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행정론] 청주시 교통체계의 개선과 도시발전에 관한 연구 (청주시 교통체계와 향후 도시발전에 관한 조사) -철도 및 청주공항 활성화를 통한 도시 발전을 중심으로-

목차

Ⅰ.서론

명성에 걸맞지 않은 ‘교통도시’ 청주 ‥‥‥‥‥‥‥‥‥‥‥‥‥‥‥‥‥‥‥‥‥‥‥‥‥ <3>

Ⅱ.본론

본론1. 청주시 교통 체계 현황 및 문제점

1) 시내버스 - 10분 안에 온다던 버스는 어디에 ‥‥‥‥‥‥‥‥‥‥‥‥‥‥‥‥‥‥‥‥ <4>
2) 철도 - 청주역은 청주에 없다? ‥‥‥‥‥‥‥‥‥‥‥‥‥‥‥‥‥‥‥‥‥‥‥‥‥‥‥<5>
3) 청주국제공항 - 말 뿐인 ‘국제공항’ ‥‥‥‥‥‥‥‥‥‥‥‥‥‥‥‥‥‥‥‥‥‥‥‥‥<6>

본론2. 원인 분석 및 해결 방안

1) 시내버스 - 버스 전용도로에서 막힘없이 달리자 ‥‥‥‥‥‥‥‥‥‥‥‥‥‥‥‥‥‥ <7>
2) 철도 - 철도도시로 부상하자 ‥‥‥‥‥‥‥‥‥‥‥‥‥‥‥‥‥‥‥‥‥‥‥‥‥‥‥‥<8>
3) 청주공항 - 청주를 교통도시로 이끌 마지막 보루 ‥‥‥‥‥‥‥‥‥‥‥‥‥‥‥‥‥‥ <8>

본론3. 미래의 청주시 교통체계와 발전 가능성

1) 대한민국 제1의 철도도시 - 4개의 철도가 지나는 도시 청주 ‥‥‥‥‥‥‥‥‥‥‥‥‥ <9>
2) 서울에서도 찾는 국제공항 - 김포, 인천 보다 가까운 청주국제공항 ‥‥‥‥‥‥‥‥‥‥<10>
3) 청주시의 발전 ‥‥‥‥‥‥‥‥‥‥‥‥‥‥‥‥‥‥‥‥‥‥‥‥‥‥‥‥‥‥‥‥‥‥ <10>

Ⅲ.결론 ‥‥‥‥‥‥‥‥‥‥‥‥‥‥‥‥‥‥‥‥‥‥‥‥‥‥‥‥‥‥‥‥‥‥‥‥‥‥ <12>

본문내용

차를 몰고가봐야 막혀서 소용이 없고 전철을 타도 갈아타야할 정거장수와 환승을 생각하면 끔찍하다. 그래서 수원에서 청주공항까지 가는 급행전철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1시간이 좀 넘게 걸려 도착하여 무사히 출국할 수 있었다.
②돈도 절약
한성항공이라는 국내 염가형 항공사가 있다. 본사는 청주이며 허브공항은 청주국제공항이다. 청주-제주, 청주-김포선 등 국내선을 활주하는 항공사인데 운임이 매우 저렴하여 이용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허브공항이 청주이다 보니 운항횟수도 많고 청주-제주 간 패키지여행상품등이 있어 매우 효과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3) 청주시의 발전
(1)한 군데만 발전한다면 참담한 실패이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최고 발전축이라고 한다면 추호의 의심도 없이 바로 세종시-조치원-오송을 중심으로 한 행정중심복합도시권이다. 하지만 이 발전권을 더욱 넓혀 세종시-조치원-청주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 것인가?
①오송, 오창 오 브라더스를 잇는 발전 축 형성
현재 청원의 오송 말고도 엄청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 바로 오창 과학단지이다. 오창에 대규모 과학단지가 신설되는 것이 확정되었고 이로 인한 파급효과 역시 크다. 오송-청주-오창 혹은 오송-오창 간 발전축도 형성되어야 청주시의 발전을 더욱 앞당길 수 있다고 본다.
②생활권은 청주권
오송 및 조치원지역은 청주로 출퇴근 하는 사람 및 통학을 하는 사람들로 출, 퇴근 러시아워만 되면 항상 막힌다. 즉 생활권은 청주시라는 이야기인데 무리이더라도 차후에 오송이 청주의 위성도시 혹은 침상도시가 된다면 청주시보다 쾌적한 환경과 분기점으로 인한 높은 접근성을 발판으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2)더욱 욕심을 부려도 상관없다.
①기왕이면 대전까지?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수도권 전철을 대전 도시철도와 잇는다면 그야말로 대한민국에 커다란 획을 긋는 역사일 것이다. 서울-천안-청주-대전을 잇는 전철은 대전마저 수도권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매우 저렴한 운임으로 서울까지 가보는 여행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며 실제로 대전-청주 간, 청주-천안 간 유동인구는 상상을 초월한다. 버스는 10분마다 한 대씩 있지만 타 지역에서 경유해 가는 경우 매우 불편함을 느낀다. 본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대천역에서 천안역-청주터미널까지 주1회 움직이는데 이때 느끼는 불편이 상당하다. 매번 역에서 내려 버스터미널까지 가야하기 때문이다. 수도권전철의 청주연장이 실현된다면 본인과 같은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고 더욱 많은 유동인구를 유치하여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②청주. 청원 통합만이 살길이다.
시가지 확장의 한계로 인해 청주시는 더 이상 인근지역으로 뻗어나갈 수가 없다.
그림처럼 청원군과의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그 넓은 땅은 ‘청주시’하나로 합쳐질 것이고 오송과 오창 청주공항을 기점으로 시가지를 확장시킬 것이다. 청원군과의 마찰로 인해 그리고 행정적 문제로 인해 경계선에 따라 도로와 건물 그리고 여러 가지 산업 단지 등을 청주시와 청원군이 따로 관리하고 있다. 이게 무슨 경우란 말인가. 하루빨리 통합을 시켜 더 큰 청주시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수도권과 대전까지 생활권을 이어줌으로써 국내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Ⅲ.결론
1. 교통문제 해결은 미룰 수 없는 문제
지금까지 다뤘던 교통문제들은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어느 것 하나라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통체계개선을 한다면 시는 물론이거니와 주변 지역까지 정말로 많은 혜택을 볼 것이다.
현재 가경터미널 주변에 지하차도가 뚫려 통과 시간이 12배 단축되었다고 한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청주시는 교통사업에 조금 더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시민들의 불편은 비단 자가용 운전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2. 지금이 바로 기회이다.
충북은 충남, 경기, 강원, 경북, 전북과 맞닿는 곳에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그 중심에 청주시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낙후된 곳 중의 하나인 충북, 강원을 살리기 위해선 충북의 중심인 청주를 살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제 청주시내권의 발전은 포화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루빨리 통합이 되어 좁은 시가지를 벗어나 외곽으로 뻗어나가야 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오창 과학단지, 오송 고속철도 분기점, 그리고 천안시와 대전광역시의 중간지역에 위치한 곳도 바로 청주시이다. 청주는 이 발전축의 한 갈래로 합류함으로써 수도권과 타 지역을 잇는 발판이 되어야 할 것이며 부산. 경남권에 이은 대한민국 제 3의 생활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어야 한다.
3. 멍청도의 한숨
이명박 정부의 천안-청주공항 간 전철노선 연장 약속, 충북선 활성화 및 전철 노선 확충, 세종시 건설 이 모든 것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바로 정부에 의해 묵살되었거나 미뤄지고 있는 계획들이다. 정부는 충청도를 정말로 무시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국토의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는 마당에 엉뚱한 4대강 사업으로 혈세를 낭비하는가 하면 다 약속해놓고 당장 내일이라도 실현시킬 것 같은 계획은 안중에도 없는 것이다.
하루빨리 이러한 계획들을 착공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면 청주시 혹은 충북과 충남이 힘을 모아야 한다. 정부에게 이에 합당한 요구를 하고 하루빨리 약속을 받아내야 할 것이다.
4. 연구를 마치며
지금까지 청주시 교통체계의 에러사항을 조사하여 대처방법을 연구하고, 교통의 발달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을 때, 청주시가 잠재적인 중점 교통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본인 나름대로 제시해 보았다. 특히 청주시의 철도 및 청주공항 활성화를 통한 도시 발전을 중심으로, 미래의 교통중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하여 연구해 보았는데 실현 불가능한 것이 아닌 현재 진행 중인 계획을 중심으로 하였음으로 머지않아 이 연구의 내용이 현실로 나타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며 미뤄지고 있는 계획에 관해선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하루빨리 계획이 진행되어 제2의 고향인 청주시가 전국제일의 교통도시로 발전할 것을 기원하며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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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통,   교통체계,   도시발전,   청주,   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