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치료]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원리및사례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I. 가족치료
II.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
1. 가족치료의 역사
1) 심리치료 영역
2) 체계이론의 발달
2. 가족치료의 특징
1) 의사상호성, 의사적대성
2) 부부분열, 부부왜곡
3) 이중속박
4) 분화
3.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 주요개념
1) 자아분화
2) 삼각관계
3) 핵가족 정서과정
4) 가족 투사과정
5) 다세대 전수과정
6) 출생 순위
7) 정서적 단절
8) 사회 정서적 과정
4. 치료 사례
1) 사례 소개
2) 가족사
(1) 남편의 원가족사
(2) M부인의 원가족사
3) 치료목표
4) 치유구조
(1) 치유단계
(2) 자립이라는 과제
(3) 사랑을 위한 작업
5) 평가

본문내용

할 수 있다. 이러한 발견은 세대로 이어지는 가족 투사의 산물이 자신임을 깨닫게 해준다. 이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 외조부모에 대해서 이야기 나눔으로써 시어머니 세대나 가족들 사이에서 그와 같은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었는지를 알아보며 질문을 생각하게 됨으로 모자문제의 해결점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될 것이다.
M부인의 경우 친정으로의 여행을 통해서 부모의 결혼생활과 친정어머니와 남동생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탈 삼각화 시키고 자신의 가족들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가진 다음 자신의 문제를 시어머니를 포함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 다음, 자기 가족의 내력 특히 가족들 중에서 여성들이 이 비슷한 경우 어떻게 하면서 지냈나를 살펴 그 유형을 모으는 것도 고부갈등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남편은 아버지의 상실에 대해서, M부인은 알코올 중독자인 친정아버지에 대해서 숨기지 말고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원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부부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고 분화를 이루어 친밀한 부부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가족들의 역사를 모른다면, 과거 상호작용의 형태들을 반복하며 원인도 찾지 못한 채 다시 갈등의 악순환 속에서 고민하게 될 것이고 자녀들에게 투사하여 전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가족의 역사 속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규명하는 일이 필요하다. 가족이라는 연계에서 동떨어져서는 확실한 자아를 정립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가족의 연대를 살펴봄으로써 자신의 근원을 찾아 연결시킬 수 있고 또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깨닫게 된다.
이러한 작업은 부부뿐 만 아니라 온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서 그려보면 더욱 효과적이다.
부부의 분화만으로 부부체계가 강화되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친밀한 부부관계가 이뤄져야 한다. 그러나 가부장적 사회에서 부부관계 양식은 종속관계로 굳어져 있기 때문에 가부장적 가치관과 구조의 변화 없이는 친밀한 부부형성이 어렵다. 부부의 종속적인 관계를 벗어나서 유연성 있는 역할과 책임을 나눠 가진 동등한 관계가 성립될 때 친밀한 부부관계는 형성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가족관계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정서적으로 소원한 부부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부간의 인격적인 존중과 더불어 사회의 가치관의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으로 치유점을 제시하면서 가족들의 새로운 관계개선을 위해 시어머니와 손자녀의 하위체계를 강화하고, 남편과 아내의 부부하위체계를 강화하여 시어머니를 부부와 형성되었던 삼각관계에서 이탈시켰다. 삼각관계의 해체는 고부의 문제를 해결시켜줄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고부 갈등의 근원으로 삼각관계에 감추어져 있던 시어머니와 남편과의 미해결된 문제가 드러나게 되고 부부의 문제에 대해 진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므로 가족구성원들의 가족관계가 재정비되어 건강한 가족체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5) 평가
보웬의 이론은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의 틀로서 각별히 평가되고 있으며 현재 본 사례는 진행상 비교적 초기단계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진단을 중심으로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였으며 치유의 길을 제시해 보았다.
치유과정에서는 가족구성원들이 자신들의 딜레마를 깨닫고 잘못된 관계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정하기 위한 방법을 유도하기 위해 질문하기의 기법이 사용되어졌다. 시어머니와 부정적인 관계를 청산하고 탈삼각관계를 시도하기 위해 고령의 시어머니인 점을 감안해서 며느리의 태도변화가 선행되었다.
미온적이나마 변화가 일어났는데 원천적으로 부정적인 관계를 벗어나서 여성이라는 동질의식을 가지고 마음속의 이야기를 조금씩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아직까지 M부인이 주도적인 가운데 고부의 문제에 접근하고 있으나 시어머니와 아들의 적응능력을 지지해 주거나 강화시켜주어서, 갈등에 대응하게 되는 가족환경의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자아분화를 향상시켜 삶의 변천과정을 잘 통과하도록 돕고자 한다. 특별히 모든 가족관계에서는 일대일의 관계를 통해서 진정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였다고 생각한다. 남편의 경우 모자의 문제를 전혀 인정하지 안했지만 조금씩 시각의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M부인이 노력하는 만큼에 비해 적극적이지 못하다할지라도 새로운 관계 형성하고자 하는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하고 있다.
M부인의 사례를 통해서 이 모든 것들을 종합해 볼 때 홀시어머니와 외며느리의 갈등은 남녀 차별적인 전통적인 한국 가족에서는 외부적으로 증상이 없어도 심리적으로 부부가 갈등관계, 정서적 단절, 융해 등의 상태일 경우가 많다. 심리적으로 열세에 있는 부인이 남편과의 긴장 상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때는 부부 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자식과 삼각관계를 이루어 자식과 친밀감을 형성하여 해결하고자 한다. 그러나 아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 이 삼각관계는 며느리를 포함한 삼인군의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그러나 삼각관계에서는 세 사람 중 두 사람의 관계가 용해되어 밀착되면 다른 두 사람의 관계는 갈등 관계가 되기 때문에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분화도에 따라 고부 갈등이 형성될 것이다. 특히 이러한 관계 양식은 삼각관계를 형성케 하는 가족 투사 과정을 통하여 반복되고 대대로 전달된다. 이와 같이 가부장적 가치관이 뿌리 깊게 내린 가족일수록 분화정도가 낮게 되고 감정적으로 치우치게 되며, 부모와 자녀간의 분리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여 아들이 결혼을 하여도 며느리와 독립된 하위체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아들은 부모 특히 어머니에게 의존되어 고부갈등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가부장적인 역기능 사회체계와 가족체계에 따르는 시어머니는 정서적으로 미분화되어 자녀세대에 전달 되고 사회전체에 까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아쉽게도 우리에게는 전통적인 모범 가족상만 있을 뿐 변화된 가족 형태에 대한 전형이나 모델이 없다. 그 속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은 긍정적인 고부상과 부정적인 고부상의 두 가지의 상반된 모델을 놓고 계속 자신과 싸우는 중이다.
* 참고자료 :
김용태, 가족치료이론, 학지사, 2009
송성자, 가족과 가족치료, 법문사, 2006
오창순, 전략적 가족치료의 이론과 사례, 아시아미디어리서치, 2008.
  • 가격2,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11.05.13
  • 저작시기2011.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4685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