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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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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및 역사속의 명량해전

Ⅱ. 본론
 Ⅱ-Ⅰ. 백의종군
 Ⅱ-Ⅱ. 이길 수 없는 싸움
 Ⅱ-Ⅲ. 복수를 꿈꾸는 왜군
 Ⅱ-Ⅳ. 필사즉생필생즉사 [必死則生必生則死]
 Ⅱ-Ⅴ. 두려움과 용기

Ⅲ.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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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다는 사실을 보고, 커다란 용기를 얻게 된다. 사기충천한 조선 수군은 목숨을 걸고 싸우기 시작했고, 전세가 역전당한 왜군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선봉에 섰던 적장 구루지 <대장선을 진두지휘하는 이순신 장군>
마가 이순신의 손에 목숨을 잃고 참수 당하자, 왜군의 사기는 곤두박질 쳤다. 결국 힘을 합세한 조선 수군은 큰 피해 없이 엄청난 규모의 병력을 자랑하던 왜군을 괴멸 시켰다. 왜군의 수장은 황급히 후퇴했고, 그렇게 전쟁은 조선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 이길 수 없을 것 같던 전쟁을 대승으로 이끈 이순신이 돌아오자, 병사들과 백성들은 이순신에게 큰절을 올리고, 이순신은 이 모든 공을 백성들과 병사들의 공으로 돌린다. 그렇게 명량해전으로 인해 조선의 멸망으로 끝날 것 같던 역사는 방향이 뒤바뀌게 되었다.
Ⅲ. 맺음말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이기에 역사를 이끌어 온 수 많은 위인들이 존재하지만, 존경하는 위인 조사를 할 때마다, 세종대왕과 함께 매번 1, 2위를 다투는 인물이 있으니 그는 바로 이순신이다. 23전 23승의 완전무결한 장수이자 영웅을 넘어 ‘성웅’으로까지 칭송받는 이순신 장군의 가장 드라마틱한 전투였던 명량대첩을 스크린에 그려낸 영화 명량은 그 동안의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이순신 장군을 한 인간으로써 표현하는데 애썼다. 수군을 포기하고 육군으로 합류하라는 조정의 압박에 맞서 홀로 전쟁을 선택해야만 했던 충신으로써의 갈등,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아들을 뒤로 하고 전장으로 나가야만 했던 아버지로써의 슬픔, 마지막 거북선이 불타 없어지는 걸 보며 오열하는 장수로써의 낙담과 슬픔, 죽음을 두려워하는 군사를 이끌기 위해 부하의 목을 치고, 전장에서는 먼저 목숨을 걸어야 했던 리더로서의 결단과 고독 등 ‘전쟁의 신’ 이기 이전에 한 인간이었던 이순신의 처절한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특히나. 박진감 넘치고, 사실적이었던 전쟁신은 가히 영화의 백미였다고 할 수 있었는데, 완벽한 고증을 통해, 417년전 역사적 사건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낸 제작진의 장인정신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더불어 병사들의 두려움이 용기로 바뀌는 순간을 묘사한 부분에서는 내 마음이 뭉클해 지는 것을 느끼며, 마치 내가 그 시대, 그 사건 속으로 빨려 들어간 느낌마저 들었다. 이처럼 영화 명량은 외로움과 두려움에 포기하지 않고 불가능에 맞서 싸웠던 인간이자, 자신의 목숨보다 백성을 먼저 염려한 충신, 신념과 용기로 승리를 이끈 진정한 리더 이순신 장군을 사실적이고, 진솔하게 담아내어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대와 울림을 선사해주었고, 스펙타클한 해전신을 통해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해준 명작이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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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8.12
  • 저작시기201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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