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에 관련된 책 읽고 서평 및 책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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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육에 관련된 책 읽고 서평 및 책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아이와 통하고 싶다 독후감

본문내용

교사는 아이를 마주보는 사람이다. 아이를 통해서 자신의 과거와 만나는 일이고 조금씩 성장해가는 자신의 미래를 기대하는 일이다. 어린 날의 조각기억을 꿰맞추듯이 가라앉아있던 나의 순수를 매일 퍼올린다. 그 순수가 영혼을 맑게 하고 가슴을 설레게 한다.
교사로 살아간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삶에 깊이 관여하는 일이다. 아이와 함께 서툴렀다가 또 함께 철이 든다. 아이들의 키가 한 뼘씩 자라는 만큼 교사도 해마다 한 뼘씩 성장한다. 처음엔 낯설어서 두려웠고 서두르다 좌절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용히 기다리게 된다. 사람의 마음을 일순간에 잡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되면서 기다려 주는 지혜가 생긴다.
자신에게 몰입한 어른으로부터 아이는 안정감을 얻고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자존의 뿌리를 내린다. 그래서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그 품을 안전기지 삼아 스스로 극복하는 힘을 발휘한다. 아이에게 몰입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인 나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또한, 관심과 존중, 경청, 표정이 살아있는 리액션, 스스로 알아가는 즐거움, 소통의 도구로서 말과 글을 배우는 과정, 원하는 것을 함께 얻기 위한 노력 등을 아이에게 알게 하기 위하여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를 이해해 주어야한다.
교사와 아이는 매일 만난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방 안으로 햇살이 비추듯이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교사와 아이는 우연과 필연이 연결되어 우주의 작은 점인 교실에서 만나 서로의 삶을 나눠 갖는다.
식물은 한 자리에 뿌리를 내렸지만 소나무는 바람에 실어 씨앗을 날려 보내고 꽃들은 벌, 나비에게 꽃가루를 묻혀 새 생명을 꿈꾼다. 교사도 아이를 통해 아이가 살아갈 미래를 바라보아야 한다. 교사가 아이에게 넓은 세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어 주는 동안 아이는 교사의 마음에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씨앗을 뿌려놓고 떠난다.
내가 실습을 가기 전에 이 책을 접했더라면 더 좋았을 뻔했다. 아이를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먼저 알고 실습에 임했더라면 더 좋은 교사로서 아이들과 함께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보육교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부모들도 부모교육 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더 이해하고 존중하게 되었으면 좋겠고, 그들의 교육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자신의 발달과업에 맞게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 가격1,8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4.09.26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46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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