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위험관리] 환위험의 종류_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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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환위험관리

Ⅰ. 문제 제기

Ⅱ. 위험의 유형

Ⅲ. 환위험의 종류

1. 거래위험
2. 경제위험
3. 환산위험

본문내용

의미한다. 예를 들어 원화의 평가절상은 국내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킴으로써 매출 및 수익을 감소시킬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경제위험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경제위험은 결국 국제거래를
하는 모든 경제주체는 물론 국내거래만을 하는 경제주체도 직면하게 되
는 위험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환율변동은 수출뿐만 아니라 소비,
투자 등 경제활동 전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국내거래만을 하는 경제
주체도 이러한 경제환경변화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환위험이 초래하는 실질적인 위험이 바로 경제위험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개방경제하에서 모든 기업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의 하나가
바로 경제위험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왜냐하면 일반
적으로 경제위험은 회피 또는 헷징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위
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율의 움직임에 대한 예측과 환율변화에 따른
수요변화, 생산비용의 변화 및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 등이
꾸준히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3. 환산위험(Translation Risk)
환산위험이란 연결재무제표 작성 등의 목적으로 해외 자회사나 지
점의 외화표시 재무제표를 모기업의 재무제표 작성통화로 환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자산이나 부채의 가치 변동을 의미한다. 환산방법은 환
산할 때 어떤 항목에 대해서 현행환율 또는 과거의 환율을 적용하느냐
에 따라 크게 유동성/비유동성 방법, 화폐성/비화폐성 방법, 시제법
(temporal method) 그리고 현행환율법(current rate method)으로 구분
된다.
유동성/비유동성 방법은 가장 오래된 환산방법으로 대차대조표 항
목 중 유동자산과 유동부채는 현행환율을 적용하고 나머지 항목에 대해
서는 역사적 환율을 적용하는 방법이다. 화폐성/비화폐성 방법은 대차
대조표 항목 중 화폐성 항목에 대해서는 현행환율을 적용하고 비화폐성
항목에 대해서는 역사적 환율을 적용한다. 이때 대부분의 유동성항목은
화폐성 항목이지만 재고자산, 선급비용, 선수금, 선수익금 등은 비록
유동항목이지만 비화폐성 항목으로 취급된다. 시제법은 현금, 매출채
권, 매입채무 등 현재 또는 미래가격으로 평가되어 있는 자산, 부채 항
목은 현행 환율을, 과거의 가격으로 평가되어 있는 자산, 부채항목은
과거 해당환율을 적용하는 재무제표 환산방식이다. 한편 현행환을 법은
대차대조표 항목 일체를 작성기준일 현재 환율을 적용하는 환산방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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