주인이나 웨이터에게 부탁하면 새것으로 교환해준다.
⑫ 다른 사람의 몸에 팔이나 손이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사 중 옆 사람의 영역에 손을 뻗는다거나, 어깨가 닿는 것은 실례이므로 멀리 있는 음식은 그것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부탁한다.
⑬ 제공된 음식을 맛보지 않으려는 것은 결례이다.
제공된 음식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자기 접시에 아주 조금이라도 덜어서 먹는 것이 안주인을 모욕하지 않는 방법이다. 알러지 등 의학적 이유로 못 먹는다면 안주인에게 설명하는 것이 예의이다.
⑭ 입을 음식에 가져가지 말고, 음식을 입에 가져온다.
입안에 음식이 있는 동안은 말하지 않고, 상대편이 씹고 있는데 말을 걸지도 않는다. 입을 벌리고 씹거나, 일단 입에 들어간 음식이 그냥 밖으로 나와서는 안된다. 또 수프를 가득 떠서 입을 내밀어 먹는 일은 없어야 한다.
6. 왜 - ‘결론’
지금까지 프랑스의 음식 문화에 대해 육하원칙에 따라서 먼저 음식문화의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는 프랑스 요리의 변천과정인 역사에서부터 프랑스 요리의 대표적인 코스요리 순서와 식사예절까지 음식문화의 다양한 영역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았다.
이번 조사를 통해 프랑스의 음식 문화가 왜 그렇게 유명한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프랑스는 역사적인 변화과정과, 새로운 음식 문화의 유입을 거부하지 않으며,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다양한 재료와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도들로 놀라울 정도로 음식을 만들고, 즐기며, 감상하는 문화가 발달되어있었다.
이것은 프랑스만의 고유한 특징임을 알 수 있었다. 영국을 포함한 북유럽에서는 먹는 음식에 대해 말하거나 품평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되는 풍토이기 때문에 프랑스의 음식사랑은 더욱 특별해 보이기까지 하였다. ‘이탈리아인들은 옷에, 독일인들은 집에, 프랑스인들은 음식에 평생을 바친다.’라는 말처럼 프랑스인들의 음식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었다. 프랑스 음식문화의 발전과 세계화는 이러한 프랑스인들이 가진 자국의 음식에 대한 애정에서 발달했음을 엿 볼 수 있다. 우리들 또한 우리의 음식문화가 세계화되고, 더 발전될 수 있도록 그들의 음식에 대한 애정을 닮아가야지 않을까.
키워드
추천자료
- 프랑스 학제의 구조·기능·운영
- [프랑스문화] 프랑스의 바캉스문화
- 프랑스 문화의 이해
- 프랑스 미술 사조
- 프랑스영화에 대한 관찰과 분석
- [프랑스 문화]프랑스의 식사 초대, 식사 예절
- 프랑스 영화 <여왕마고>와 감상문
- 프랑스 자동차의 3대주역
- [프랑스문화] 프랑스 치즈 문화 - 역사, 종류, 제조과정 등
- [방송통신대] 프랑스어의 의미와 정책 2개(프랑스문화와 예술 B형)
- [세계문화의 이해] 프랑스의 똘레랑스(tol&eacute;rance)에 관해 (프랑스인의 기질과 기...
- [테마프랑스기행] 프랑스 음주문화 (와인, 샴페인, 꼬냑, 와인즐기기).pptx
- 프랑스, 인도를 중심으로 한 맥도날드의 해외진출전략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