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 관련기사 및 나의생각

소개글

누리과정 관련기사 및 나의생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운영시간과 비용의 차이에 따라 교육받는 아이들 부모의 사회적 배경의 차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유치원은 오전 9시~ 2시 까지 운영을 하면서 교육비는 다양하고(대게 어린이집 보육료보다 2-3배 비쌈), 보통 어린이집은 오전 7:30~오후 7:30 까지 길게는 10시까지 운영하면서 보육료는 모든 어린이집이 정부의 정책에 따라 일정합니다. 이에 따라 부모의 직업(아버지)이 안정적이여서 어머니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경우 비싼 유치원으로 아이들은 보내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리고 맞벌이로 아이를 돌보지 못하는 부모들은 어린이집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의 지원 면에서도 어린이집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정책변화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기능이 유사해 지고 있다고 하지만 유치원은 잘사는 아이들, 어린이집은 저소득 또는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이 다니게 되는 구조로 되어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실정의 유아교육과 어린이집 이원화정책이 문제시 되어 누리과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뉴스내용처럼 누리과정이라고 이름붙여서 통합을 시도 하고 있지만 시작부터 여러 문제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각 부처 간 행정적 통합이 아직이루어지지 못해서 정부의 예산과 인력 낭비가 많다고 합니다. 정부의 현명한 대처로 더 이상 제대로 교육받아야 할 아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한 누리과정 관련된 기사들을 보면서 유아교육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나라에서 공통으로 짜여진 교육과정대로 수업을 하는 것이 정말 유아들을 위해 좋은 교육인가 하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잠재적 교육과정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접하고 잠재적 교육과정이야 말로 유아교육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해보았다. 초중고등학생들보다 더 긴밀한 상호작용이 필요한 시기가 유아시기이다. 짜여있는 교육과정보다 교사가 얼마나 유아 개인개인에게 긴밀하고 세심하게 상호작용해주냐에 따라 유아의 모든 발달이 촉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들을 하면서 정부에서는 누리과정이라는 급하게 만든 교육과정보다 체계적이고 양질의 교사교육을 준비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본다. 또한 교사를 양성하는 체제 또한 조금씩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 문제에 대한 토론회가 자주 열리고 있다. 이러한 토론회가 단지 토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불씨가 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

키워드

누리과정,   기사,   나의의견,   누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