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꾸뻬씨의 행복여행과 김미경의 드림온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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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꾸뻬씨의 행복여행과 김미경의 드림온 사이에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세상에 대한 의심

2. 꿈을 비교하지 않는다?

3. 자기계발서의 흐름

4. 꾸뻬씨의 행복여행과 드림온, 동전의 양면

5. 나아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 행복하지 못하다는 꾸뻬 씨의 행복 리스트는 소위 실패했더라도 ‘불행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요즘의 자기계발서는 누구나 실패할 수 있음을 전제하고 있다. ‘실패의 위기를 견디는 자기관리’로서의 ‘행복 찾기’와 ‘성공을 위한 경주’는 결국 동전의 양면이다. 이제는 실패로 인한 좌절감, 배신감마저 허용되지 않는다.
사실 둘 다 던지는 메시지는 동일하다. 실패했는가? 슬퍼하지 말라. 결핍은 성공의 자산이다(드림온). 결핍이 있다고 해서 불행한 것이 아니다(꾸뻬씨의 행복여행). 죽을 것 같은가? 살아남으면 얼마나 행복한가(꾸뻬씨의 행복여행). 죽을 것 같은 그 시간도 삶의 자산이다(드림온).
그럼 이제 우리의 질문을 시작해보자.
#1. <꾸뻬 씨의 행복여행> 중 중국에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일요일 오후에 돗자리에 앉아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는 대목이 있다. 이들은 돈이 없어서 휴일이어도 어딘가 좋은 곳에 가지 못하고 길거리에 돗자리를 깔고 친구들과 함께 놀고 있다. 꾸뻬씨는 이것을 보고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다’라고 적었다. 우리의 질문은 이것이다. 이 이주노동자들은 왜 돈이 없을까? 이들은 6일 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 어떤 환경에서 노동했을까? 이들은 과연 일주일 동안 꾸뻬 씨가 웃고, 행복했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행복해했을까?
#2. 김미경은 <드림온>에서 자꾸 꿈을 바꾸기보다 장기 레이스를 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강한 동기와 끈기로 하루에 0.1cm씩 자라는 나를 보라고 말한다. 자 이제 질문이다. 20년 동안 노점상 장사를 한 사람이 있다. 하루에 14시간동안 장사를 해왔다. 내 자식들을 먹여 살리겠다는 강한 동기가 있다. 이 동네에서 가장 잘 팔리는 노점상이 되겠다는 꿈이 있다. 그런데 21년째 되는 날 ‘디자인 서울’이라는 명목으로 노점이 철거되어 이제 갈 곳이 없어졌다. 부스를 얻기 위한 돈은 3개월 치 장사한 돈을 쏟아 부어야 만들 수 있다. 돈을 내지 못하여 동대문 운동장으로 쫓겨났다. 그리고 1년도 되지 않아 동대문 운동장이 철거되었다. 22년 동안 0.1cm 씩 커온 이 사람의 꿈은 어디로 갔는가? 꿈은 결실을 맺었는가? 이 결핍 속에서 다시 무엇을 시작할 수 있겠는가?
5. 나아가며
수많은 사람들의 집단적인 실패는 사회적 문제이다. 실패 이후 다시 시작하는 것은 개인의 용기가 아니라 집단의 꿈이 되어야 한다. 당연히 일상의 행복을 찾으면 좋고, 꿈이 있으면 좋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만으로 살 수 없다. 미래가 아닌 오늘을 살라는 메시지는 누구에게나 감동적이고 좋은 메시지이다. 그러나 ‘미래를 위해 오늘의 삶을 충실하라’는 것과 ‘미래에 갇히지 않는 오늘에 대한 고민과 행동을 시작하라’는 메시지는 다르다. 모두가 미래에 살고 있는 지금, 지금의 문제를 직시하고 함께 만드는 변화를 꿈꾸는 길을 택하는 것이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사는 것’은 아닐까.
참고문헌
프랑수아 를로르 저, 꾸뻬씨의 해복 여행, 오랜된미래 2005
김미경 저, 김미경의 드림 온, 쌤앤파커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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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4.09.22
  • 저작시기2014.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38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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