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즘시인][정지용][이용악][신경림][김지하][이상화][백석]리얼리즘시인 정지용, 리얼리즘시인 이용악, 리얼리즘시인 신경림, 리얼리즘시인 김지하, 리얼리즘시인 이상화, 리얼리즘시인 백석 (리얼리즘시인)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리얼리즘시인][정지용][이용악][신경림][김지하][이상화][백석]리얼리즘시인 정지용, 리얼리즘시인 이용악, 리얼리즘시인 신경림, 리얼리즘시인 김지하, 리얼리즘시인 이상화, 리얼리즘시인 백석 (리얼리즘시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리얼리즘시인 정지용
1. 고향과 유년기 혹은 동심의 세계
2. 이국정조와 바다
3. 카톨릭 체험의 시화
4. 허정과 극기의 자연, 산
5. 곡마단 같은 삶의 비애

Ⅱ. 리얼리즘시인 이용악

Ⅲ. 리얼리즘시인 신경림

Ⅳ. 리얼리즘시인 김지하
1. 감상의 초점
2. 성격
3. 표현
4. 특징
5. 구성
6. 제재
7. 주제
8. 감상의 길잡이

Ⅴ. 리얼리즘시인 이상화

Ⅵ. 리얼리즘시인 백석
1. 1912
2. 1929
3. 1934
4. 1935
5. 1936
6. 1942
7. 1945
8. 1987
9. 1988
10. 1989

참고문헌

본문내용

활의 화려로운 아롱사를 짜는
예쁜 일본의 서울에서도 나는 암멸(暗滅)을 서럽게 ­ 달게 꿈꾸노라.
아, 진흙과 지푸라기로 얽맨 움 밑에서 부처같이 벙어리로 사는 신령아
우리의 앞엔 가느나마 한 가닥 길이 뵈느냐 ­ 없느냐 ­ 어둠뿐이냐?
거룩한 단순의 상징체인 흰 옷 그 너머 사는 맑은 네 맘에
숯불에 손 데인 어린 아기의 쓰라림이 숨은 줄을 뉘라서 알랴!
벽옥(碧玉)의 하늘은 오직 네게서만 볼 은총 받았던 조선의 하늘아
눈물도 땅 속에 묻고 한숨의 구름만이 흐르는 네 얼굴이 보고싶다.
아, 예쁘게 잘 사는 동경의 밝은 웃음 속을 왼 데로 헤매나
내 눈은 어둠 속에서 별과 함께 우는 흐린 초롱불을 넋없이 볼뿐이다.
이 시의 앞부분에 나의 꿈은 문둥이 살간은 조선의 땅을 밟고 돈다라는 시구가 있다. 지금 당장은 일제 치하에서 괴롭고 더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결국엔 그 곳을 그리워하는 지은이의 조국애를 나타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예쁜 인형들의 호사로운 거리에서 그는 조선의 하늘을 그리워한 것이다.
예쁘고 아름다운 일본에 있어도 조선의 하늘과 해금강의 달을 잊지 못하는 조선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조선 앞에 가느나마 한 줄기의 빛이 있는지 의심하면서도 끝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 이 시는 강렬한 의지보다는 한탄에 그치는 나약한 시로 비춰질 수도 있다.
그의 시의 대부분은 절망과 고뇌에 찬 생활을 하면서의 삶의 허망함에 대한 것이다.
Ⅵ. 리얼리즘시인 백석
1. 1912
평북 정주 출생
2. 1929
오산고보 졸업. 일본 동경 靑山學院에서 영문학 공부
3. 1934
귀국 후 조선일보사 입사
4. 1935
시 [定州城]을 <조선일보>에 발표하며 등단
5. 1936
시집 {사슴}(자가본) 간행. 함흥영생여고보 교원
6. 1942
만주 안동에서 세관업무에 종사
7. 1945
해방 후 북한에서 문필활동
8. 1987
<백석시전집>(창작사) 간행
9. 1988
백석 전작시집 {가즈랑집 할머니}(새문사) 간행
10. 1989
백석 전작시집 {흰 바람벽이 있어}(고려원) 간행
인간의 말이라고 하는 것이 요즘처럼 그 품격을 잃어버린 적은 일찍이 없었던 것 같다. 말이 스스로의 품격을 잃어버리게 된 모습을 우리는 말의 타락이라고 한다. 말이란 원래 인간의 것이니 말의 타락은 곧 그 시대 그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인간생활. 인간정신의 타락과 다름 아니다. 이러한 말의 타락현상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가장 첫 번째로 손꼽을 수 있는 것은 식언일 것이다. 앞서 행한 자신의 말이나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다르게 말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이것은 실천보다 목적이 더 급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모든 분야에서 책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의 식언은 뭇사람의 도덕성을 마비시키는 현상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감언이설도 말의 타락현상 중의 하나이다. 남의 비위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 꾀는 말이니 식언의 앞 단계에 해당하는 것이요, 식언 이후에도 무더기로 확산되는 현상이다. 이처럼 말의 타락현상의 하위개념들로 이어지는 것은 실속 없이 오버액션으로 떠들어대는 훤사, 남의 환심을 사려고 아첨하며 교묘히 둘러대는 교언, 껍질의 아름다움에만 집착하는 미사여구, 그 성질 자체가 천하고 더러운 비어, 난폭하게 내뱉어버리는 폭언, 따위라 할 수 있다. 러스킨이 말한 바, <가면을 쓴 외교관> <교활한 외교관> <표독한 독살자> 따위는 모두 이 말의 타락현상을 풍자하는 말일 것이다.
인간의 말이 요즘과 거의 버금갈 정도로 극심한 타락현상을 보였던 것은 나라의 주권을 강도 일본에게 빼앗겨 유린당하던 일제 말기가 아니었던가 한다. 전통가치를 포함한 기존의 모든 민족적 가치가 일제의 계획적 조직적 파괴로 깡그리 무너져가던 어둡고 암울한 시대에서 우리는 시인 백석(1912-?)의 민족언어를 위한 고결한 노력을 다시금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처럼 당시 식민통치자들의 주된 목표는 제국주의적 규격화, 규범화, 구별화의 강압적 개편으로 한반도에서 진작부터 살아온 토착민들을 일본국민으로 동화시켜버리거나, 아예 점령지 밖으로 추방해버리는 것이었다. 이런 열악한 상황 속에서 상당수의 기회주의적 지식인들은 일제의 정책을 고분고분 접수하여 그들만의 살길을 찾으려 했다. 그 극단적인 모습들이 일제말의 친일문인들로 표상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인 백석은 민족의 주체적 자아를 문학 쪽에서 보존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활동영역을 농촌공동체의 생활과 그 정서에서 찾으려 했다. 그 무렵 도시공간에서는 이미 말의 타락현상이 극심하게 일어나 인간의식의 붕괴 및 파탄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었다.
민중들이 믿어왔던 지식인들은 참으로 그 모습이 말이 아니게 달라져서 소일본인화되어 버리고, 그들이 내뱉는 말이라곤 학병지원을 독려하는 강연, 전시체제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선무성 시국강연 따위로 분주하던 시절이었다. 세상에 믿을 사람 없었고, 신뢰할 수 있는 한마디 말이 없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농촌만큼은 제국주의자들의 극악한 농촌파괴정책에도 불구하고 혈연과 거주지로 함께 엮어지는 생활공동체의 끈끈한 유대를 여전히 갖고 있었던 것이다.
시인 백석의 본명은 백기행. 평안북도 정주군 출생이다. 역시 동향인 관서 출신의 시인 김 소월과는 당시의 유명했던 사학 오산고보의 선후배 사이로 백석은 선배시인 소월을 매우 흠모하고 존경했지만, 서로 만난 적은 없었다고 한다. 소월의 시에도 민요가락에 실어서 표현되는 관서지방 특유의 정서가 있지만, 백석은 소월보다 어쩌면 훨씬 더 짙게 마천령 서쪽지역인 평안도 쪽의 정서를 특이한 문체로 노래하고 있다.
참고문헌
고준석(2011) - 김지하의 초기 시 세계 및 생명사상 연구, 원광대학교
김계화(2010) - 이상화 시 연구, 목포대학교
김예리(2012) - 정지용의 시적 언어의 특성과 꿈의 미메시스, 한국현대문학회
배석호(2011) - 이용악 시 연구, 인하대학교
이현승(2010) - 백석 시의 화자 연구, 민족어문학회
정민(2008) - 신경림 시론의 변화 양상과 그 의미, 한국현대문학회
  • 가격6,5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3.07.12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4723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