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철교수의 개혁주의 목회 신학 요약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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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철교수의 개혁주의 목회 신학 요약 및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의 주제와 사상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을 간직하라. 루터는 가장 귀중한 3시간을 기도로 보냈다.” p. 44
구약의 선지자들은 모두가 생활이 정결하였고 동시에 기도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인정사정 보지않고 이스라엘의 죄악을 낫낫이 지적하였다. 기도가 없는 회개는 있을 수 없고 회개 없는 부흥은 기대할 수 없다. 오늘날 교회 안에 진정한 회개운동이 있는지 진심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③ 신약성경을 통한 목회신학적 요소 확인
저자는 신약성경 각 권을 언급하면서 그것을 목회신학적 차원에서 주석하고 있다. 예를 들면 마태복음에 나타나는 목회신학적 요소들을 끄집어 낸 다음 결론적으로 R. H. Gundry의 말을 인용하여 결론을 내리고 있다.
“교회가 점점 커지고 갖가지 종류의 사람들로 뒤섞일 때, 교회가 자유주의와 교파주의로 양분될 때, 교회가 복음을 대적하는 세력들에 순응하게 된다고 느낄 때, 교회가 세계 복음화라는 비전을 상실할 때, 교회가 독선적인 광신에 빠져 들어가며 그에 부수되는 일들-허식과 위선, 그리고 가난하지만 열정적인 교인들을 거만하게 경멸하는 것-을 행할 때 마태복음은 그러한 때에 능력있고 적절하게 말한다.” p. 89
저자는 목회자들이 주의해야 할 최대의 과제에 대해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이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겸손이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인정하고 양들이 존경하고 따른다. 다음은 성령의 은사들을 소멸시키지 않으려고 최대한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것들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공관복음이다. 바울은 목회자이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자기 자신의 실존적 모습을 발견하려고 애쓴 사람이다. 바울은 남에게 복음을 전한 후 오히려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하였다. 바울은 자기 자신과 싸우는 긴장의 연속 속에서 성령의 도우심 만을 간구했던 목회자였다.
3. “3장. 목회신학의 역사적 개관”에 대해
① 저자는 종교개혁시대의 루터에서 영국의 청교도 목회자 리처드 박스터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배경을 시대별로 기술하였다. 이것에 비해 중세시대의 목회자들에 대한 기술은 적은 지면을 할당하여 중세의 경건한 목회자들의 목회철학을 아는 데에는 조금 미진한 모습이 없지 않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목회신학은 목회자의 직무와 그 기능에 대해서 다루는 실천신학의 한 분과가 아니라 오히려 교회의 전반적인 활동들을 취급하는 신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목회신학은 성경과 전통이라는 두 기둥 위에서 이론적 기초를 정립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인데 목회신학이라고 하면 성공적인 목회를 위한 방법론이나 이론적 신학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론과 실천은 불과분의 관계 속에서 이해되어야 함을 깨달았다. 결국 목회신학은 단순한 목회 방법론이 아니라 성경적 기초 위에 세워진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신학임을 알게 된 것이다. 삶의 진지한 실천을 행하기 위해 성경을 바로 알고, 올바른 신학을 정립해야 바른 목회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목회자는 목회신학자여야 한다”는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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