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기독교 목회자 리더십이란
2. 하나님의 선교와 하나님 나라
1) 하나님의 선교
2) 하나님의 나라
3) 하나님과 목회자
4) 하나님과 회중
5) 하나님과 상황
6) 목회자와 회중
(1) 목회자와 회중
(2) 리더십의 관계성과 상황성
(3) 새로운 시대의 목회자 리더십
7) 목회자-회중과 상황
2. 하나님의 선교와 하나님 나라
1) 하나님의 선교
2) 하나님의 나라
3) 하나님과 목회자
4) 하나님과 회중
5) 하나님과 상황
6) 목회자와 회중
(1) 목회자와 회중
(2) 리더십의 관계성과 상황성
(3) 새로운 시대의 목회자 리더십
7) 목회자-회중과 상황
본문내용
있는 의도적인 관계를 말한다. 즉 목회자가 회중의 변화를 기대하면서 맺게 되는 관계인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자 리더십이란 목회자의 영성과 신학을 근거로 한 비전과 책임을 평신도와 공유하고, 이것을 실천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인격적으로 관계를 맺게 되고, 결과적으로 상호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리더십은 또한 상황적이다. 모든 교회, 모든 사회, 모든 조직이 다르다. 한 곳에서는 효과적인 방법이 다른 곳에서는 최악의 방법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리더십에는 수천가지 이상의 변수들이 있다. 우리는 단지 어떤 리더십을 비난하거나 설명하기 위해 몇 가지 변수들을 선택할 뿐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회중의 다양성과 현재의 상태를 명확히 인식하고 그들에게 적합한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야 한다.
(3) 새로운 시대의 목회자 리더십
새로운 시대의 목회자 리더십은 회중과 상황의 변화를 인식하고 그에 적절한 리더십을 발휘할 때 가능하다. 앞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후기산업사회, 정보화 사회 속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목회자들도 관계 중심적 리더십, 섬기는 리더십, 권력 없는 리더십, 퓨전 리더십, 멘토링 리더십, 코칭 리더십, 팀 리더십 등과 같이 따르는 자들을 세워주고 참여와 화합을 지향하는 리더십을 익혀나가야 한다.
리처드 L. 데프트와 로버트 H. 렌즐은 그들의 퓨전 리더십이라는 책에서 시스템과 개인, 외부 세계와 내부 세계의 상반적인 것 같은 요소들을 통합해야 하는 이 시대에, 분리의 사고에서 벗어나 퓨전을 지향하는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분열형 접근은 분업, 분할, 개인주의, 타인에 대한 통제, 명확한 책임과 경계를 강조함으로써 강한 조직을 만들려고 한다. 이러한 강한 힘은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 수는 있지만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는 오히려 변화에 저항하는 조직을 양산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퓨전형 접근은 참여, 화합, 연결, 공유, 관계, 통합, 공동체를 강조함으로써 변화하는 세상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퓨전형 접근은 지금까지 분리되어 생각해 왔던 조직과 개인 사이의 퓨전을 추구함으로써, 숙고, 비전, 애정, 커뮤니케이션, 용기, 성실과 같은 개인의 미세한 힘들을 조직 안에서 표출하게 한다. 이러한 퓨전은 개인적 차원에서도 일어나는데, 이는 자신 안에 있는 미세한 힘들을 개인의 리더십 스타일로 복구하는데서 나타난다. 그러므로 퓨전 리더십의 요점은 개인으로서 전체가 되는 것, 즉 통합을 추구하는 것이다.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영적 특성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자신만의 리더십을 계발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가 목회에서 이러한 리더십 개념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는 이 개념들이 새로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적합하고 효과적이기 때문이고, 이러한 리더십이야말로 성서적 이상을 구현할 수 있는 리더십이기 때문이다.
7) 목회자-회중과 상황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지역사회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장소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계신다. 지역사회를 향한 디자인이 있고, 이 디자인이 이뤄지기를 원하신다. 이러한 디자인의 완성은 지역사회 사람들을 세우심으로도 가능하겠지만, 하나님의 뜻을 가장 민감하게 경청하는 목회자와 회중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의 백성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세상으로 보내신다.
그러므로 지역사회는 목회자의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장이다. 지역교회의 목회자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논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목회자는 지역사회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하는 수직적인 차원의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역의 문제들을 보다 근원적이고 포괄적으로 접근해 갈 수 있으며 진정한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의 지역사회 리더십 계발은 목회자 리더십 모형 가운데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회중도 지역사회 안에서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회중의 구성원은 대부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기도 하다. 글로벌 사회와 정보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지역사회 안에서만 생활을 영위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같은 지역에서 직장생활을 할 수도 있고, 주거환경을 공유하며, 공공시설들, 자녀들의 학교, 상가, 공원, 생태환경 등을 함께 유지해 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적극적인 입장에서 보면 모두 우리의 이웃이다. 회중의 구성원인 그리스도인들은 지역사회 안의 사람들과 보다 적극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을 바꾸는 리더십을 계발해 나가야 한다. 각자의 처한 입장에서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은 다른 그리스도인들의 협력을 받아서 함께 처리해 갈 수 있다.
이 사회는 기독교적 리더십 원리를 이해하고 실천할 리더들이 필요하다. 정치 영역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정치가, 기업을 하나님께서 경영하신다고 고백하는 사업가, 자신의 직장을 소명의 자리로 알고 최선을 다해 섬기는 직장인, 성경의 가르침을 가정에 적용할 줄 아는 남편과 아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야말로 각각의 처한 곳에서 세상을 변화시켜갈 수 있는 사람들이다.
목회자는 지역사회를 향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우셨다는 소명의식이 있어야 하며, 회중들로 하여금 지역사회를 향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그리고 목회자와 회중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 이것이 목회자와 교회가 지역사회 안에 존재하는 이유이다.
이 과정에서 잊지 않아야할 사실은 지역사회 안에서의 리더십도 자신이 일방적으로 리더가 되고자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역사회의 많은 문제들과 필요들에 대해서 교회가 대답을 줄 수 있을 때에야 지역사회 사람들은 목회자와 회중의 리더십을 수용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사회 사람들과 기관들은 일방적으로 변화를 받아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함께 변화되어가야 할 대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리더십은 또한 상황적이다. 모든 교회, 모든 사회, 모든 조직이 다르다. 한 곳에서는 효과적인 방법이 다른 곳에서는 최악의 방법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리더십에는 수천가지 이상의 변수들이 있다. 우리는 단지 어떤 리더십을 비난하거나 설명하기 위해 몇 가지 변수들을 선택할 뿐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회중의 다양성과 현재의 상태를 명확히 인식하고 그들에게 적합한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야 한다.
(3) 새로운 시대의 목회자 리더십
새로운 시대의 목회자 리더십은 회중과 상황의 변화를 인식하고 그에 적절한 리더십을 발휘할 때 가능하다. 앞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후기산업사회, 정보화 사회 속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목회자들도 관계 중심적 리더십, 섬기는 리더십, 권력 없는 리더십, 퓨전 리더십, 멘토링 리더십, 코칭 리더십, 팀 리더십 등과 같이 따르는 자들을 세워주고 참여와 화합을 지향하는 리더십을 익혀나가야 한다.
리처드 L. 데프트와 로버트 H. 렌즐은 그들의 퓨전 리더십이라는 책에서 시스템과 개인, 외부 세계와 내부 세계의 상반적인 것 같은 요소들을 통합해야 하는 이 시대에, 분리의 사고에서 벗어나 퓨전을 지향하는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분열형 접근은 분업, 분할, 개인주의, 타인에 대한 통제, 명확한 책임과 경계를 강조함으로써 강한 조직을 만들려고 한다. 이러한 강한 힘은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 수는 있지만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는 오히려 변화에 저항하는 조직을 양산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퓨전형 접근은 참여, 화합, 연결, 공유, 관계, 통합, 공동체를 강조함으로써 변화하는 세상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퓨전형 접근은 지금까지 분리되어 생각해 왔던 조직과 개인 사이의 퓨전을 추구함으로써, 숙고, 비전, 애정, 커뮤니케이션, 용기, 성실과 같은 개인의 미세한 힘들을 조직 안에서 표출하게 한다. 이러한 퓨전은 개인적 차원에서도 일어나는데, 이는 자신 안에 있는 미세한 힘들을 개인의 리더십 스타일로 복구하는데서 나타난다. 그러므로 퓨전 리더십의 요점은 개인으로서 전체가 되는 것, 즉 통합을 추구하는 것이다.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영적 특성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자신만의 리더십을 계발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가 목회에서 이러한 리더십 개념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는 이 개념들이 새로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적합하고 효과적이기 때문이고, 이러한 리더십이야말로 성서적 이상을 구현할 수 있는 리더십이기 때문이다.
7) 목회자-회중과 상황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지역사회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장소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계신다. 지역사회를 향한 디자인이 있고, 이 디자인이 이뤄지기를 원하신다. 이러한 디자인의 완성은 지역사회 사람들을 세우심으로도 가능하겠지만, 하나님의 뜻을 가장 민감하게 경청하는 목회자와 회중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의 백성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세상으로 보내신다.
그러므로 지역사회는 목회자의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장이다. 지역교회의 목회자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논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목회자는 지역사회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하는 수직적인 차원의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역의 문제들을 보다 근원적이고 포괄적으로 접근해 갈 수 있으며 진정한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의 지역사회 리더십 계발은 목회자 리더십 모형 가운데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회중도 지역사회 안에서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회중의 구성원은 대부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기도 하다. 글로벌 사회와 정보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지역사회 안에서만 생활을 영위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같은 지역에서 직장생활을 할 수도 있고, 주거환경을 공유하며, 공공시설들, 자녀들의 학교, 상가, 공원, 생태환경 등을 함께 유지해 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적극적인 입장에서 보면 모두 우리의 이웃이다. 회중의 구성원인 그리스도인들은 지역사회 안의 사람들과 보다 적극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을 바꾸는 리더십을 계발해 나가야 한다. 각자의 처한 입장에서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은 다른 그리스도인들의 협력을 받아서 함께 처리해 갈 수 있다.
이 사회는 기독교적 리더십 원리를 이해하고 실천할 리더들이 필요하다. 정치 영역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정치가, 기업을 하나님께서 경영하신다고 고백하는 사업가, 자신의 직장을 소명의 자리로 알고 최선을 다해 섬기는 직장인, 성경의 가르침을 가정에 적용할 줄 아는 남편과 아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야말로 각각의 처한 곳에서 세상을 변화시켜갈 수 있는 사람들이다.
목회자는 지역사회를 향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우셨다는 소명의식이 있어야 하며, 회중들로 하여금 지역사회를 향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그리고 목회자와 회중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 이것이 목회자와 교회가 지역사회 안에 존재하는 이유이다.
이 과정에서 잊지 않아야할 사실은 지역사회 안에서의 리더십도 자신이 일방적으로 리더가 되고자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역사회의 많은 문제들과 필요들에 대해서 교회가 대답을 줄 수 있을 때에야 지역사회 사람들은 목회자와 회중의 리더십을 수용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사회 사람들과 기관들은 일방적으로 변화를 받아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함께 변화되어가야 할 대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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