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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을 평정하고자 하는 것보다 기존의 기반을 가지고 보다 건실한 국가 건설을 꿈꿨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삼국지』속에 나온 조조, 유비, 손권 세 인물을 놓고, 그들에게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에 관해 정사 속 기록을 찾아 알아보았다. 사실, 각 나라마다 지형이 다른 만큼 품성과 성향이 다르고, 그에 따른 교육, 행정, 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정책 입안도 다르기 마련이다. 하물며, 동양인이란 공통점 이외에 대륙의 인접국으로서 중국이란 나라와 그 나라의 역사 속에서 지도자형을 찾아 한국형으로 맞추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여러 리더십 관련 서적을 찾아보면, 그들 모두 특정 인물들을 역사 속 인물들에게서 찾고 있다. 물론 현대에 생존하고 있으면서 훌륭한 업적을 남기는 인물들에게서 지도자의 면모를 찾는 이도 있다. 그러나, 역사 속 인물에게서 이미 그 공로가 입증된 이들에게서 우리는 훨씬 큰 감명을 받기 마련이다. 지도자의 면모에서 리더의 자질을 구축한 역대의 인물을 끄집어내어 설명하고자 한다면 당연 갈등의 골이 깊은 역사에서 찾아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태평성세에서의 치적은 이전의 무수한 갈등과 변화의 역사 속에서 갈고 닦은 업적을 바탕에 깔고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 전대의 난세 속에서 이루어지는 지도자의 면모가 비교적 뚜렷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황건적의 난 이후 삼국의 형세를 중심으로 기술한 『삼국지』에서 그러한 지도자의 자질을 찾아 본 것은 바로 그러한 연유이며, 우리가 살핀 조조 유비 손권 세 명 모두 그 속에서 하나의 입지를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리더적 자질이 탁월하다 할 수 있다. 과업형의 조조 , 친목형의 유비 , 절충형의 손권. 인간관계와 생산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단합형이 가장 이상적인 리더의 면모라 하겠지만, 현대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는 그 시대의 변화를 읽어가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변화(Change)를 기회(Chance)로 만들어 가는 능력은 알파벳에서 'g'를 ‘c'로 바꾸는 것만큼 쉽지는 않지만 분명 현대 사회의 변혁적 리더십으로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는 변혁적 리더십이 개인적 자질을 바탕에 깔고, 겉과 속이 다른 후흑구국 의 이념을 적절히 이용해 정세의 변화와 정국의 안정 그리고 사회의 안녕을 꾀하는 것이며, 그러한 점을『삼국지』의 조조 유비 손권 세 인물들에게서 충분히 찾아 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리더십에 대한 최근 사람들의 관심이 드높아가는 현실 사회의 반영에 있어서 통수권자의 리더십과 함께 한층 발전되는 한국사회의 면모를 꿈꾼다.
[참 고 문 헌]
1. 진수/김원중 역, <정사삼국지>, 신원출판사, 1995.
2. 나채훈, <카리스마 리더 조조>, 북폴리오, 2004.
3. 브라드 워즈, <삼국지 정치학>
4. 모리야 히로시/이시원 역, <삼국지 인물여행>, 하나미디어, 1994
5. 사마광/신동준 역, <자치통감-삼국지>, 살림출판사, 2004.
6. 권기홍, <조조의 리더쉽에 관한 고찰>, 논문, 2004.
지금까지『삼국지』속에 나온 조조, 유비, 손권 세 인물을 놓고, 그들에게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에 관해 정사 속 기록을 찾아 알아보았다. 사실, 각 나라마다 지형이 다른 만큼 품성과 성향이 다르고, 그에 따른 교육, 행정, 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정책 입안도 다르기 마련이다. 하물며, 동양인이란 공통점 이외에 대륙의 인접국으로서 중국이란 나라와 그 나라의 역사 속에서 지도자형을 찾아 한국형으로 맞추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여러 리더십 관련 서적을 찾아보면, 그들 모두 특정 인물들을 역사 속 인물들에게서 찾고 있다. 물론 현대에 생존하고 있으면서 훌륭한 업적을 남기는 인물들에게서 지도자의 면모를 찾는 이도 있다. 그러나, 역사 속 인물에게서 이미 그 공로가 입증된 이들에게서 우리는 훨씬 큰 감명을 받기 마련이다. 지도자의 면모에서 리더의 자질을 구축한 역대의 인물을 끄집어내어 설명하고자 한다면 당연 갈등의 골이 깊은 역사에서 찾아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태평성세에서의 치적은 이전의 무수한 갈등과 변화의 역사 속에서 갈고 닦은 업적을 바탕에 깔고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 전대의 난세 속에서 이루어지는 지도자의 면모가 비교적 뚜렷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황건적의 난 이후 삼국의 형세를 중심으로 기술한 『삼국지』에서 그러한 지도자의 자질을 찾아 본 것은 바로 그러한 연유이며, 우리가 살핀 조조 유비 손권 세 명 모두 그 속에서 하나의 입지를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리더적 자질이 탁월하다 할 수 있다. 과업형의 조조 , 친목형의 유비 , 절충형의 손권. 인간관계와 생산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단합형이 가장 이상적인 리더의 면모라 하겠지만, 현대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는 그 시대의 변화를 읽어가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변화(Change)를 기회(Chance)로 만들어 가는 능력은 알파벳에서 'g'를 ‘c'로 바꾸는 것만큼 쉽지는 않지만 분명 현대 사회의 변혁적 리더십으로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는 변혁적 리더십이 개인적 자질을 바탕에 깔고, 겉과 속이 다른 후흑구국 의 이념을 적절히 이용해 정세의 변화와 정국의 안정 그리고 사회의 안녕을 꾀하는 것이며, 그러한 점을『삼국지』의 조조 유비 손권 세 인물들에게서 충분히 찾아 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리더십에 대한 최근 사람들의 관심이 드높아가는 현실 사회의 반영에 있어서 통수권자의 리더십과 함께 한층 발전되는 한국사회의 면모를 꿈꾼다.
[참 고 문 헌]
1. 진수/김원중 역, <정사삼국지>, 신원출판사, 1995.
2. 나채훈, <카리스마 리더 조조>, 북폴리오, 2004.
3. 브라드 워즈, <삼국지 정치학>
4. 모리야 히로시/이시원 역, <삼국지 인물여행>, 하나미디어, 1994
5. 사마광/신동준 역, <자치통감-삼국지>, 살림출판사, 2004.
6. 권기홍, <조조의 리더쉽에 관한 고찰>, 논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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