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이라크 개요
2. 2000년 침공 이전: 걸프전쟁과 끊임없는 제재, 갈등
1) 걸프 전쟁
2) 전쟁 이후: ‘실패국가’를 만든 이는 누구인가?
3. 침공 이후: 이라크 전쟁
- 2003년 미국의 침공 이후 발호하는 정체성의 정치: 내전 상태
2. 2000년 침공 이전: 걸프전쟁과 끊임없는 제재, 갈등
1) 걸프 전쟁
2) 전쟁 이후: ‘실패국가’를 만든 이는 누구인가?
3. 침공 이후: 이라크 전쟁
- 2003년 미국의 침공 이후 발호하는 정체성의 정치: 내전 상태
본문내용
조직이었는가? 그렇지 않다. 이들은 처음부터는 자신들의 강한 정체성을 띄지는 않았다. 수니파-시아파 간의 갈등을 예로 들어보자. 내전 상태가 격화되면서 자신들의 전쟁은 점점 (미국의 대테러전쟁 개념을 마치 거울대쌍처럼 반영한) ‘서구에 맞선 투쟁, 성전’으로 표현되었고, 급기야 종파적 성격까지 띄게 되었던 것이다. 연합군의 대부분의 공격대상은 수니파-바트당 세력이었고, 이는 수니파-시아파 갈등을 더욱 부추겼다. 극단적 폭력에 맞서기 위해, 또는 극단적 폭력을 일으키기 위해 이들은 강력하고도 단순한, 일차적 정체성에 기댄 폭발적인 정치적 동원을 해야만 했고, 이는 전쟁 전에는 그 구분이 뚜렷하지 않았던 수니파와 시아파간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종파 간 갈등은 2005년 이후 극단에 달했다. 그 이전까지는 이들의 공격의 약 70%가 외국군대를 대상으로 벌어졌지만, 2005년이 지나면서 공격대상은 이라크 보안기구, 이라크 과도정부 구성원, 송유관/발전소 등의 핵심 기반시설,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 외국 계약업체, 평범함 민간인 등으로 점차 확대되었다. 공격횟수도 05년을 기점으로 대폭 늘어나, 05년 상반기 전체 사고건수(3984)는 03년 9월~04년 10월까지의 사건 수(3227)보다 많으며 훨씬 짧은 기간에 많은 사상자를 내었다. (03~04년: 451명-> 05년: 267명) 가장 폭력이 극단에 달했을 때는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1주일에 20~40건의 공격, 테러가 발생했었다. 국가의 통치성은 완전히 붕괴되었었고, 사람들은 오로지 ‘힘’을 가진 사람에게만 권력을 부여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종파 간 갈등은 2005년 이후 극단에 달했다. 그 이전까지는 이들의 공격의 약 70%가 외국군대를 대상으로 벌어졌지만, 2005년이 지나면서 공격대상은 이라크 보안기구, 이라크 과도정부 구성원, 송유관/발전소 등의 핵심 기반시설,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 외국 계약업체, 평범함 민간인 등으로 점차 확대되었다. 공격횟수도 05년을 기점으로 대폭 늘어나, 05년 상반기 전체 사고건수(3984)는 03년 9월~04년 10월까지의 사건 수(3227)보다 많으며 훨씬 짧은 기간에 많은 사상자를 내었다. (03~04년: 451명-> 05년: 267명) 가장 폭력이 극단에 달했을 때는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1주일에 20~40건의 공격, 테러가 발생했었다. 국가의 통치성은 완전히 붕괴되었었고, 사람들은 오로지 ‘힘’을 가진 사람에게만 권력을 부여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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