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의 Who am I 『인간을 보는 다른 시선』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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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학강의 Who am I 『인간을 보는 다른 시선』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1.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Ⅱ. 인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1. 영적 세계에 대한 체험
 2. 전생의 모습을 통해 얻은 깨달음
 3. 현생의 가치, 나는 누구인가?
 4. 잘 사는 방법에 대한 정의
 5. 아름다운 죽음을 위한 선택
 6.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7. 현재를 온전히 살아가기 위한 방법

Ⅲ. 결론 및 질의응답
 1.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질문 시간

본문내용

영감의 원천이 됐던 셈이죠.
한국의 20대 청년에게 전하는 조언
방금 전에 제가 했던 이야기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의 20세 젊은이들에게 최대한 여행을 많이 하고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니면서 나와는 다른 생각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해 주고 싶습니다. 물론 술이라든지 마약이라든지 이런 몸에 휘협이 되는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본인이 알지 못했던 것을 알아가는 경험을 최대한 많이 해 보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제 20대를 기억해 보면 모든 새로운 것들에 대해서 궁금하기도 했지만 약간의 두려움 같은 것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저는 매우 외로운 영혼이었기 때문에 많은 책을 읽고 또 글도 많이 썼습니다. 오히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이 나이에 오히려 20세 젊은 청년의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에 들어서야 제가 진짜 여행을 많이 다니고 있고요. 따라서 많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새로운 많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가 젊다고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젊음에는 나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틀란티스에서 살았던 전생에서는 821세의 삶을 살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23세 여성과 결혼을 했으니 얼마나 능력이 있었습니까?
한국에서 유독 인기가 많은 이유는?
한국 사람들이 너무나도 똑똑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미래지향적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그 아픈 역사를 통해서 오히려 교훈을 얻고 살아가는 민족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런 아픈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더 역동적인 것 같습니다.
베르베르에게 한국의 첫인상은?
저는 한국을 강인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이렇게까지 강인하고 끈질긴 면모를 지닐 수 있게 된 것은 한국이 위협적인 강대국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는 이스라엘과 한국이 닮은 점이 많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이스라엘도 강대한 주변국들로부터 스스로의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신기술이라든지 유전공학, 의학 등의 분야가 많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한국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많은 부분에서 발전을 이룩한 국가인데요. 원래 주변에 위험한 대상들이 있어야지 그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보다 스스로를 더 강인하게 채찍질 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이 제가 한국에 대해서 느끼는 인상입니다.
한국 사회를 주제로 소설을 쓸 계획은?
질문 중에서 “만약 한국에 대한 소설을 쓴다면 어떤 주제로 써 보고 싶으신가요?” 이런 질문이 있었는데요. 사실 근래 들어서 제 작품들마다 한국에 대해 조금씩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3인류> 같은 경우에도 한국이 신기술과 로봇 공학을 장려하는 몇 안 되는 나라이기 때문에 어떤 프랑스인이 한국으로 로봇 공학을 하기 위해 떠나는 내용이 등장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한국을 제가 조금씩 언급은 하고 있지만 사실 한국에만 국한된 작품을 쓸 생각은 솔직히 별로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작품 자체가 좀 제한적이 될 것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그것을 다루는 작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품 속 상상의 세계를 어떻게 구현했는가?
개미라는 작품은 일단 저의 가장 히트작인데요. 제가 무려 12년 동안 집필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대한 여러 가지 관점에 대한 그림들을 제 머릿속에 가지고 있죠. 저는 소설 속에서 이러한 세계를 가장 잘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가장 최적화 되게 구현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독자 여러분들이 읽었을 때 머릿속에 잘 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실제로 그 세상이 어떨 것인지를 표현한 그림을 집 벽에 붙여 놓고 있습니다. 저는 <개미>를 집필할 당시에 실제로 개미집 속에서 개미들의 사회가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 살아 있는 개미 무려 1,200마리가 사는 개미집을 저희 집에 마련을 하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신>이라는 작품을 집필할 때는 <문명>이라는 게임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신의 소재 자체가 개미처럼 실제로 구연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문명>을 통해서 신들의 세계를 최대한 머릿속에 잘 시각화할 수 있도록 제가 도모를 한 것이죠. 왜냐하면 이 게심 속에서는 그 누구에게도 실질적인 손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공산주의를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것이 성공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만약에 정치인들도 저처럼 이러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서 한번 실험을 해 봤다면 시간 낭비를 더 줄일 수 있었겠죠. 저는 글을 쓸 때에는 그 당시에 제가 쓰고 있는 작품의 등장인물들과 그 작품에 등장하는 상황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고 삽니다. 오직 그 생각만 하고 저는 밤에 잠을 자면서도 그 꿈을 꿉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외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는 과학 기자였다 보니까 과학자 출신인 친구가 많이 있는데요. 이 과학자 친구들과 여러 가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이것들을 제 작품에 어떤 식으로든 많이 반영하는 편입니다.
마지막 작품으로 쓰고 싶은 것은?
제가 3년 전쯤에 죽을 뻔한 일이 한 번 있었습니다. 만일 그때 실제로 그러한 일이 발생을 했다면 그때 그 작품이 저의 최종작, 유작이 되었겠죠. 제가 생각하는 최종 유작은 제가 죽는 순간을 기점으로 가장 최근에 쓴 작품이 유작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저는 <제3인류>라는 3부작보다 많이 나아갈 한 4부작 정도의 시리즈를 예상하면서 집필 중에 있는데요. 한국에 출시된 것은 1, 2권까지 나왔는데 한국 기준으로 총 8권까지 나올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상태에서 저의 최종 프로젝트는 <제3인류> 프로젝트인 셈이죠.
마무리하기 전에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 어떤 사람도 소음을 내지 않고 이렇게 제 강의에 집중을 해 주신 점 저도 사실 정말 놀랐습니다. 굉장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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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0.07
  • 저작시기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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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4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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