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미드(Matthew Mead)의 『유사 그리스도인(The Almost Christian Discovered)』을 읽고 [독후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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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튜 미드(Matthew Mead)의 『유사 그리스도인(The Almost Christian Discovered)』을 읽고 [독후감,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책을 읽기 전에
2. 사례별 느낀 점
3. 책을 읽은 후

본문내용

수 있다.
순종이라는 것은 단순한 것 같지만 결국 삶에서 실천하고 있는 지를 생각해보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자신에게 유익이 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에는 순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뿐 순종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즉 어떠한 상황이든지 간에 무조건적으로 따르고 맡기는 것이 순종이라는 것이다.
● 사례 19. 성화의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비록 성화될 수 있다 하더라도 그리스도인이 아닌, 한갖 유사 그리스도인일 수가 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일 것이라는 기대와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성화의 모습까지도 간 사람이 유사그리스도인 일수 있다는 것은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성화의 모습 까지도 자기 의지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결국 외적인 성화의 모습만 갖추어져가는 것을 말한다. 내적으로는 전혀 예수님을 닮아가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적인 모습은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교회 안에서와 교회 밖에서의 행동의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다. 교회 안에서는 누구보다도 착하고 양심적인 사람처럼 보이지만 교회 밖에서는 그리스도인인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진정한 성화란 내적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인격과 삶을 본받고 닮아가는 것과 동시에 그것의 표현이 외적으로 나오는 것을 말한다.
● 사례 20. 그리스도인의 외적 의무를 다할 수도 있다.
비록 참된 그리스도인이 하는 외적인 의무와 예배, 이 모든 것을 다 행할 수 있지만, 또한 그 모든 것을 다 했을 지라도 그리스도인이 아닌, 한갖 유사그리스도인일 수가 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본인은 체력의 한계를 느낄 정도로 그리스도인의 외적인 의무에 충실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나의 유사그리스도 성향을 감추기 위한 하나의 포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모든 일을 할 때 기쁨으로 지속하지 못하고 실망하고 내적인 기쁨을 소멸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즉, 외적인 의무와 예배를 하는 목적을 상실하는 것을 말한다. 예배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만나고 영광 돌리며 구원에 이르는 은혜를 체험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 되고 찬양대에 서서 거룩하게 찬양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목적이 되어가는 것이다. 사람의 즐거움 사람들의 만족을 위한 의무이행이라고 볼 수 있다.
3. 책을 읽은 후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읽기 시작한 유사그리스도인 이라는 책은 제목부터 부담스러웠다. 그리스도인면 그리스도인이지 어찌 유사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인지 한참동안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유사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인지 아니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것인지 반문해 보기도 했다. 책을 읽기 전에 제시된 저자의 편지로 조금 이나마 안심하며 책을 읽어 내려갔다. 20개의 사례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먼저 살펴본 후 하나하나 읽어 내려갔다. 그러나 첫 번째 사례부터 마음을 답답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고 지금은 조금은 더 하나님을 알아가고 깊이 깨닫고 있다고 믿었던 자신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부끄러움으로 시작하여 점점 답답함이 커지게 되었고 나에겐 어떤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있었나? 하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실을 조금 갖고 있었을지도 몰랐던 사실까지도 인정하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자리 잡게 되었다. 분명 한번은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닮아가길 기도하고 소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러한 것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있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란 너무 힘든 일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본서의 종반부에 이르러서는 도대체 참된 그리스도인이 존재할 까? 하는 질문까지 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때로는 가슴을 치기도 하고 때로는 답답함에 책을 덮어버리기도 하고 때로는 이 내용은 이루어질 수 없는 숙제일 뿐이라고 치부해 버리기도 했다. 결국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유사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나 책을 읽은 후 지금의 마음은 책을 쓴 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의 상태를 파악하고 무엇에 문제가 있었는지 알게 되었고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인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제대로 알 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믿고 맹목적으로 열심히 했던 모습이 보였다. 본서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와 같다고 생각한다. 본서에 제시된 여러 사례보다도 더 많은 사례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론은 간단하게 보였다. 많은 사례가운데 참된 그리스도인과 유사그리스도인을 비교하여 보면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순한 반면 유사그리스도인의 삶은 복잡하고 설명이 많다. 즉,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자기의 의지가 아닌 성령의 소욕을 쫓아 살아간다. 그러나 유사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여러 가지 경험이나 환경을 설명하려들고 복잡한 삶을 사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유사그리스도인이 좋은 상담자의 자질을 갖출 수 있는가? 상담자가 될 수는 있다. 어쩌면 자신의 내면은 철저히 숨기기 위해 더 좋은 상담자가 되도록 포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피상담자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어려울 것이다. 처음에는 그럴 듯하게 인도하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상담자와 피상담자 모두 넘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상담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상담자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일 뿐이다. 그러기 위해 상담자는 하나님의 바르게 알고 그분이 진정 원하시는 뜻을 바르게 깨닫고 전달하는 역할을 감당해야한다.
나는 과연 상담자의 자질이 있는가? 현재로써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본서를 읽기 전까지는 상담자의 자질을 조금은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사역을 바르게 깨닫지 못하는 가운데 인간적인 인내심과 배려심만 있다고 상담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상담자가 되기 위해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길 힘쓰는 것이 선행되어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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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4.09.03
  • 저작시기200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3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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