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영화와 정치’에 대한 적용
영화 제목: 26년(2012년 개봉)
전반적인 스토리
◈ 이 영화를 ‘정치와 영화’에 접목시키게 된 이유
◈ ‘정치와 영화’와 영화 ‘26년’의 접목 및 적용점
1) 후대에 다시금 읽혀지는 기억들
2) 어떠한 과장과 편집도 기꺼이 허용되는 영화
3) 영화가 만들어지는 배경과 정치적 상황
4) 시대정신의 재등장을 바라며
‘영화와 가족’에 대한 적용
영화 제목: 무방비 도시(2008년 개봉)
전반적인 스토리
◈ 이 영화를 ‘가족과 영화’에 접목시키게 된 이유
◈ ‘가족과 영화’와 영화 ‘무방비 도시’의 접목 및 적용점
1) 가족과 다른 가치 사이에서 우선순위 문제 - “가족이 먼저인가? 사회가 먼저인가?”
2) 가족의 붕괴와 새로운 가족의 탄생
3)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가져다주는 존재감
4) 다양한 장르 속에 내재된 가족의 의미
영화 제목: 26년(2012년 개봉)
전반적인 스토리
◈ 이 영화를 ‘정치와 영화’에 접목시키게 된 이유
◈ ‘정치와 영화’와 영화 ‘26년’의 접목 및 적용점
1) 후대에 다시금 읽혀지는 기억들
2) 어떠한 과장과 편집도 기꺼이 허용되는 영화
3) 영화가 만들어지는 배경과 정치적 상황
4) 시대정신의 재등장을 바라며
‘영화와 가족’에 대한 적용
영화 제목: 무방비 도시(2008년 개봉)
전반적인 스토리
◈ 이 영화를 ‘가족과 영화’에 접목시키게 된 이유
◈ ‘가족과 영화’와 영화 ‘무방비 도시’의 접목 및 적용점
1) 가족과 다른 가치 사이에서 우선순위 문제 - “가족이 먼저인가? 사회가 먼저인가?”
2) 가족의 붕괴와 새로운 가족의 탄생
3)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가져다주는 존재감
4) 다양한 장르 속에 내재된 가족의 의미
본문내용
마땅한가?
책에서 말하는 내용으로 돌아가서, 가족 영화를 보면 성적 일탈이나 자신의 꿈과 의지를 위해 가족의 틀을 벗어나려는 소재들이 등장한다. 혹은 과거 영화에서는 가족의 틀 안에서 자신을 포기하는 내용들도 등장한다. 이처럼 가족과 다른 것 사이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또한 ‘가족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가? 혹은 가족임에도 벌해야 할 것이 있다면 벌해야 하는가?’의 문제 역시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다(가족이라는 이유로 품어주어야 한다는 것은 얼핏 좋은 말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가령 정말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자녀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고 감싸는 것은 훈계 없이 충분히 문제가 될 법하다). 그런 차원에서 이 영화는 가족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새로운 문제 의식을 갖게 해 줄 수 있었다.
2) 가족의 붕괴와 새로운 가족의 탄생
조대영은 분명 가족을 버렸다. 마음속으로는 그리움이 있었겠지만 실질적으로는 버린 것이 분명하다. 물론 개인적으로 그것은 사회에 대한 선을 더 중요시 여긴 결과였기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말이다. 어찌되었든 조대영은 그런 면에서 가족 붕괴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 인물이 된다.
반면 백장미는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간다. 바로 조대영의 엄마인 강만옥을 가족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것이다.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어쩌면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강만옥을 통해 얻으려 했는지도 모른다. 자신이 리더이기에 굳이 또 다른 리더가 필요 없을 법한데도 갓 출소한 강만옥과 함께하려는 데에는 그런 이유가 있지 않았을지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물론 소매치기의 성공적 성취를 위해 이용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자 하는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책에서도 영화는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이슈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했는데 이 영화 역시 그 부분을 담고 있는 중요한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3)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가져다주는 존재감
아주 짧은 부분이지만 백장미가 가족에 대한 중요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부분이 나온다. 백장미 조직의 한 일원이 어린 아이의 병을 고치려고 대출받은 큰 돈을 소매치기한 내용이 등장하는데, 이때 백장미는 그 일원을 크게 징계한다. 그러면서 그런 어머니(아픈 아이를 도우려는 사정을 가진 어머니 등)의 돈은 건들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다그친다. 소매치기로서 큰 돈을 확보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릴 법도 하지만, 가족을 살리기 위한 돈에는 손대지 말라는 생각을 보여준 대목에서 그 누구라도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되새기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책에서도 말했듯, 많은 영화 속에서 가족에 대한 존재감이 다분히 스며들어있다. 짧은 대사 한 마디 속에라도 말이다. 이 영화에서도 짧은 그 대사 한 마디에서 그러한 가족에 대한 존재감이 되새겨 주고 있다.
4) 다양한 장르 속에 내재된 가족의 의미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서 말한 바와 같이 영화 ‘무방비 도시’는 가족 영화의 장르를 벗어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가족이 소재나 주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물론 정말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가족일지도 모른다) 가족에 대한 의미와 관점을 담고 있다. 그만큼 ‘무방비 도시’는 영화와 가족이라는 관계가 얼마나 다양한 장르에 스며들고 내재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의 한 예가 될 수 있다. ‘영화와 가족’ 챕터에서 말했던 바와 같이 가족 영화는 사실상 장르를 초월한다. 어쩌면 가족이 없이는 나도 없기에, 모든 영화가 가족 영화의 범주에 속할지도 모른다. 그러한 점에서 ‘무방비 도시’는 장르를 초월한 가족 영화의 영역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임에 틀림없다.
책에서 말하는 내용으로 돌아가서, 가족 영화를 보면 성적 일탈이나 자신의 꿈과 의지를 위해 가족의 틀을 벗어나려는 소재들이 등장한다. 혹은 과거 영화에서는 가족의 틀 안에서 자신을 포기하는 내용들도 등장한다. 이처럼 가족과 다른 것 사이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또한 ‘가족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가? 혹은 가족임에도 벌해야 할 것이 있다면 벌해야 하는가?’의 문제 역시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다(가족이라는 이유로 품어주어야 한다는 것은 얼핏 좋은 말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가령 정말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자녀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고 감싸는 것은 훈계 없이 충분히 문제가 될 법하다). 그런 차원에서 이 영화는 가족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새로운 문제 의식을 갖게 해 줄 수 있었다.
2) 가족의 붕괴와 새로운 가족의 탄생
조대영은 분명 가족을 버렸다. 마음속으로는 그리움이 있었겠지만 실질적으로는 버린 것이 분명하다. 물론 개인적으로 그것은 사회에 대한 선을 더 중요시 여긴 결과였기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말이다. 어찌되었든 조대영은 그런 면에서 가족 붕괴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 인물이 된다.
반면 백장미는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간다. 바로 조대영의 엄마인 강만옥을 가족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것이다.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어쩌면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강만옥을 통해 얻으려 했는지도 모른다. 자신이 리더이기에 굳이 또 다른 리더가 필요 없을 법한데도 갓 출소한 강만옥과 함께하려는 데에는 그런 이유가 있지 않았을지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물론 소매치기의 성공적 성취를 위해 이용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자 하는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책에서도 영화는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이슈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했는데 이 영화 역시 그 부분을 담고 있는 중요한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3)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가져다주는 존재감
아주 짧은 부분이지만 백장미가 가족에 대한 중요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부분이 나온다. 백장미 조직의 한 일원이 어린 아이의 병을 고치려고 대출받은 큰 돈을 소매치기한 내용이 등장하는데, 이때 백장미는 그 일원을 크게 징계한다. 그러면서 그런 어머니(아픈 아이를 도우려는 사정을 가진 어머니 등)의 돈은 건들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다그친다. 소매치기로서 큰 돈을 확보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릴 법도 하지만, 가족을 살리기 위한 돈에는 손대지 말라는 생각을 보여준 대목에서 그 누구라도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되새기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책에서도 말했듯, 많은 영화 속에서 가족에 대한 존재감이 다분히 스며들어있다. 짧은 대사 한 마디 속에라도 말이다. 이 영화에서도 짧은 그 대사 한 마디에서 그러한 가족에 대한 존재감이 되새겨 주고 있다.
4) 다양한 장르 속에 내재된 가족의 의미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서 말한 바와 같이 영화 ‘무방비 도시’는 가족 영화의 장르를 벗어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가족이 소재나 주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물론 정말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가족일지도 모른다) 가족에 대한 의미와 관점을 담고 있다. 그만큼 ‘무방비 도시’는 영화와 가족이라는 관계가 얼마나 다양한 장르에 스며들고 내재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의 한 예가 될 수 있다. ‘영화와 가족’ 챕터에서 말했던 바와 같이 가족 영화는 사실상 장르를 초월한다. 어쩌면 가족이 없이는 나도 없기에, 모든 영화가 가족 영화의 범주에 속할지도 모른다. 그러한 점에서 ‘무방비 도시’는 장르를 초월한 가족 영화의 영역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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