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체계이론의 개념
3. 체계로써의 가족
4. 가족상담에 대한 개요
5. 가족치료에 대한 개요
6. 체계론적 가족상담
7. 체계이론이 갖는 의의
8. 참고 자료
2. 체계이론의 개념
3. 체계로써의 가족
4. 가족상담에 대한 개요
5. 가족치료에 대한 개요
6. 체계론적 가족상담
7. 체계이론이 갖는 의의
8. 참고 자료
본문내용
순종해야 한다.
형제자매는 서로 사이좋게 지내야 되며 장남이나 장녀가 동생을 잘 보살펴 주어야 한다. 보통 부모가 장남이나 장녀에게 권위를 주어 동생을 감독하고 돌보는 역할을 하도록 한다. 장남이나 장녀가 동생을 돌보는 책임을 지고 부모가 해야 하는 가정 일을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구조적 가족치료는 가족의 상호작용 유형에 초점을 두는데 가족의 상호작용을 보면 가족체계의 기본구조와 조직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 유형과 구조의 개념은 가족원이 항상 의식적으로 깨달을 수 없지만 가족 간의 상호교류를 일관성 있게 특징짓고 정의하는 암묵적인 규칙의 집합을 의미한다.
가족의 구조는 모든 가족에 있는 계층구조에 따라 부모가 자녀보다 더 많은 권위를 가지고 가족의 특유한 규칙과 형태가 서서히 형성, 진화되며 그 특성이 만들어진 과정은 현재의 가족력에는 보이지 않는 제한체계에 의해 지배된다.
미누친은 이상적인 가족이란, 부부각자가 상대방에게 적응하고 서로를 보살펴주며 상대방의 고유성을 지원해주는 부부 하위체계를 갖춘 가족으로 본다. 자녀가 태어나고 부모 하위체계와 형제 하위체계로 존속된다.
건강한 가족에서는 자녀의 출생으로 구조상의 변화가 있다하여도 각 배우자와 부부 하위체계의 자율성은 손상되지 않는다. 이상적인 가족은 구조상 필요한 변화를 인식하고 조장함으로써 예측된 위기와 예측되지 않은 위기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 또 형제 하위체계는 부부 하위체계 및 부모 하위체계에 대해 안전과 힘을 느끼며 자녀가 성숙함에 따라 세대차가 좁혀져서 성인과 성인관계에 가까워지게 된다.
미누친은 가족치료자들에게 가정의 증대되는 고통은 무조건 병리적으로 보는 실수를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정상적인 가족은 가족구성원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불안과 분열을 경험하기 마련이다. 많은 가정이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도움을 요청한다. 이때 가족치료자들은 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가족의 구조를 수정하고 있는 중임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가족은 체계에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에 직면한다. 비록 정상적인 가족과 비정상적인 가족사이에는 뚜렷이 구분되는 차이가 없다 할지라도 정상적인 가족은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 가족의 구조를 수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구조 가족치료에서 가족의 역기능은 가족들 간의 경계선에 의해서 나타난다. 먼저 경계선이 불분명한 애매한 경계선일 경우, 가족들 간에 관계가 너무 밀착되어 있어 가족들은 모든 문제에 관해서 서로가 너무 지나치게 얽혀서 필요 이상으로 관여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가족들은 자신들의 공간이나 여유를 갖기 힘들고 늘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행동이나 생각에 신경을 써야 하는 입장에 빠지게 된다. 물론 밀착된 관계일 경우 서로 높은 상호지원을 제공해 주기도 하지만, 독립과 자율성은 부족하게 된다.
이와는 반대 경우인 경직된 경계선을 설명하기 위하여 하위체계에는 가족 외의 다른 체계도 포함된다. 경직된 경계선이란 체계 간의 강하게 분리된 상태를 말하는 데, 가족구성원들은 체계 내에서 서로 고립되어 있으며, 지역사회내의 지지체계로부터도 머리 떨어져 있다. 분리된 개인과 가족은 비교적 자율적이나 고립되어 있는데, 이것이 극단화되면 역기능적이 되는 것이다.
경직된 경계선의 상황에서 가족들은 서로 지지하는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서로 대화를 하기 힘들며 자신들의 생각이나 감정을 공유하기 어렵다. 또한 가족들의 일탄 행위에 대해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방관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경직된 경계선의 상황 속에서 아동은 스스로의 삶의 현장에서 혼자 싸우는 것을 배우고 부모의 관심이나 원조 없이 협상하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을 터득한다. 부모는 부모대로 아동은 아동대로 서로 간에 타협협상할 여지가 거의 없으며 하위체계 간의 경계도 너무 엄격하다. 배우자부모아동은 각각 자신의 일과 과제에만 너무 깊이 몰두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지지하고 관심을 나눌 겨를이 없다. 그러므로 구성원들은 원하는 정서적인경제적인육체적인 지지와 욕구, 희망하는 상호작용을 가족 외의 다른 체계에 의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긍정적인 면으로는 독립과 성장, 그리고 독자성, 자율성을 가능하게 하지만 가족으로부터 온정과 애정, 양육이 제한을 받는다.
가족구성원들이 밀착되거나 경직된 경우 역기능을 초래할 수 있는데 구조적 가족치료에서 역기능의 형태로 주로 언급되는 형상들은 기능적 경계선의 침범, 안정된 연합, 우회연합, 삼각관계, 세대 간 안정연합들이다.
구조적 가족치료는 구조 진단을 위한 면담과정을 별도로 가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가족구조의 진단은 가설이며, 그 가설에 따라 치료목표가 설정된다. 치료목표를 향해서 치료적 개입이 행해지면 그 결과는 다시 가족 구조를 진단하기 위한 자료로써 피드백 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일반적인 치료 과정을 도표화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구조적 가족치료에서는 한 회기의 면담 중에도 이와 같은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가족구조의 변화를 시도한다.
‘구조의 진단 - 치료 목표의 설정 - 치료적 개입’은 연속된 하나의 과정이며, 치료자는 이러한 일반적인 치료 과정을 염두에 두고서 실제적인 개입을 시도한다. 이 중에서 특히‘치료적 개입’의 과정이 실제적인 치료 과정이 되며, 이에 수반되는 세부적인 치료 기법은 가족 상호작용에 합류, 가족 상호작용의 재구성, 가족 상호작용의 창조라는 세 범주에 따라 나뉠 수 있다.
8. 참고 자료
김유숙, 구조적 가족 치료 이론의 한국적 적용에 관한 연구, 한국가족치료학회지, 8권 제1호, 2008.
김용태. (2006). 가족치료이론. 서울: 학지사.
이상오(2009), <심리상담이론과 실제 프로그램>, 서울 : 공동체
김순임, 현대상담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0
신성자 외. [사회복지실천론] : 고헌출판부, (2009).
이현림, 상담이론과 실제, 원미사, 2007
루드비히 폰 버틀란피. 현승일 역. [일반체계이론] : 민음사, (2006).
전병수. (2010). Satir의 의사소통적 가족치료와 Minuchin의 구조적 가족치료의 비교 연 구. 한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형제자매는 서로 사이좋게 지내야 되며 장남이나 장녀가 동생을 잘 보살펴 주어야 한다. 보통 부모가 장남이나 장녀에게 권위를 주어 동생을 감독하고 돌보는 역할을 하도록 한다. 장남이나 장녀가 동생을 돌보는 책임을 지고 부모가 해야 하는 가정 일을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구조적 가족치료는 가족의 상호작용 유형에 초점을 두는데 가족의 상호작용을 보면 가족체계의 기본구조와 조직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 유형과 구조의 개념은 가족원이 항상 의식적으로 깨달을 수 없지만 가족 간의 상호교류를 일관성 있게 특징짓고 정의하는 암묵적인 규칙의 집합을 의미한다.
가족의 구조는 모든 가족에 있는 계층구조에 따라 부모가 자녀보다 더 많은 권위를 가지고 가족의 특유한 규칙과 형태가 서서히 형성, 진화되며 그 특성이 만들어진 과정은 현재의 가족력에는 보이지 않는 제한체계에 의해 지배된다.
미누친은 이상적인 가족이란, 부부각자가 상대방에게 적응하고 서로를 보살펴주며 상대방의 고유성을 지원해주는 부부 하위체계를 갖춘 가족으로 본다. 자녀가 태어나고 부모 하위체계와 형제 하위체계로 존속된다.
건강한 가족에서는 자녀의 출생으로 구조상의 변화가 있다하여도 각 배우자와 부부 하위체계의 자율성은 손상되지 않는다. 이상적인 가족은 구조상 필요한 변화를 인식하고 조장함으로써 예측된 위기와 예측되지 않은 위기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 또 형제 하위체계는 부부 하위체계 및 부모 하위체계에 대해 안전과 힘을 느끼며 자녀가 성숙함에 따라 세대차가 좁혀져서 성인과 성인관계에 가까워지게 된다.
미누친은 가족치료자들에게 가정의 증대되는 고통은 무조건 병리적으로 보는 실수를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정상적인 가족은 가족구성원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불안과 분열을 경험하기 마련이다. 많은 가정이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도움을 요청한다. 이때 가족치료자들은 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가족의 구조를 수정하고 있는 중임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가족은 체계에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에 직면한다. 비록 정상적인 가족과 비정상적인 가족사이에는 뚜렷이 구분되는 차이가 없다 할지라도 정상적인 가족은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 가족의 구조를 수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구조 가족치료에서 가족의 역기능은 가족들 간의 경계선에 의해서 나타난다. 먼저 경계선이 불분명한 애매한 경계선일 경우, 가족들 간에 관계가 너무 밀착되어 있어 가족들은 모든 문제에 관해서 서로가 너무 지나치게 얽혀서 필요 이상으로 관여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가족들은 자신들의 공간이나 여유를 갖기 힘들고 늘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행동이나 생각에 신경을 써야 하는 입장에 빠지게 된다. 물론 밀착된 관계일 경우 서로 높은 상호지원을 제공해 주기도 하지만, 독립과 자율성은 부족하게 된다.
이와는 반대 경우인 경직된 경계선을 설명하기 위하여 하위체계에는 가족 외의 다른 체계도 포함된다. 경직된 경계선이란 체계 간의 강하게 분리된 상태를 말하는 데, 가족구성원들은 체계 내에서 서로 고립되어 있으며, 지역사회내의 지지체계로부터도 머리 떨어져 있다. 분리된 개인과 가족은 비교적 자율적이나 고립되어 있는데, 이것이 극단화되면 역기능적이 되는 것이다.
경직된 경계선의 상황에서 가족들은 서로 지지하는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서로 대화를 하기 힘들며 자신들의 생각이나 감정을 공유하기 어렵다. 또한 가족들의 일탄 행위에 대해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방관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경직된 경계선의 상황 속에서 아동은 스스로의 삶의 현장에서 혼자 싸우는 것을 배우고 부모의 관심이나 원조 없이 협상하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을 터득한다. 부모는 부모대로 아동은 아동대로 서로 간에 타협협상할 여지가 거의 없으며 하위체계 간의 경계도 너무 엄격하다. 배우자부모아동은 각각 자신의 일과 과제에만 너무 깊이 몰두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지지하고 관심을 나눌 겨를이 없다. 그러므로 구성원들은 원하는 정서적인경제적인육체적인 지지와 욕구, 희망하는 상호작용을 가족 외의 다른 체계에 의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긍정적인 면으로는 독립과 성장, 그리고 독자성, 자율성을 가능하게 하지만 가족으로부터 온정과 애정, 양육이 제한을 받는다.
가족구성원들이 밀착되거나 경직된 경우 역기능을 초래할 수 있는데 구조적 가족치료에서 역기능의 형태로 주로 언급되는 형상들은 기능적 경계선의 침범, 안정된 연합, 우회연합, 삼각관계, 세대 간 안정연합들이다.
구조적 가족치료는 구조 진단을 위한 면담과정을 별도로 가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가족구조의 진단은 가설이며, 그 가설에 따라 치료목표가 설정된다. 치료목표를 향해서 치료적 개입이 행해지면 그 결과는 다시 가족 구조를 진단하기 위한 자료로써 피드백 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일반적인 치료 과정을 도표화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구조적 가족치료에서는 한 회기의 면담 중에도 이와 같은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가족구조의 변화를 시도한다.
‘구조의 진단 - 치료 목표의 설정 - 치료적 개입’은 연속된 하나의 과정이며, 치료자는 이러한 일반적인 치료 과정을 염두에 두고서 실제적인 개입을 시도한다. 이 중에서 특히‘치료적 개입’의 과정이 실제적인 치료 과정이 되며, 이에 수반되는 세부적인 치료 기법은 가족 상호작용에 합류, 가족 상호작용의 재구성, 가족 상호작용의 창조라는 세 범주에 따라 나뉠 수 있다.
8. 참고 자료
김유숙, 구조적 가족 치료 이론의 한국적 적용에 관한 연구, 한국가족치료학회지, 8권 제1호, 2008.
김용태. (2006). 가족치료이론. 서울: 학지사.
이상오(2009), <심리상담이론과 실제 프로그램>, 서울 : 공동체
김순임, 현대상담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0
신성자 외. [사회복지실천론] : 고헌출판부, (2009).
이현림, 상담이론과 실제, 원미사, 2007
루드비히 폰 버틀란피. 현승일 역. [일반체계이론] : 민음사, (2006).
전병수. (2010). Satir의 의사소통적 가족치료와 Minuchin의 구조적 가족치료의 비교 연 구. 한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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