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학교는 죽었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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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진다면 학생들은 보다 안락하고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의 혁명적 역할, 평화혁명을 위한 전략의 내용’을 보면 교육의 변혁 없이는 다른 어떤 변화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쉽고 , 교육적인 변화는 그 변화과정에서 다른 근본적인 사회적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교육은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되어져야 한다. 정치, 경제적 문제를 이유로 교육이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어져 간다는 것은 학교교육의 참 의미를 상실한 것이다. 학교교육은 학생이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느니 만치, 그들이 정말로 흥미를 느끼는 것을 배우지 못하게 꾸며져 있다. 우리나라 교육은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행해지는데 이는 아이들의 적성이나 흥미를 배제한 교육현실이다. 교육은 자유롭게 개방되어져 있어서 알아야하는 것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이 원하는 교과목이나 그 외의 다른 교육에 대한 제공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답답하고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교육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그날이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학교는 죽었다’에는 학교에 대한 온갖 부정적인 견해들이 들어있다. 자칫 생각하면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 책을 다 읽고 우리 교육현실과 비추어 봤을 때 틀린 말이 하나도 없어서 씁쓸했다. 책의 내용을 반박할 수 있는 우리 교육현실이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학교는 죽었다’의 내용과 달리 학생들이 학교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고, 학교가 학생들에게 참 교육의 터전으로서 도움이 되는 곳으로 바뀌어 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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